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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을 운동으로 하고 있는 제주도민으로서, 많은 제주 실내수영장을 찾아가는데요!

개인이 운영하는 수영장은 너무 비싸고, 자유수영을 하기 위해 저는 제주도에서 운영하는 체육센터를 자주 방문합니다.

그래서 제가 이제까지 다녀왔던 제주 실내수영장 5곳의 정보를 모아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고하시고 건강하게 수영을 하면 좋겠네요!

 

 

1.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서귀포 실내수영장)

운영시간 평일 : 06:00~ 21:00 까지
운영시간 주말 : 오전 6:00~ 오후 18:00 까지
점심시간 : 12:00~ 14:00까지 (수영불가능)
휴무 : 매주 월요일, 빨간날
전화번호 : 064 760 2978

8레인 50m / 물깊이 1.5m / 이용 요금 3,000 won
주차장 : ★★★★☆ / 물깊이 : ★★★★☆ / 물관리 :★★★★★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서귀포 실내 수영장은 2022년에 오픈한 오래되지 않은 수영장입니다.

오픈당시 몇달 동안 무료로 이용을 할 수 있었고, 현재는 3,000원의 이용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면 주차는 삼다체육공원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면 좋아요.

워낙 서귀포는 제주시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 주차공간은 널널한것 같아요.

 

 

내부는 촬영할 수가 없었고,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요금을 결제하고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선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깨끗한 편의 수영장이고, 내부에도 사물함이 꽤 많습니다.

신발은 따로 먼저 넣고 들어가서 사물함을 이용하면됩니다.

개인적으로 서귀포에 방문할때는 꼭 여기 수영장을 이용하는 편이에요.

 

2. 서부 국민 체육센터 (한림실내수영장)

운영시간 평일 : 10:00~15:00까지
운영시간 주말 : 휴무
점심시간 : 현재 없음 (이후 시간이 조정될 경우가 있음)
휴무 : 주말
전화번호 : 

5레인 25m / 물깊이 1.5m / 이용 요금 무료 
주차장 : ★★★★★ / 물깊이 : ★★★★☆ / 물관리 :★★★☆☆

서부 국민 체육센터 한림 실내수영장은 최근 2023년에 오픈한 뜨끈뜨근한 수영장입니다.

포스팅을 위하여 한림까지 방문하여 이용하고 왔습니다.

아직은 시범운영중에 있어 7월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대신 운영시간이 10시부터 3시까지라 매우 짧은편인데, 추후에는 시간도 조절될것 같고, 금액도 측정될것 같습니다.

 

 

제주 실내수영장 한림수영장은 주차장이 엄청나게 넓은편이에요.

일찍 오신다면 정말 널널하게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제주 실내수영장뿐만아니라 헬스장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10시부터 오픈이지만 그 전에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고 9시 50분 부터 내부에 들어가 기다릴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바로 키를 받고 들어갈 수 있고, 7월가지 무료이지만, 이후에는 가격이 조정될 것 같습니다. (그린카드미정)

 

신설 제주 실내수영장이기 때문에 건물자체가 무척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어있습니다.

다만 샤워시설 부분에 샤워장이 매우 협소하고 작은편입니다.

그리고 내부에 뜨거운온탕도 있어 할머니들이 굉장히 좋아할 것 같아요.

샤워공간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오른쪽 끝에 기둥이 보이는데, 물속에 기둥이 박혀있습니다.

그래서 기둥이 있는 레일은 거의 이용할 수 없다고 보면되는데, 그래도 살짝 걷거나 가만히 서있는 분들은 이곳을 이용합니다.

뭔가 기둥이 물속에 있다는것이 시공이 잘 못되었다는 느낌이 있지만, 기둥을 잘 피하면서 운동을 하면 될것 같아요.

여튼 제가 다녀본 제주 실내수영장중에 가장 특이하고 재미있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물관리는 조금 되지 않는다고 느껴졌어요.

물안에 이물질이 많이 보였고, 오픈시간에는 정말 정말 사람이 많습니다.

 

 

한림 가까이에 사시는 분들은 서부 국민 체육센터 (한림실내수영장)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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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애월국민체육센터 (애월 실내수영장)

평일 : 06:00~ 21:00 까지
주말 : 오전 6:00~ 오후 18:00 까지
점심 : 12:00~ 14:00 까지
휴무일 : 매주 화요일, 빨간날
전화번호 : 064-728-3910

4레인 25m  / 이용 요금 2,000 won
주차장 : ★★★☆☆ / 물깊이 : ★★☆☆☆  / 물관리 :★★☆☆☆ 

제주 애월국민체육센터는 헬스장, 수영장 두가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건물 바로 앞에 주차시설이 있지만, 항상 차가 많아요.

하지만 그 주변으로 무료주차장이 많기 때문에 주차는 크게 걱정하기 않으셔도 됩니다.

 

 

요금은 2천원으로 그린카드를 사용하면 1,000원에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린카드 정보는 맨 아래)

 

 

애월국민체육센터 (애월 실내수영장)가 좋은 이유는

일반인수영풀과, 장애인및 노약자풀, 어린이풀 이렇게 3군데의 수영공간이 나눠져있어요.
살짝 물에 동동 떠있고 싶다면 장애인 풀을 이요아면 되고,

수영을 하고 싶다면 일반인 풀에 들어와서 운동을 하면됩니다.

