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산서원
이번 안동 여행에서 가장 첫번재로 소개할곳은 바로 도산서원이에요.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문화재 서원, 사적이에요.
서당을 짓고 유생들을 가르쳤던 공간으로 조용하고 산책하기도 좋고, 안동에 오면 꼭 한번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더라구요.
🎈 주소 : 경북 안동시 도산면 도산서원길 154
🎈 영업시간 : 매일 09:00 - 18:00 하절기
매일 09:00 - 17:00 동절기
관람요금은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서 좋았어요.
성인 1,500원 / 청소년 7,00원 / 어린이 600원
안동시민들은 조금 더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네요.
만 65세 이상과 만 6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안동 도산서원을 둘러보기 전에 정확한 정보를 조금이나마 인지하고 구경을하면 조금 더 재미있게 관람을 할 수가 있어요.
이곳은 천광운영대이고, 도산서원 양편 산기슭에는 절벽이 있는데, 퇴계가 자연의 이치를 깨닫고 몸과 마음을 수양하기 위해 산책하면 다니던 곳이라고해요.
정말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져있어서 경치구경하기 정말 좋았던 곳에요.
조금 걷다보니, 목판인출 체험을 할 수 있는곳이 있어서 이곳에서 친구들과 함께 목판 체험도 해보았어요.
공부잘 했던 조상들의 정신을 받들어 목판인출체험을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고 글씨가 예쁘게 나와서 너무 신기했어요.
목판위에 먹을 바른 후 한지를 덮어 찍어내면 나도 퇴계이황.
너무 예쁜 한자 사무사 나왔어요.
"사무사의 뜻은 간사한 생각을 품지마라"
사악한 생각을 하지 않고 좋은 생각을 많이 하면 좋은 글귀네요.
날씨가 무척 좋아서 풍경이 절정이였어요.
곳곳에 피어난 단풍나무도 너무나 아름답고 문화재와 너무 잘 어울렸어요.
2. 예끼마을
🎈 주소 : 경북 안동시 도산면 도산서원길 154
🎈 영업시간 : 매일 09:00 - 18:00 하절기
안동 여행 가볼만한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끼마을을 찾아가요.
예술의 끼가 많다고 하여 마을 이름이 예끼마을이라고 하네요.
벽화골목과 미술작품들 한옥체험관 까지 있어서 안동 여행시 방문하기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돼요.
예쁜 벽화도 많지만 신기하고 재미있는 트릭아트도 정말 많았어요.
가족들이 오기 정말 좋은 장소라고생각돼요.
곳곳에 식당이나 카페도 있구요. 건다가 구경을하다
잠시 카페에 들려 쉬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천천히 둘러보기 좋은 소박한 느낌의 작은 마을이라서 더욱 좋았어요.
예끼마을에서 예전에 우체국으로 사용되었던 공간인데, 지금은 미술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에요.
벽화도 그냥 지나치지말고 하나씩 감상하면 사진도 찍으면 추억도 되고 좋더라구요.
3. 유교랜드
🎈 주소 : 경북 안동시 도산면 도산서원길 154
🎈 영업시간 : 매일 09:00 - 18:00 하절기
안동문화관광단지에 있는 유교랜드는 유교문화를 주제로 하는 테마파크형 체험박물관이에요.
가족단위도 많이 오고 교육과 놀이를 통해 유교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곳이라서 안동 여행에 필수코스라고해도 좋을 것 같아요.
약간의 체험공간도 있고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이였어요.
총 지하 1층, 1층, 2층 3층으로 꽤 부지도 크고 넓어서 천천히 구경하기 좋았던 안동 가볼만한곳입니다.
퇴계 이황 율곡 등 큰 선비들의 발 자취를 그래픽 판넬로 구경할 수 있었고, 한국의 명가를 알아보고 조상대대로 그 집안의 자손들에게 전해지는 가훈같은것도 볼 수 있었어요.
선비의 혼례, 선비수업 등 전시관을 둘러보며 조선 청년 선비들의 삶을 체험하고 현재 청년의 문제점에 대한 해답을 생각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가면 참 좋은 유교랜드였어요.
4. 안동 주토피움
🎈 주소 : 경북 안동시 도산면 도산서원길 154
🎈 영업시간 : 매일 09:00 - 18:00 하절기
재미있고 신나는 체험도 좋지만 가끔은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처럼 작은것 하나에도 웃는 여행을 하고 싶을 땐
안동 주토피움을 추천해요.
파충류와 귀여운 동물들이 많은 곳으로 아이들과 가기 딱 좋습니다.
쥬토피움은 200여종의 동물친구들이 있고, 경북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고해요.
안동 여행에 들리면 좋을 테마파크입니다.
귀여운 미니돼지도 있고, 먹이주기체험같은 것도 할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동물을 소개시켜주고 보여주기에는 적당한곳 같아요.
새끼 염소가 이렇게 귀여울줄이야.
