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자유여행 태국인 친구 집에 2주 기생하기

방콕 자유여행 태국인 친구 집에 2주 기생하기

2층 5번 게이트에서 겨우 친구들을 만났다.

 

 

 

나를 기다린다고 한 시간이나 기다린

친구들에게 계속 컷톳카(미얀해) 절함

친구들은 괜찮다고 하지만, 너무 미얀함 😭

내짐이 안나와써 ㅠㅠ.....

 

 

 

저녁 괜찮다고 했는데, 친구가 정말 맛있는거

있다며 갑자기 로컬 노점상에서 음식을 주문함

 

 

근데 친구 잠옷입고 나온거 실화냐.

 

 

 

만두? 같은건데 맛있다고 집에가서 먹자고함

 

 

 

잠옷 입고 한시간 거리 외출 가능한 태국인 친구 깽막(최고)

 

 

 

집에 도착하니 12시가 넘음..

갑자기 나에게 티비 키는 방법을 설명하는 친구...

(나 티비 잘 안보는데....)

넷플릭스 한국꺼 보라며 비번도 말해줌

 

 

 

우선 힘들었으니 맥주로 목을 진정시킴

 

 

 

친구가 냉장고를 열며 널 위한 맥주라며

마음껏 먹으라고함

감샤합니다 🙏

태국은 맥주도 싸고 과일도 저렴해서

배터지게 먹고가야함

 

 

 

밖에서 사온 만둣국 먹으라고

까올리(한국) 수저랑 젓가락 준비해줌..칭구들 귀여움..☺️

 

 

 

이거 완전 맛집 만두국이라고 했는데

밤 늦게 마지막에 팔아서 인지....

심각하게 짬...너무짬...소금물 먹는줄..

 

 

 

하지만 친구들에게는 먹을만하다고함..

친구들도 짜다고함...만두만 몇개 건져먹음

그리고 샤워하고 바로 기절.

 

 

 

 

다음날 아침, 늦게 잤지만 일찍 일어남

방콕 자유여행을 제대로 즐겨주겠다는 의지

슬리빠 신고 마당 구경

 

 

친구집 마당은 아늑하고, 이곳에서

무카타도 해먹을 수 있고 맥주도 마실 수 있고

아담한 야외공간이 너무 좋았다

 

 

방콕 아침 시간 6시 18분

한국 아침 8시 18분

태국과 시차는 2시간

 

 

그리고 친구들이 준비해준 오토바이와 자전거.

아무거나 타고 혼자 나갈때 사용하라는데

도로가 한국이랑 달라서 오토바이는 무서움

자전거 타기로 결정.

 

 

 

아침 일찍 친구가 일어나서

까올리(한국) 언니 굶어 죽을까봐

점심도 미리 해줌

 

 

아침에는 모닝커피와 빵도 만들어줌

 

 

 

집에 커피머신도 사용방법 가르쳐줌

혼자 있을때 먹으라며..

나는 밥은 안먹어도 커피는 무조건 마셔야함

 

 

8시쯤 친구들 출근

2주간 머물기 때문에 친구들이 출근하는 날이 많았다.

친구가 혼자 둬서 미얀하다는데......

솔직히 혼자 돌아다닐 생각에 기부니 좋음 🥹

 

 

 

친구가 밖에서 나 강금하는거 아님..

보조 열쇠 하나 손에 쥐어줌

태국은 밖에 나갈때 안에 사람이 있어도

무조건 대문을 잠군다

도둑이 많은건지 뭔지 항상 문단속 철저

 

 

 

친구들 출근하고 혼자 남겨진 까올리(한국)언니

설거지함

 

 

 

청소기도 돌림

 

 

 

빨래 세탁기 돌림

 

 

 

공짜로 친구집에 머무는거라

집안 일 열심히 해둠...

 

 

 

친구가 미리 만들어줌 점심을 아침에 끝내버림

너무 맛있다 팟끄라파오무쌈

 

 

 

오후가 되기전 동내를 둘러 보러

자전거를 끌고 나옴

나와서 한 10초 후 약간 후회함..

너무 더움...

 

 

 

하지만 방콕 동네 풍경이 너무 이쁨

 

 

 

이렇게 하늘이 맑고 날씨가 좋다는건

엄청나게 덥다는것!

덥지만 자전거 타고 달림

 

 

동네에 이런 작은 강줄기도 있음

더럽지만 이쁨..

 

 

 

방콕 자유여행 첫 스케줄은 세븐일레븐가기

 

 

 

가지고 온 자전거 주차를 했는데

태국은 생각보다 오토바이, 자전거 도둑이 거의 없음

다들 그냥 앞에 열쇠도 없이 다 세움.

한국만 자전거 훔쳐감..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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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세븐은 사랑입니다.

정말 먹을것도 많고 종류도 많고

세븐만 구경해도 너무 재미있음.

 

 

 

목적은 삐뽀젤리 사러옴

아는 사람은 아는 젤리..🫶

 

 

 

쌀과자 저것도 무척 맛있다

우선 하나 사선 맛보고 집에 돌아갈때

선물로 열심히 구매함

 

 

 

오늘의 추가 목적 이거 음료수 사러옴

아는 사람만 아는 음료수...ㅎㅎ..

 

 

 

태국은 레이즈제품도 정말 다양하다

맛 별로 다 먹어 보고 싶었는데ㅠㅠ

입이 하나라 다 먹어보진 못함 ㅠㅠ

 

 

콩알치약 이것도 유명한데

빅씨마트나 세븐이나 가격이 똑같은거 같음.

 

 

 

세븐편의점 투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옴

너무 더움....방콕은 정말 너무 더움..

1년치 땀을 여기서 다 흘림

 

 

 

집에 오자마자 맥주 트링킹...

정말 하루에 1일1병 맥주 얼음에 타 먹어야 살것 같음

 

 

 

혼자 사고 온 간식 소파에 앉아서 먹었...

젤리는 그냥 젤리맛이고, 음료수는 많이 달지 않아서 괜찮음

레이즈가 존맛

 

 

간식 다 먹고 티비좀 보려는데.. 잘 안됨 ㅠㅠ

넷플말고 일반 티비 보고 싶었는데 안됨. ㅠㅠ

나중에 친구한테 물어보니, 일반티비는 없다고함..

오로지 ott만 볼 수 있다고함..ㅎㅎ

그래서 2주동안 티비는 거의 안킴..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