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볼 때마다 놀라운 : 고양이 사이드스텝 

 

솔직히 처음 고양이를 키우거나,

고양이에 대한 정보가 1도 없을 때는

고양이 사이드스텝을 보고 많이 놀랄 수도 있다.

내가 처음 보고 무척 놀랐기 때문이다.;;

 

이상한 포즈를 보고서야

영희가 어디가 아프게 아닐까 하면서

검색하다가 고양이 사이드스텝이란걸 알았다.

 

 

 

고영희 사이드스텝 모음

 

 

 

 

나왔다 그 스텝!

고양이 사이드스텝은 등을 구부리고 

털을 세운 후 옆으로 통통 뛰는 고양이의

특유의 행동을 말한다.

 

이 행동은 특히 어릴 때 많이 보이고,

성묘가 되어서는 잘 하지 않는 행동이라 한다.

 

 

 

 

통 통 통

영희는 특히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줄 때 가장 많이 사이드스텝을 

하는데, 처음에는 어찌나 놀랐는지...

 

고양이 사이드스텝을 할 때는

최고로 못생겨지는 영희다.

 

 

고양이 사이드스텝을 하는 이유는

경계 혹은 무서운 적을 만났을 때

적보다 커 보이거나 쎄 보이려고

이 행동을 한다고한다.

 

그리고 사냥놀이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도

많이 보인다고 한다.

 

주체할 수 없는 흥이 나서 상대보다

커 보이려고 하는데, 쪼그만한 게 쎄보일려고

저런 포즈를 취하는 게 어찌나 웃긴지..

 

 

 

 

영희가 장난감이 아닌, 사람한테도

할 때가 엄청 많은데, 그럴 땐

나도 엎드려서 등을 구부린 후 

"너보다 내가 더 커, 까불지 마"

라고 하며 같이 놀아준다..ㅋㅋㅋ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 엄청나게 

흥분을 하며 내 혼을 쏙 빼놓는 영희

이제는 고양이 사이드스텝이 뭔지 알아서

그저 웃기고 재미있게 보지만,

처음에는 어디 아픈 줄 알고 정말 놀랐었다.

초보집사란 넘나 힘든 것.

 

 

 

성묘가 되면 이 행동을

잘 하지 않는다고 하니 열심히

사진과 영상을 찍어두면 된다.

(참고 : 가끔 성묘도 한다고 함)

 

 

 

 

그리고 정말 신기한 게, 흥분을 했을 때

꼬리가 풍선처럼 부푼다는 거!!

꼬리를 보면 영희가 얼마나

재미있게 노는지를 알 수 있다.

 

그리고 귀도 마징가 귀처럼 두로 눕는다는거~

 

 

 

 

저 생선에 깃털 달린게 뭐가 재미있는건지..

저것만 보면 신나서 데굴데굴 폴짝폴짝

난리 쌈쑝

 

 

 

장난감은 다이소에서 산건데, 

다음 포스팅에는 다이소에서 구매한

장난감을 포스팅해보려 한다.

 

다이소 불매해야 하지만 

영희 장난감 몇 개만 사게 해주세요 하나님 ㅠㅠ 

 

 

 

 

마지막은 낮잠 자는 영희

자꾸 사람 베개를 베길래

작은 수건으로 영희 전용 베개를 만들어주었다.

 

끝.

 

320x10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