 

 

개인적으로 제주 애월국민체육센터는 젊은이 층보다는 노인분들이 많이 찾는 수영장이고,
최근에는 2시30분 부터 3시30분까지 아쿠아 수업이 있어서 사람이 굉장히 많고, 북적거리며 장애인 풀장을 이용할 수 없어요.

장단점을 이야기 하자면,
주차장은 바로 앞에 많은 차를 수용할 수 있는 큰 주차장과 주변에도 무료주차장이 많아 주차는 편하고 좋아요.

내부 샤워장도 나쁘지 않지만 단점이 있다면 해수물을 이용한다는 점과

물관리가 생각보다 깨끗하지 않다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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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라봉다목적체육관 (사라봉 실내수영장)

평일 : 06:00~ 21:00 까지
주말 : 오전 6:00~ 오후 18:00 까지
점심 : 12:00~ 14:00 까지
휴무일 : 매주 화요일, 빨간날
전화번호 : 064-728-3922

6레인 25m(수심1.4~1.5미터) / 유아풀 12m(수심0.8미터) / 이용 요금 2,000 won
주차장 : ★★☆☆☆ / 물깊이 : ★★★★★ / 물관리 : ★★★★★

이곳은 사라봉과 가까운 체육관으로 건입동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제주 실내수영장입니다.

 

 

수영장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는데, 항상 갈때마다 차를 세울 수 있는 공간은 없었어요.
항상 사람이 많고 주차시설이 조금은 부족한 곳입니다.

 

 

제가 다녀본 수영장중 물관리가 가장 잘 되고 있는 제주 실내수영장이 사라봉수영장 같습니다.

그리고 물깊이가 1.5이지만, 체감상 굉장히 깊게 느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유아풀과 성인풀 2군데가 있으며, 살짝 단점이라고 하면, 탈의실이나 샤워실
시설이 살짝 노후 된 느낌이 있습니다.

 

 

5.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평일 : 06:00~ 21:00 까지
주말 : 오전 6:00~ 오후 18:00 까지
점심시간 : 12:00~ 14:00 까지
휴무 : 매주 월요일, 빨간날
전화번호 : 064-728-3291

8 레인 50m / 1.2 m / 이용 요금 3,000 won
주차장 : ★★★☆☆ / 물깊이 : ★★★★★ / 물관리 :★★☆☆☆

제주시내에서 가장 가기 편한 터미널 부근 제주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입니다.
도내 실내 수영장 중에 가장 길이와 깊이가 길다고 생각되는 수영장입니다. 

하지만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은 국민들에게 수영 센터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 진 것이 아니라, 각종 대회 경기장 목적으로
만들어져서 약간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

휴장을 너무 많이한다는 점인데, 길게는 몇달을 쉬는날도 있고, 대화가 있을때마다 짧게 짧게 휴장을해서

솔직히 제가 사는 곳과 가장 가깝지만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은 자주 이용하지 않게 됩니다.

 

 

제주 종합경기장 실내 수영장에는 정말 많은 사람이 찾아옵니다.
다른 제주 실내수영장보다 규모가 큰편이이고, 도민들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곳이 이곳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곳이다보니 내부에 사물함이나 샤워시설 공간이 많이 노후화된 모습이보입니다.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은 위 사진과 같이 크기가 정말 큰편입니다.
제주도에서 수영 대회는 거의 이곳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규모가 상당해요.

바로 옆에는 다이빙 대회나, 선수를 위한 곳도 있고 많은 사람들이 구경할 수 있는 관중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수영장이 넓다보니 사람이 많다는 생각은 많이 들지 않지만, 휴장하는 날이 개장하는 날보다 많은것 같습니다.

물관리는 살짝 되지 않는 편이고, 깊이도 조금 낮은편입니다.

 

 

그리고 모든 제주도에서 운영하는 실내수영장은 그린카드를 이용하면 절반가격으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린카드는 농협에서 발급이 가능하고, 수영장 뿐만아니라 도에서 운영하는 관광지에서도 할인이 적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할인을 받지 않는 요금도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꾸준하게 수영장을 다니실 분들은 그린카드를 이용하면 더욱 좋을 것 같네요.

이렇게 사진을 모으고 직접 다녀오고, 글을 쓰는 시간만 4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좋은 정보를 얻으셨다면 댓글도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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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테우 해변 카페 모던 심플한 바이러닉 에스프레소 제주

주소 : 제주 제주시 테우해안로 96

최근 이호테우해변 근처로 산책을 많이 다니는편인데, 걷다가 새로 생긴 카페를 발견했어요.

해변근처에서 조금 더 서쪽으로 들어오면 만날 수 있는데,

원래 이곳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는 장소였고, 사람들이 산책정도만 하는 그런 길이였어요.

