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고기 가득한 제주 짬뽕 맛집 몰질식육식당

쫄깃한 고기 가득한 제주 짬뽕 맛집 몰질식육식당

최근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먹고싶은 메뉴가 생겼어요.

바로 짬뽕인데, 제주에는 여러 짬뽕 맛집이 있어요.

서귀포에 아서원, 유달식당, 몰질육식육식당 이렇게 제가 알고 있는 인기짬뽕집이에요.

서귀포 컨벤션에 들리는길에 가는길이라 오전에 일찍 방문해보았습니다.

 

간판이 굉장히 오래되어있고, 몰질식육식당이라고 쓰여있어서, 굉장히 육식을 해야할것 같은 느낌이지만, 짬뽕과 복어를 전문으로하는 제주 짬뽕 맛집이에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598
오전 10시 30분 ~ 오후 3시까지
일요일 휴무

 

가게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고 그 뒤로 공한지무료주차장이 있어요.

손님이 많지 않을때는 주차하기가 쉬운데, 손님이 많은 시간에는 주차가 어려울수도 있어요.

 

 

들어가자 마자 눈에 들어온 건 몰질식육식당은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출연했던 맛집이고, 예전이나 지금이나 계속 인기가 많아요.

 

오전 10시 30분에 오픈을 하여 제가 첫손님으로 들어갔습니다.

사진을 찍으려면 손님이 없는 시간이 좋더라구요.

테이블은 생각보다 많고, 굉장히 오래된 느낌의 제주 짬뽕 맛집이에요.

 

여행으로 오시는 손님은 짬뽕 위주로 식사를 하고, 도민들은 복어탕을 자주 시켜먹어요.

방송출연을 했으때만 해도 금액이 6천원이였는데, 최근에 방문하니 짬뽕이 7천5백원이 되었네요.

짬뽕은 안에 면이 들어가 있고, 짬뽕밥은 안에 밥이 들어가 있어서 본인 취향에 따라 먹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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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집에서 주는 느낌으로 밑반찬이 나오고, 저는 면보다는 밥을 좋아해서 짬뽕밥으로 주문했어요.

 

짬뽕밥 7천5백원.

 

짬뽕하면 해산물이 가득 들어간 모습을 상상하는데, 제주에서는 이렇게 돼지고기를 이용한 제주 짬뽕 맛집이 참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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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을 먼저 맛보았을 때 일반 짬뽕맛과는 살짝 다른맛이고, 찌개느낌도 있고 간도 적당하고 생각보다 엄청 맵지 않아요.

 

 

한 그릇 짬뽕밥 안에는 생각보다 많은 양의 돼지고기가 들어있어요.

고기는 비계부분을 먹어도 굉장히 쫄깃하고 고소합니다.

양도 많아서 든든한 한끼 식사로 매우 만족스러워요.

특히 양배추와 양파 버섯이 참 많은데, 개인적으로 야채를 좋아해서 이렇게 안에 많이 들어 있어서 참 맛있더라고요.

 

 

밥이 들어 있고, 적당히 짬뽕과 잘 어울려요.

 

반찬으로 나와는 깍두기나, 단무지도 잘 어울리고, 관광객은 물론 왜 제주도민이 많이 가는지 알것 같은 맛이에요.

 

 

엄청 자극적이지도 않고 담백한 맛이여서 질리지 않고 끝까지 먹을 수 있었던 제주 짬봉 맛집 몰질식육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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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가 찾아갔을 땐 오픈하고 바로여서 손님이 없어서 좋았고,

12시가 되어갈 무렵에는 굉장히 많은 손님들이 찾아오기 시작했어요.

손님 몰리는것이 싫다면 일찍가는것을 추천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