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고른 고양이 캣타워 리뷰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하면 고양이에게 큰 선물을 하기로 했어요.
작은 집에서 꿈도 못꿔볼 원목 캣타워를 주문하기로 하였는데, 생각보다 고양이 캣타워를 고르는 일은 너무 어렵고 힘들어요 ㅠㅠ
대부분 비슷해 보이면서도 뭔가 다 하나씩 다르고, 가장 튼튼한걸 고르자니 가격이 부담스럽고, 이것저것 다 비교해보고 가격도 나쁘지 않고 튼튼함도 있는 캣타워로 구매했답니다.
위에 사진은 우리 고양이가 작은 원룸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캣타워인데, 작은 공간에는 무척 좋지만, 생각보다 지탱하는 힘이 너무 약해서 올라갈 때마다 흔들거렸어요 ㅠㅠ
코너에 넣기 좋은 고양이 캣타워인데, 그래도 1년 넘게 사용했고, 버리지 않고 지금도 사용하고 있어요.
이건 확실히 가격도 저렴하고 어린 고양이가 사용하면 좋기 때문에 구매하실분들은 아래 참고해주세요.
36,900원정도에 구매할 수 있어요.
거실이 생겨 큰 캣타워를 구매했는데, 박스가 정말 어마어마하고, 무게도 진짜 무거웠어요.
조립할 생각에 까마득하지만 새로운 물건을 고양이가 좋아할 생각에 미루지 않고 바로 조립해 보았어요.
가격은 20만원대입니다.
어떤걸 추가하냐에 따라 금액이 조금씩 달리지니 참고해주세요.
구매 정보는 아래 참고해주세요.
원목으로 된 고양이 캣타워를 주문했기 때문에 약간의 부서짐이 있으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이렇게 뽁뽁이와 신문지가 엄청 많이 들어있어서 깨지거나 손상된 부분은 없었어요.
캣타워도 다양한 종류로 주문을 할 수 가 있어요. 일반적으로 큰 지지대와 발판만 주문을 할 수도 있고, 유리볼이나, 해먹, 박스형까지 정말 다양했어요.
이것도 골라야되서 머리가 뽀개질듯 아팠지만,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세트로 주문을 해보았어요.
제가 구매한 고양이 캣타워 세트는
대형발판 3 / 투명해먹 / 호텔숨숨집
숨숨집도 두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맨 밑에 두는 숨숨집과 위쪽에 둘수 있는 숨숨집이 있었어요.
밑쪽보다 위쪽에 설치해주기로해서 둥근형태의 원목으로 구매를 했어요.
전체기둥은 이렇게 분리되어서 배송이되고,발판과 하나씩 끼우면서 조립하는 방법입니다.
생각보다 냄새는 나지 않았구요. 혼자 서는 졸입하기가 꽤 힘들어서 무조건 두 명이 조립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숨숨집을 오픈하니, 바로 고양이가 확인을 하고 있어요.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모양입니다.
필란드산 자작나무를 사용해서 뭐가 묻었을 때 물티슈로 슥슥 딱아주면 된다고하네요.
나무가 중국산이 아니라는 점에 매우 만족합니다.
직접 설치할 수 있게 목장갑과 육각나사 조임이 함께 들어있답니다.
혼자서는 절대 설치가 불가능 하니 꼭 두명이 함께 조립하세요!!
따로 공구가 필요 없어 고양이 캣타워 설치는 생각보다 정말 쉬운편이에요.
조립하기 전 설명서를 하번 봐주고 시작하는게 좋아요.
머리로 이해한 후 조립을 해야 두 번 작업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거든요.
종이가 어렵다면 유툽에 설치영상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구매를 할 때는 천장높이를 꼭 재고 구매를해야해요. (천장높이를 적는란도 있으니 참고)
그래야 아래위 3센치를 사이에서 설치가 가능해요.
가장 먼저 지지대와 중앙 원목을 끼워서 돌려주면됩니다.
그 다음 발판을 끼우고 다시 기둥을 넣어서 엇갈리게 조여주면됩니다.
조립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원목이라서 숨숨집을 위에올리고 조립할때가 가장 어려웠어요.
그리고 맨 위쪽에 나사 조임이 두 개가 있는데, 아래와 위를 잘 고정해야합니다.
너무 세게 끼우면 천장이 빵구가 날수도 있으니 적당히 튼튼하게 조여주세요.
너무 열심히 조립을했더니 사진이 많이 생략되었어요 ㅠㅠ(진심 설치는어렵지 않은데 힘이 많이 들어갑니다.)
커버는 벨크로로 되어있어 모두 맞게 붙여준 후 이렇게 헐거우진 부분의 나사를 육각조임으로 다시 조여주세요.
위쪽으로만 돌리면 나사가 헛돌기 때문에 이렇게 아래위로 함께 잡아서 돌리면 더욱 잘 조여지더라고요.
카펫트 색상도 그레이나, 브라운중에 선택이 가능해요.
다 완성이 된 고양이 캣타워에 바로 탑승을 해보는 우리고영희.
생각보다 튼튼한 편이고, 고양이가 엄청난 추진력으로 뛸때만 조금 흔들거리는 느낌이였어요.
맨 위 숨숨집을 가장 좋아하고, 이곳에도 방석을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데, 최대한 싸게 할려다 보니, 방석은 구매하지 않고, 나중에 담요를 넣어주었더니 더욱 좋아하더라구요.
내가 선택하고 싶은 것만 고를 수있어 이게 가장 마음에 들었던것 같아요.
확실히 선택하는 상품이 줄어들면 가격도 줄어들어서 딱 필요한것만 고르면 될 것 같아요.
본드냄새 같은 것이 나지 않아서 좋고, 튼튼한 원목이라서 예전 고양이 캣타워 보다는 훨씬 좋은 느낌입니다.
고양이의 삶의 질이 쑥쑥 올라가고 집사의 체력은 쑥쑥 내려가니 참고하세요!!ㅎㅎ
구매 정보는 아래 참고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니 이것저것 다 구경해보고 구매하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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