엄청 큰 이호테우해변 카페가 생겼는데, 여의도와 합정에도 있는

바이러닉 에스프레소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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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제주에 있는 카페는 체인점 빼고 빨라야 10시 11지쯔 오픈을 하는곳이 많은데

이호테우해변 카페 바이러닉 에스프레소는 오전 9시면 오픈을 하네요.

일찍 오픈하는 카페 너무 좋아요👍

 

 

규모가 꽤 큰 대형카페이고, 이렇게 바로 앞에 뷰가 한눈에 들어오는 오션뷰 카페입니다.

이곳은 1층부터 3층까지 있고, 층마다 테라스가 있어 야외에서도 차를 마시가 좋습니다.

 

 

카페 바로 옆으로 넓찍한 주차공간이 있어 주차도 매우 편하고 전체가 통유리로 되어있어

바다를 보기 너무나 좋은 카페였어요.

 

 

1층 키오스크를 이용하여 메뉴를 주문할 수 있어요.

메뉴를 살펴보면 모닥치기라는 세트메뉴가 있는데, 음식점에서만 사용할줄 알았던 모닥치기를 여기서 볼줄이야.ㅎㅎ

모닥치기는 제주도 방언으로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모두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카페에서도 커피, 디저트까지 모아서 모닥치기 메뉴를 선보이고 있어요.

여러명이 함께 올때는 모닥치기 메뉴도 좋을 것 같네요.

 

 

층은 테이블 자리라고 생각하면 3층은 이렇게 바닥에 앉는 곳이 꽤 있어요.

2층보다 3층이 한적하여 3층에 앉아 있었는데, 점점 손님은 많이 오시더라고요.

이호테우해변 카페 바이러닉 에스프레소는 뷰가 정말 예쁘고 좋지만, 살짝 의자와 테이블이 불편한감은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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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주변이기 때문에 우선 조용한 카페라서 너무 좋았고, 

바다가 바로 앞에 가까이 보여서 더욱 좋았습니다.

 

 

아메리카노 6500원

생각보다 음료가격은 약간 높은편입니다.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많지 않아서 제 입맛에 잘 맞았고,

다른 여행객들은 베이커리까지 함께 주문을 많이하는것 같아요.

대형카페로, 뷰가 정말 좋고, 조용히 휴식하기도 좋았던 이호테우 카페 바이러닉 에스프레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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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카페  로컬 인그룹 카페 (IN Group Coffee Shop)

 

 

태국 돈무앙근처가 집인 친구가 자주 가는 동네 카페가 있다고하여.

아침 일찍 친구들과 오토바이를 타고 방콕 카페에 방문했다.

돈무앙근처바로 옆에 위치한 카페는 IN Group Coffee Shop 인그룹커피숍으로 작고 아담한 태국 방콕 카페이다.

 

태국에서는 대부분 오토바이를 이용하고 20살이면 대부분 오토바이를 탈줄안다.

한국에서는 오토바이를 이제까지 딱 한번 타보았는데, 오랜만에 타려니 생각보다 무섭고 재미있었다.ㅋㅋ

내가 운전은 할 수 없으니, 친구 뒤에 탑승하여 속도를 만끽하였다.

 

 

 

 

태국 방콕 카페 인그룹카페

주소 : WH7W+9M9, Khwaeng Don Mueang, Don Mueang, Bangkok 10210 태국

영업시간 : 오전 8시~오후8시

 

친구집에서 오토바이로 10분~15분정도 달려 도착한 인그룹카페이다.

 

 

작고 아담한 카페인데, 화장실로가는 카페 뒤쪽에도 야외 테이블이 있다.

이곳이 찐인데!! 내가 사진을 찍지못해서 너무나 아쉽다.

약간 정원같은 공간이라고해야할까? 나무와 꽃이 심어져있고, 테이블도 있고 굉장히 비밀스러운 공간같다.

왜 야외는 내가 사진을 찍지 않았을까!!!

 

 

 

태국은 로컬 물가가 정말 저렴한편으로, 이곳은 현지인이 오는 방콕카페이기 때문에 가격이 정말 저렴하다

아이스아메리카노가 1700원 정도로, 너무너무 맛있다.

 

 

원두도 판매하고 작지만 동네카페느낌으로, 돈무앙공항 근처에 있다면 한번쯤 들려도 좋을 것 같은 태국방콕카페이다.

 

 

 

대형카페나 한국인들이 많이가는 카페도 참 좋지만, 혼자서는 절대 알수 없는 이런카페도 너무나 좋다.

태국에 다시 가게되면 또 꼭 들려서 맛있는 아메리카노를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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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벨과,툭 친구가 이곳 주인언니와 친한사이라서 더욱 자주온다고한다.

 

 

 

나는 커피를 주문했지만, 술을 참 좋아하는 벨친구는 카페에서 맥주를 주문한다.ㅋㅋ

이런 더운날씨에 맥주를 마시면 정말 시원하지만, 마실수록 나는 덥게 느껴지고, 자주 화장실을 가야해서

나는 마시지 않았다.

 

맥주 한잔을 마셔도 이렇게 시원한 얼음을 함께준다.

