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없는 사람도 구경 가능 아기자기한 제주 소품샵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고 있기 때문에 고양이 관련 모든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최근 서귀포에서 효돈쪽으로 이사를 온 특별한 제주 소품샵에 다녀왔다.
일반적으로 제주 소품샵에는 제주도 관련 제품을 많이 볼 수 있는 이곳에는 오로지 고양이 관련 소품만을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아담하지만 커피나 음료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도 있어 시그니처 메뉴도 마시고 왔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효돈로 34
영업시간 : 11:00~19:00
휴무 : 일요일
주변으로 주차는 크게 어렵지 않다
유명한 카페도 있어서 제주 소품샵에 들렸다가 가면 좋을듯하다.
도로가에 입간판도 세워져 있어 잠시 들려 구경하기 참 좋다.
귀여운 검정 고양이가 환영중
전체적인 제주 소품샵 고양이 전문 게른은 크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아기자기하게 고양이 소품이 정말 많다.
다만 구경을 할때 조금 좁기 때문에 물건들이 떨어지지 않게 조심히 다녀야한다.
천천히 하나씩 구경하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소품들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이건 열쇠고리인데, 딩굴딩굴 누워있는 고양이가 너무 사랑스럽다.
선을 정리할 수 있는 고양이 선정리용품
고양이 발 모양의 공깃돌과 식탁 테이블 보.
특히 정말 사고 싶은 고양이가 그려진 접시용품이 꽤 많이있다.
모으기도 힘들 것 같은 특이하고 귀여운 그릇들도 열심히 사진을 찍어보았다.
제주 소품샵 게른에서 인기가 좋다는 고양이 수세미는 너무너무 귀여운것이 아닌가!!
아까워서 사용하지도 못할 것 같다.
수세미 1개에 2천원 3개에 5천원
발 모양의 병따개와 귀여운 소리가 나는 방울들.
테이프와 방석, 고양이 스티꺼까지 고양이의 모든것이 담겨 있는 제주 소품샵이다.
요거는 그냥 장식품 같은데, 살아있는 것 처럼 너무나 앙증맞고 귀엽다.
가게 내부에서 내 눈길을 끌었던 작은 소품이 있었는데, 고걍이 장난감으로 딱이여서 구매를 했다.
하얀색, 고등어, 핑크색 엎드린 고양이가 정말 귀여운데, 꼬리로 테엽을 감으면 고양이가 딩굴딩굴 둘러다닌다.
키우는 고양이를 위해 하얀색 테엽 고양이를 하나 구매해 보았다.
가격은 4,500원정도였다.
조금 비싼 느낌이 있긴하지만 귀여우니깐 겟!
낱개로 판매하고 있는 빨래집게냥!!
검은색 하얀색이 있는데, 이걸로 어떻게 빨래를 널어~!!
너무 귀여워서 장식으로 딱이다.
그리고 제주 소품샵 곳곳에 이렇게 고양이 사진이 걸려있는데, 이곳 사장님이 키우는 애들 사진도 걸려있다.
혹시나 고양이를 가게 데려오지 않냐고 물어보자.
가게로 오면 소품들을 다 엎어버려서 한 번 데려오고 다시는 데려오지 않는다고한다.ㅋㅋ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혹시나 가만히 소파에 앉아있는 상상을 해보았는데, 역시나 고양이는 이런 아기자기한것들을 좋아한다.
30분 정도 구경을 하다가 구매할 것이 생각났는데, 바로 화장실에 걸어놓을 손 닦이용 수건이다.
물론 일반 수건으로 사용을 해도 되지만, 조금더 예쁜것을 널어놓고 싶어 이렇게 검은 고양이가 그려진 작은 수건을 구매하였다.
젤리 발이 너무나 귀여웠던 볼펜도 있었는데, 거의 손으로 글을 쓰지 않기 때문에 이건 친구에게 선물해 주기로 하고 나중에 구매하기로 하였다.
이밖에도 작은 고양이 장식용과 노트, 지갑, 양말까지 정말정말 물건의 수가 무척 많았다.
대부분 일본에서 물건너온 제품들도 많았는데, 이렇게 제주 소품샵에 한꺼번에 구경할 수 있어 좋았다.
고양이 덕후라면 꼭 와야할 필수코스이다.
가게가 이사를 오기전에는 카페음료를 판매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효돈에서는 이렇게 음료도 판매하고 있다.
오기전 미리 검색을 해보니 메론소다냥이 사진이 예쁘게 나올 것 같다 메론소다냥으로 주문하였다.
이밖에도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등등 있는데, 가격이 조금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된다.
메론소다냥 6,000원
메론탄산수와 아이스크림이 올란간 음료수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달달하면 시원하게 마시기 좋았다.
색이 초록초록해서 정말 예쁘게 사진이 나온다.
제주 소품샵까지 걸어왔기 때문에 정말 더웠는데 시원하게 마실 수 있어서 좋은 선택이였다.
그리고 고양이 소품샵답게 스푼도 고양이가 들어가 있다.
앙즈맞은 고양이는 두 손이 있어 컵에 매달려 있을 수 있다. 넘나 귀엽.
이것도 구매하고 싶은데, 물어보는걸 깜빡하였다.
맛있는 메론소다냥 음료수 영상이다
이것저것 사고싶은 것을 사니, 이렇게 소품샵 인스타와 고양이가 그려진 봉투에 물건들을 담아주었다.
작은 소품일지라도 포장도 아기자기하게 신경쓴 모습이 너무나 좋다.
혼자 가서 구경하기도 좋고, 조용해서 혼자 음료를 마시기도 좋았던 고양이 전문 제주 소품샵 게른이 였다.
조만간 고양이를 좋아하는 친구를 또 데리고 가고 싶은 곳이다.
'제주도 >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위기가 미친 제주 카페 추천 아줄레주 (2) | 2022.02.20 |
---|---|
아담한 제주 빵집 제주엔 우영베이커리카페 (0) | 2022.01.23 |
제주 동쪽 카페 모음 5곳 (1) | 2022.01.16 |
제주 카페 : 후회없는 감성 페이보리오리 (0) | 2021.12.19 |
당근주스 맛있는 제주 동쪽 카페 477 플러스 (0) | 2021.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