미니미니 한 새끼 염소들도 사람손을 타서 그런지 잘 따르고 가까이 잘 와주더라구요.
안동여행 장소 주토피움에는 알파카도 있는데,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웠어요.
당근이나 간식도 주면 잘 먹고 이곳에서 가장 인기 많은 동물 같기도했어요.
야외를 구경 다 하면 커다란 돔형식의 실내 동물원이 있어요.
낮에만 입장이 가능한데, 이곳에는 다양한 파충류 동물들이 가득하답니다.
실내 동물원에서는 가이드를 동반한 동물교감 체험이 있어 미리 시간을 맞춰 오면 좋아요.
빔은 물론, 이구아나, 거미 등등 처음 본 파충류도 정말 많았어요.
그냥 보고 만지는것 뿐만아니라, 직원분들이 파충류에 대한 정보와 주의점 설명들을 해주기 때문에 더욱 즐겁게 보낸 시간이였어요.
실제로는 만져볼 수 없는 특이한 파충류라서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참 좋아했어요.
주변에 따라 카멜레온이 색이 변하는건 알지만 티비에서 보았던건 초록 카멜레온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런 붉은 빛을 내는 카멜레온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약간은 징그럽기도 하지만, 만지면 또 처음 느껴보는 촉감이라서 정말 신기했어요.
거미는 만져보고 싶지 않아요...ㅎㅎ..
처음본 모습에 살짝 현기증이 나지만, 아이들은 정말 좋아합니다.
달팽이는 자랄때 달팽이집 껍질도 같이 자란다고 하네요.
이렇게 큰 달팽이도 처음봐서 정말 신기했어요.
손을 씻는 개수대도 있어서 관리나 시설이 굉장히 편리하고 좋았어요.
아이들은 물론 어른도 좋아하는 안동 여행 추천장소입니다.
5. 안동 하회마을
🎈 주소 : 경북 안동시 풍천면 전서로 186
🎈 영업시간 : 매일 09:00 - 17:30 하절기
안동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하회탈이 제일 유명하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직접 하회마을까지 가볼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산책하기도 좋고 옛모습을 보는 것도 정말 좋았던 곳입니다.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은 인인적으로 조성된 가옥들이 아니라,
오랜 세월동안 온전하게 간직한 마을이라고해요.
성인 5,000원 / 청소년 2,500원 / 어린이 1,500원
인터넷으로 표를 구매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어요.
그리고 매표를 하고 나면 하회장터를 지나쳐 셔틀버스를 타고 안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입구에는 정승이 반겨주고 있고, 웃고있는 얼굴이 기분좋게 만드는 곳이에요.
신랑, 신부의 모습을 본떠 만든 나무 정승! 여자 정승은 연지 곤지도 찍고 있네요.
히스토리하우스는 건축 모형 전시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전시품을 구경할 수도 있고 전시품 중 마음에 드는 작품들은 구입해서 만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미니어처로 되어있는 귀여운 작품들도 많았고
어느정도 크기가 있는 정성스러운 작품들도 있었습니다.
실제 크기보다 많이 작은 작품들이지만 실물에 가깝게 견고한 디자인으로 되어있어
현실 모양을 잘 축소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요즘 이런 큰 감나무들은 보기가 어려운데
마당에 엄청 큰 감나무가 한옥과 뒷산과 어울어져 한국 특유의 정취가 느껴졌습니다.
마을 중앙에는 오래전부터 사용한 마을 우물도 있었습니다.
아직 잘 작동할 것 같이 깨끗하고 잘 관리된 모습이었지만, 실제로 물을 떠보진 못했습니다 ^^;
귀여운 동물 모양의 도자기 작품들도 있었습니다.
특히 왼쪽 위의 고양이가 담벼락을 넘어보는 작품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
도자기는 투박한 디자인이 어울릴 것 같았지만 이런 귀여운 디자인들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은 기분이었습니다.
전통 초가집에는 옛 시절로 그대로 돌아간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지붕 처마 아래 주렁주렁 매달린 풍경이 마치 사극과 같은 시대극을 보는 기분이 들었는데요.
이런 집에서 한 달쯤 쉬면서 힐링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
역시나 마당에는 아기자기한 구조물들이 많이 있었고
조경 또한 너무 귀엽고 섬세하게 되어있었습니다.
마지막은 이 곳을 다녀간 사람들의 소망이 담긴 종이가 묶여있었습니다.
이런 글들을 보니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고
옛 추억속으로 다시 한 번 빠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육지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천 빨간 오뎅 어묵 맛있는 곳 추천 (0) | 2022.03.25 |
---|---|
뷰가 미쳐버린 제천 가볼만한곳 정방사 (0) | 2022.03.24 |
대만 곱창국수 생각날땐?! 이촌역 맛집 아경면선 (0) | 2022.03.23 |
꽃길만 걷길 제천 카페 더 블럭 (0) | 2022.03.17 |
내돈내산 경주 맛집 베스트 3 식사 후기 (2) | 2022.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