태국은 맥주를 마실때 얼음을 넣고 마시는데, 솔직히 맥주의 맛이 흐려져서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맥주에 얼음을 넣고 마시면 덜 취하게되고, 굉장히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

 

그래서 태국에서 돌아온 현재에는 맥주를 마실때 얼음을 넣고 마신다.ㅋㅋ

 

 

그리고 방콕 카페 인그룹을 무조건 가야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너무나 귀여운 고양이가 살고있어요 ㅠㅠㅋㅋㅋ

깨워도 일어나지도 않고, 너무나 깊은 수면에 들어간 고양이 ㅠㅠ 너무 귀엽다.

 

카페에 사는 친구인데, 꽤 오랫동안 살고있는 것 같다.

자기 집처럼 너무나 편안한 자세로 잠을 자고있고, 실컷 만질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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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이 완벽하여도 커피가 맛이 없다면 추천하지 않았을 텐데!!

커피도 너무너무 맛있다.

나는 산미가 있는 아라비카원두보다 로부스타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동남아는 아바비카원두보다 로부스타를 많이 사용한다.

고소하면서도 초콜릿같은 커피 너무나 맛있다.

 

 

 

 

방콕 자유여행중 현지인 친구들이 자주가는 정말 찐 로컬 방콕 카페로 너무나 추천한다.

작은 카페이지만, 방콕 현지를 느끼기에는 너무나 좋았던 카페이다.

카페 내부 말고 외부로 나가는 문을 열고 나가면, 야외 공간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귀여운 고양이는 영상으로 보아야 더 귀여워요 ㅠㅠ 위에 유튭으로 카페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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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국사 수국길

수국길로 꽤 유명한 곳이 많지만, 이번에 소개하는곳은 사람들은 잘 모르는 그런 제주 수국 장소를 알려드릴게요
첫번째 는 제주시에 위치한 남국사입니다.
남국사는 관광지가 아니기 때문에
시끄럽게 하거나 쓰레기를 버리는 행동은 하면 안되고
조용조용하고 천천히 산책하며 둘러보기 좋은 곳에요
 
 

다른곳보다 수국이 엄청 많은 편은 아니지만
조용하고 사람없고 산책하기 좋아서
사람없는게 좋다면 나는 이곳을 추천하고 싶어요.


길게 수국이 뻗어 있어서 사진찍기도 좋고 7월에는 한적한 제주 수국 장소로 딱인것 같아요.



수국 뿐만아니라 멋진 작은 숲길이 있어서 시원하고 걷기 좋았어요.

 

 




2. 패밀팜수국농장(폴개협동조합)

이곳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제주 수국 장소로 남원읍에 위치한 곳이에요.
2천여평의 수국밭이 있는데, 엄청난 규모라 수국을 실컷 구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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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국은 6월 30일 전에는 오셔서 구경을 해야 좋아요. 7월이 넘어버리면 꽃이 시들어 아름답지 않더라고요.



주변에는 건물도 없고 시내와 떨어져 있어서 제주의 풍경을 감상하기 좋아요.
패밀리팜 수국농장은 현재 무료로 구경할 수 있는데 조만간 입장료가 생길것 같아요.




3. 숨고

서귀포시에 있는 제주 수국 스팟 숨고는 관광지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들과 나무를 구경할수 있는 곳이에요.

수국시즌에는 꽤 넓은 수국밭이 있는데, 이곳은 약간 대지가 높기 때문에 멀리 서귀포에서

바라보는 한라산의 풍경이 정말 끝내주는 곳입니다.

 

 

3만여평의 부지로 정말 넓은 곳이고, 석부작 작품과 야생화 야외 정원등 

자연을 평화롭고 잔잔하게 느껴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생각보다 수국길이 꽤 길고 수국이 많아서 사진을 찍고 놀기에 충분히 좋았고

중간부분에는 숨도에서 운영중인 카페도 있어, 잠시 들려 풍경을 구경하며 사색을 잠기기도 좋았습니다.

 

 

날씨가 좋으니 서귀포시내의 아파트까지 모두 잘 보이고

수국만 보러 방문해도 충분히 괜찮은 코스라고 생각돼요.

이곳은 관광지이기 때문에 입장료가 발생하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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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은 날은 꽤 멀리 뷰까지 감상할 수 있고, 수국길을 따라

산책하며 돌기 매우 좋은 제주 수국 장소입니다.

사람들이 많지 않고, 잘 알려지지 않은 수국을 구경할 수 있는 장소로 3곳을 추천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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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ㅡ 제주 제주시 애월읍 고내로9길 44 카페 육칠월
영업시간ㅡ 10:00 - 19:00
휴무ㅡ 수요일

친구와 애월 고내리근처에서 밥을 먹고, 잠시 이야기하러 걸어다니며 카페를 둘러보았어요.
예전에 고내포구 근처에는 카페가 많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정말 많은 카페가 생겼더라고요.



제주 애월 카페 육칠월은 이렇게 골목 사이에 숨어 있는데요. 걸어다니면서 봤기 때문에 발견했지 차를 타고 다니면 발견하기 힘들것 같아요.



제주 옛날집을 개조하여 오픈한 제주애월카페인데,
밖거리와 안거리 두채의 공간이 있어요.



뒷마당쪽에는 이렇게 야외 테이블이 몇개있는데
너무 더워서 저희는 안쪽에 앉기로 했어요.
그래도 참 예쁜공간입니다.



본채에서 주문을 할 수 있고 화장실도 이쪽에 있어요.
간단한 베이커리도 판매하고 있어요.



우선 제주 애월 카페 육칠월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카페가 너무나 조용해요ㅎㅎ
아직 유명하지 않은 카페라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정말 한적하고 좋더라고요.



본채와 떨어져있어서 약간 사장님 눈치가 덜보여서 좋더라고요ㅋㅋ 2시간 반 정도 앉아있었는데 따로 에어컨까지 있어서 너무 시원하고 좋았어요.



뜨거운 여름이 다가 오는만큼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많이 주문하게 되는데, 시원하고 산미도 강하지 않아서 맛있게 마실 수 있었어요.

의자도 편하고 이 공간에 아무도 없어서 정말 편하게 이야기하고 나왔어요.
손님이 없으니 방문한 손님은 조용하고 좋은데 너무 손님이 없으면 카페가 금방 문을 닫을거 같아 걱정이 되긴하더라고요.
너무 좋은 공간이라 제주 애월근처에 가게되면 꼭 다시 들리고 싶은 제주 애월 카페 육칠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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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워낙 스마트폰을 항상 가지고 있어 시계를 착용할일이 거의 없는데
최근 해외여행을 가면서 시차 때문에 몇년동안 착용하지 않았던 시계를 꺼냈어요.

오랫동안 방치했더니 시계약이 떨어져 제주시에 시계방, 시계배터리 교체하는 곳을 검색해보았더니 가까운곳에 시계약을 교체해주는 곳이 있더라고요.

주소 : 제주 제주시 연북로 1 롯데마트 3층
영업시간 : 10:00 - 21:00
휴무 : 롯데마트 휴무일
연락처 : 010-7921-1009

이렇게 롯데마트 3층에 제주 시계약 교체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제주 롯데마트 오픈시간에 맞춰 10시에 오픈을하고 저도 방문전 전화까지했더니 친절하게 오픈시간을 안내해주셨어요.

도장, 시계, 등등 다양하게 고치거나 배터리 교체도 하고 제주시내와 가까워서 좋았어요.

요즘은 이런 금은방이나 시계방이 많이 사라져서 찾기가 정말 힘든것 같아요.


 
 

총 두개의 시계의 약을 갈았고 바로 확인 후 시계 약을 교체해줍니다.


교체하는 시간은 10분도 걸리지 않았던것 같아요.



좋은 오래가는 약으로 잘 넣어주셨다고 했고
시간이 가는지 바로 자리에서 확인할 수도 있었어요.



저는 이렇게 두개의 시계배터리늘 교체했고 가격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않은데 1개에 8천원정도 한것 같아요.

제주시내에 시계 약이나 배터리 교체가 필요하신분은 롯데마트 3층 힐앤힐제주에 방문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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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월 맛집 만지식당

제주 제주시 애월읍 고내로 13-1
11:00 - 20:00 영업시간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휴무 목요일

 

최근 친구가 최근 가보고 싶었던 애월 부근의 식당을 함께 찾아가기로 했어요.

이곳은 웨이팅이 있어서 점심시간에 맞춰서 가면 기다릴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맛이 있어서 웨이팅이 있지만,

내부가 생각보다 좁아서 테이블이 3?정도 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당연 웨이팅이 생긴것 같기도해요.

 

한적한 애월 동네라서 제주 만지식당 바로 앞에 주차할곳도 많고

주변 골목도 주차가 쉬운편이에요.

바로 아래쪽이 포구인데, 밥을 먹고 주변산책하기도 정말 좋았어요.

 

 

 

제주 웨이팅 맛집 만지식당은 가게 바로 앞에 이렇게 키오스크로 대기표를 받을 수 있어요

이곳에서 바로 메뉴도 골라서 미리 주문할 수 있습니다.

오전에 일찍 갔더니 웨이팅이 없었고 12시쯤에는 서서히 웨이팅 팀이 많아졌어요.

 

 

 

제주 만지식당의 메뉴판은 메뉴가 많지 않은 것이 특징이에요

야키소바, 돈카츠 정식, 왕새우튀김우동, 텐자루소바 이렇게

딱 4가지 메뉴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계산은 선불이고 서빙은 셀프라고 되어있는데, 바쁘지 않으면 음식은 사장님께서 가져다주시는것 같아요.

 

 

 

내부는 정말 작은 가게인데, 테이블이 3개정도 입니다.

3명 이상 앉을 수 있는 자리가 2개이고 2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하나있어요.

이렇게 내부가 굉장히 좁아서, 웨이팅이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는 것 같아요.

 

 

 

가장 유명하다는 제주 만지식당의 야키소바입니다.

가격은 16,000원

 

 

 

 

 

야키소바는 비주얼이 굉장히 먹음직 스러웠어요.

문어가 들어가 있는데, 소바 안에 잘게 썰려있고, 소세지 두개가 올라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간이 약하다고 생각했는데

함께 먹은 친구는 짜다고 하더라고요.ㅋㅋ

누구의 입맛이 맞는건지 모르겠지만, 여튼 저는 소바의 간이 조금 약했습니다.

함께 볶아진 양배추는 무척 맛있었고, 친구와 나눠 먹기도 좋았어요.

 

 

 

두번째 메뉴는 제주만지식당에서 두번째로 잘 나가는 메뉴 같아요.

돈카츠 정식은 밥과 국이 함께나오고, 두툼한 돈까스가 나옵니다.

 

 

돈카츠 정식 15,000원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돈카츠였는데, 다른 웨이팅 맛집에서 먹었던 맛과

별 다를것은 없었어요.

맛이 엄청 높지도 엄청 낮지도 않은 맛입니다(솔직)

 

반찬으로 나오는 양배추 샐러드는 어쩜 저렇게 정갈하게 썰려있는지 궁금했어요.

소스도 맛있고, 식사를 다하고 먹는 달달한 토마토 후식도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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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고 괜찮은 틈새 수납 선반

집이 좁으면 더 열심히 정리를하고 깔금하게 해야하는데,

생각보다 정리하는게 힘든것 같아요.

그래서 집에 살짝 남아있는 틈새가 있는데 그곳까지 정리해볼 생각으로

저렴하고 괜찮은 틈새 수납 선반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쿠팡에서 여러가지 중 가장 적당한 가격과 나쁘지 않은 상품평이 있어서 구매를 해보았어요.

코멧 홈 3단 수납 선반 화이트로 깔끔하게 틈새에 다양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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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단으로 구매를 했고 4단짜리도 있으니 필요하신 공간에 맞춰 구매를 하면 좋을것 같네요.

그리고 이렇게 가운데가 뚫려있는 제품이라서 뭔가 목욕탕 틈새에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아래에서 구매했습니다 상품평도 나쁘지 않았어요.

 

코멧 홈 3단 수납 선반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화이트 블랙 두가지가 있는데, 블랙보다는 화이트가 더 깔끔해 보입니다.

디자인이 무난해서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고 깔끔하게 공간에 넣어두어도 좋을 것 같아요.

조립하는건 너무나 간단해서 솔직히 설명서 없어도 그냥 누구든 조립할 수 있어요.

 

 

 

 

맨 밑 부분은 굴러다닐 수 있는 바퀴가 있고, 플라스틱 봉도 함께 옵니다.

굉장히 가볍고 내구성이 우수한 플라스틱 재질이라 조금 무거운걸 올려도 잘 견딥니다.

 

 

 

맨 위쪽 부분에는 이렇게 뚜껑?마개?가 있어서 더욱 깔끔한것 같아요.

 

 

맨 위쪽은 이렇게 끼워주면 됩니다.

 

봉도 그냥 슥슥 구멍에 맞춰 끼워주시면돼요.

 

 

 

360도 돌아가는 회전 바퀴라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고

잠금장치가 있어서 걸어두면 움직이지 않아요.

근데, 굳이 잠금을 하지 않아도, 막 굴러가거나 그러진 않은 것 같아요.

 

 

코멧 홈 3단 수납 선반

COUPANG

www.coupang.com

 

화장품보관대로도 사용가능하고, 욕실용품도 놓을 수 있고 주방에서 사용하기도 좋아요.

저는 화장품 보관대로 사용중입니다.

 

 

이렇게 작은 틈새에 들어가는데, 구매하기전 사이즈를 확인하고 틈새의 사이즈도 확인 한 후

구매를하면 좋아요.

우선 저렴해서 좋고, 너무 약하지도 않아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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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제주 해수욕장이 개장을 하고 있어요.
코시국 때문에 해수욕장도 가기 정말 힘들었는데 지금은 확실히 해수욕장에가서 물놀이를 즐겨도 좋을 시기입니다.

제주 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 개장일은
2023년 6월 24일~ 8월31일까지 입니다.



넓은 백사장과 화장실 샤워시설이 있어 매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제주 해수욕장이에요.
주변에는 배달시킬 곳도 많고 편의점도 가까워서 수영하고 라면하나 먹어도 꿀맛입니다.



제주 함덕해수욕장은 이렇게 산책하기에 좋은 길도 있고 텐트를 칠수 있는 야영장도 갖추고있어요.



해수욕장의 물은 정말 깨끗한편이고 물색깔이 너무나 아름다운곳입니다.



제주에 장마가 끝나면 본격 무더위가 이어질것 같은데요.
찾아가기도 쉽고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진 제주 함덕해수욕장 추천합니다.



다른 해수욕장들도 7월1일에는 대부분 개장을 한다고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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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6년만에 태국여행을 다시가게 되었다.

나의 첫 해외여행은 태국이였고, 무엇 때문인지 많은 나라를 가도 태국이 항상 그립고 항상 가고싶은 나라였다

코로나때문에 2019년 이후 아무곳도 가지 못하게되었고,

코로나가 잠잠해져가는 시기, 가장 먼저 다시 방문한 곳도 태국이 되었다.

 

벌써 태국은 4번이상 방문한곳이다.

하지만 항상 평범한 여행객들이 가는 그런 방콕자유여행을 많이했다.

 

항상똑같은 왕궁, 짜투짝시장, 수상시장, 시암파라곤, 아시아티크 등등

매일 다녔던곳을 그냥 또 다니고 그랬다.

 

하지만 이번 태국자유여행은 다르다.

일반 관광지가 아닌, 태국 현지인 친구들과 함께 1주일간 태국 외각 지역으로 여행을 하기로했다.

개인적으로 유튜브를 하다보니, 예전에는 사진을 주로 찍었다면, 이번 여행은 거의 영상이 주가 되었다.

맨 마지막에 유튜브 영상을 첨부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제주에서 태국을 가려하면 비행기를 총 4번을 타야한다.

예전에는 이스타나 티웨이에서 제주에서 방콕으로 바로 가는 직항편이 가끔있었는데

지금은 흔적을 감춘지 오래이다.

 

 

그래서 제주에서 부산~, 부산에서 태국 수완나폼공항으로 가게되었다.

물론 인천에서도 태국을 가는 비행기가 많지만, 인천은 정말 비추한다.

김포에서 인천을 가는 시간도 계산해야하고, 공항이 넓기도하고 너무나 복잡하고 출발전에 기가 빨려버린다.

 

 

 

비행기 지연으로 인해 1시간 정도 늦게 부산에 도착했는데,

아직 방콕으로 출발하는 비행기 수속도 되지 않았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하고, 사람도 없고 한적해서 너무 좋았다.

 

제주에서 해외여행가시는 분들은 인천말고 부산을 통해서 가면 정말 좋습니다!!

 

 

 

국제선 기본 수화물은 진에어 기준 15kg까지 허용이되는데,

친구들 선물을 준다고, 무거운 맥주들과 이것저것 챙기다 보니 수화물이 18kg초과했다.

그래서 초과수화물 5만1천원을 추가 비용이 들었다 ㅠㅠ......

 

갈때는 5만원이였지만, 올때도 수화물이 초과되어서 거의 9만원을 냈다.ㅋㅋㅋㅋ ㅁㅊ

 

 

 

멘탈잡고, 커피를 마신다.

 

 

 

진에어 항상 느끼지만, 좁다, 언제쯤 비즈니스 타서 편하게 태국으로 갈 수 있을까..

그리고 옆좌석에 탔던,,,,부산.. 아들과,,엄마,,, 하...

일 때문에 잠깐 노트북을 열어서 작업을 하는데

마우스 클릭 몇번했다고 시끄럽다며. 잠을 못자겠다면서. 나한테 지랄한다.

비행기 엔진소리가 더 시끄러운데, 내 마스우 소리가 더 시끄럽나보다 소머즈야 뭐야.

그리고 8시도 안된시간이였는데, 혼자 안대끼고...

그래서 일도 잘 못하고 ㅠㅠ... 그냥 노래를 들으며 6시간을 버텼다.

 

 

 

그리고 예전에는 국제선을 타면 조금이라도 먹을 것이 나왔는데

요즘은 따로 기내식을 추가해야한다.

비행기가 방콕시간 10시반쯤 도착이여서 친구들한테 민폐끼치지 않으려면 무조건 비행기 안에서 먹어야했다.

1만1천원을 추가로 비빔밥을 먹었다.

 

 

 

 

그런데 진에어 기내식은 나랑 몇명 빼고는 거의 먹지 않는듯했다.

혼자 먹으려니 너무나 뻘쭘...

 

 

 

 

항상느끼는거지만, 비행기안에서 뭐 할걸 들고가야한다.

너무나 심심하고 지루하고, 해외여행을 할때 비행기에서 버티는 시간이 가장 힘든시간이다.

 

 

 

 

부산에서 방콕까지 거의 6시간만에 방콕 수완나폼공항에 도착했다.

너무나 오랜만인 방콕!!

 

 

 

짐도 생각보다 빠르게 나왔다.

 

 

 

방콕 수완나폼공항은 와이파이가 무료로 잡히기 때문에 친구들과 연락을 하며 미리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친구들을 볼 수 있었다.

 

벨과 툭, 두 명의 친구들은 나와 서로 안지 12년이나 된 태국현지 친구들이다.

내가 방콕에 갔을때도 2번을 보았고, 친구들이 제주에 왔을때도 2번 정도 봐서

5번 정도는 서로 얼굴을 본 사이이다.

 

10년 넘게 우리가 계속 연락을 하는것도 신기하지만, 이번 여행에서 선뜻 자신의 집에 초대하며 함께 여행하자고

기회를 제공해준 벨과 툭에게도 너무나 고맙다.

 

 

 

 

만날때 마다 조금 어색하지만, 그래도 몇일 지내다 보니, 더욱 친해진 느낌이 들었다.

 

태국자유여행을 오면 무조건 수완나폼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호텔로 갔는데

이번에는 현지인 친구들이 차가 있어 나를 픽업해주고, 함께 집으로 향했다.

차에 타자마자 시원한 물도 준다 ㅠㅠ 감동.

 

 

 

 

수완나폼공항에서 거의 한시간 정도 차를 타고 벨 집에 도착하였다.

벨은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는데, 남동생과 삼춘이 한국친구가 온다고하니, 잠을 자지 않고

술을 마시며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대화는 그리 잘 통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인시하고, 선물도 주고 그렇게 30분정도 대화를 했다.

 

 

 

 

 

그리고 이 강아지는 태국 친구 벨이 키우는 강아지인데, 성격이 조금 까칠하다.

생각보다 잘 무는 편이여서 조심해야했다.ㅋㅋ

귀여운데 무서워..

 

 

 

 

삼춘이 맛보라고 무삥(태국음식)도 주셨다.

밥이랑 같이 먹는 돼지고기 꼬치같은건데, 완전 맛있다.

맥주 한캔과 무삥먹고 대충 짐을 넣어놓고 친구들과 함께 잠을 자러 친구방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다음날 일찍 일어나서 집구경을 해보았다.

벨 친구는 방콕시내에 집이 있고, 이곳에는 집이 3채가 있는데, 남동생 부부가 살고, 다른 집은 삼춘가족이 살고

벨이 사는 집에는 고모 2명과 함께 살고 있다.

 

 

 

 

마당이 굉장히 넓고, 차도 3~4대를 주차할 수 있다.

엄청 잘 사는 하이쏘 느낌은 아지만, 그래도 방콕에 집이 있는정도면 꽤 잘사는것 같다.

 

 

 

그리고 집 뒤로는 작은 마당이 있어서, 커피도 마시고, 이곳에서 밥도 먹고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굉장히 태국스럽고, 푸릇한 나무들과 꽃들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던 장소이다.

 

 

 

 

이곳은 주방인데, 태국인들은 대체적으로 밖에서 많이 사먹는편이지만,

이렇게 집안에서도 요리를 가끔 하기도 한다.

한국 친구가 왔다고 아침부터 친구들이 아침밥도 만들어 주었다.

 

 

 

 

이곳은 벨이사는 집으로 1층에는 고모 두명이 함께 살고 있는데

체감 40도가 넘는 이곳에 문제점이 바로 에어컨이 없다는것이다.

도대체 에어컨 없이 어떻게 버티며 사는지 잘 모르겠지만, 여튼 에어컨이 없고

아침에는 방안에 있는게 견딜만한데, 낮에는 견딜수 없이 엄청 더웠다.

 

 

 

 

이곳은 2층 벨이 사는 방이 있고, 벨 친구 툭도 함께 살고 있다.

툭 집이 방콕 시내에서 꽤 많이 떨어진 곳이라 직장때문에 이곳에서 같이 사는것 같다.

 

친구들 방에도 에어컨이 없는데!! 그나마 이동식 에어컨? 큰 관을 밖으로 연결시켜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전기를 사용하는 이동식 에어컨을 사용하고 있었다.

 

그나마 잠을 잘때는 이동식 에어컨이 있어서 버틸 수 있었다..ㅎㅎ

 

그리고 나중에 친구들한테 물어보았다.

에어컨이 많이 비싼편이야? 왜 에어컨을 달지 않아? 알고 물어보았더니

집이 오래되고, 나무로 지은 집이기 때문에 에어컨을 달 수가 없다고 했다.

 

돈이 없어서 에어컨을 못 사는것이 아니라, 집에 나무 집이라, 에어컨을 올릴 수가 없었던것!

 

365일 이런 더위에 살아야하는데 너무나 힘들것 같다 ㅠㅠ

 

 

 

 

한국 친구가 온다고, 친구들이 직접 카페테리아 공간도 만들었다.

아메리카노도 먹고, 태국에서 유명한 타이티도 직접 만들어서 먹었다.

 

 

 

 

 

하늘이 허락한 마약중, 술, 담배, 커피 중 다른건 하지 않아도 커피는 절대 끊을 수가 없다.

아메리카노는 나에게 생명수와 같다.

 

태국에 챠트라뮤라는 브랜의 태국식 밀크티로, 차놈옌이라고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밀크티를 싫어하는데, 유일하게 먹는 밀크티가 바로 이거다.

적당히 달달히 연유와 밀크를 넣고 시원하게 먹으면 진짜 너무너무 맛있다.

요즘에는 차놈옌반이라고 타이티스무디도 판매하는데, 진짜 시원하고 맛있다.

 

 

 

집에 계시는 고모가 아침부터 계속 먹을 걸 가져다주신디,

어묵튀김인데, 약간의 고수 향신료 맛이 나고 잡쪼름하면서 뭔가 맥주 안주로 딱이였다.

 

 

 

 

 

레몬살라라는 음료수?같은데, 이것도 고모가 가져다주셨다.

계속 먹을걸 가져다 주신다

새콤하면서 굉장히 달달한 맛인데, 태국에서 처음 맛보는 것 같다.

 

 

 

 

 

오전에는 태국의 더위를 견딜만 했는데, 오후에는...후.. 진짜 너무나 더웠다.

그래도 나는 추운 겨울보다는 더운 여름이 낫다고 생각한다.

다음편에 계속...

 

 

 

아래 유튜브에서 영상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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