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쪽 카페 모음 5곳

맛있고 아늑한 제주 동쪽 카페 모음 5곳

1. 트라인커피

주소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와흘상길 32
영업시간 : 오전 11시~ 오후 6시
휴무 : 목요일
노키즈존

친구와 함께 오랜만에 만나 점심식사를 한 후 어느 카페를 갈까 고민하다가 친구가 다시 방문하고 싶은 카페가 있다고 하여 다녀왔다. 친구와 나는 둘 다 커피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친구가 너무나 커피가 맛있어 꼭 추천하고 싶다고했다.

 

 

우선 커피 맛이 정말 좋고 특별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종류가 있다.

제주 동쪽 카페에서 다 잘 나가는 메뉴이지만 특히 비주얼로는 하겐다즈 아포카토가 가장 유명하지만

나는 커피를 맛보러 왔기 때문에 크림 롱블랙을 선택했다.

​달달하게 마시고 싶다면 크림모카도 추천한다.

 

 

 

크림 롱블랙 6천5백원.

이정도 퀄리티에 커피 맛을 볼 수 있어서 크게 커피값은 아깝지 않다고 생각이 되었다.

크림은 달달하고 우유와 커피의 조화가 정말 좋았던 곳이다.

 

 

 

 

2. 록록카페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하도서문길 41
영업시간 : 10:30 - 18:00
휴무 : 화요일

세화 해안도로를 걷다보면 정말 들어가고 싶은 카페가 하나 있다.

바로 해안가에 지어진 2층 카페 록록이다.

주차장도 있고, 카페 내부가 빈티지 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느낌의 카페이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입구에는 이렇게 초록색 식물이 꽤 많은데, 사진찍기도 좋고,

마치 꽃 하우스에 들어온 느낌이다.

 

 

 

 

록록 크림라떼 7,000원
아메리카노 6,000원
가격이 조금은 비싸다고 생각이 들지만, 바로 앞에 바다를 실컷 구경할 수 있고, 카페 거리가 몰려있지 않아서 조금은 조용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였다.

음료 가격은 계속 변동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3. 곤을커피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곤을서길 7
영업시간 : 11:00 - 22:00

제주도에는 아주 오래전 사라진 마을이 있다고 한다. 바로 사라봉 뒤쪽 화북과 멀지 않은 곤을이라는 지역이다.

1948년 4.3 사건때 피해를 입어 마을이 모두 사라져 지금은 집터만 남아있는 곳이다.

제주 도민인 나도 잘 몰랐던 동네이고, 올레길을 걷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 안쪽까지는 잘 오지 않아 아직까지는 사람이 많지 않고 평화로운 모습이다.

 

 

카페 앞은 조용한 바다가 있어 뷰가 정말 좋고, 찾아오는 사람도 많지 않아 정말 평화로운 제주의 모습을 느끼고 싶다면 제주 동쪽 카페로 이곳을 추천하고 싶다.

 

 

 

자몽에이드 6천원

레몬에이드 6천원

청량한 느낌과 색감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가끔은 달달하게 이런 에이드 종류도 카페에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

인테리어는 그냥 소박하고 무난하다. 화려하지도 너무 오래되지도 않은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이다.

제주 동쪽 카페 곤을은 솔직히 핫한 카페가 아니라서, 젊은 층 보다는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많이 찾아오는것 같다.

특히 올레길을 걷거나, 제주도민 분들이 많이 오시는것 같기도하다.

멋진 바다가 보이고, 왼쪽으로는 푸른 사라봉이 보여서 뷰는 두말할것도 없다.

곤을마을이라는 곳을 알게되어 특별했고, 주변에 굉장히 조용하고 평온하지만 4.3때는 너무나 괴롭고 힘들었던 지역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 주변에 방문하여 많은것을 느끼고 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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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귤꽃카페

주소 : 제주 제주시 조천읍 함덕2길 90
영업시간 : 12:00 - 18:00
휴무 : 토요일

제주 동쪽에서 정말 유명하고 모든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카페이다.

우선 굉장히 넓은 정원을 가지고 있어 포근하고 예쁜 사계절의 모습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정원에는 이렇게 곳곳에 예쁘고 아기자기한 포토존들이 마련되어 커피를 마시면서 예쁜 사진을 많이 건질 수 있는 곳이다.

고양이, 오리, 강아지 동물친구들도 많아서 누구와 함께 와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제주 동쪽 카페이다.

 

 

 

모히또와 다른 음료 하나를 주문하였는데,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

여튼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정말 새콤달콤 맛있게 먹었던 카페 음료이다.

음료도 사진찍기 너무 예쁘게 소품까지 활용되어 나와서 정말 마음에 들었다.

 

 

 

 

 

5. 카페477플러스

주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세평항로 46-9 2층
영업시간 : 10:00 - 22:00
휴무 : 일요일

이곳은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카페로, 일반 카페가 아닌, 구좌마을 주민들이 함께 만든 카페라고한다.

주차할 곳도 많고 카페 내부도 꽤 넓고, 다른 층은 대여도 가능하다.

 

 

 

베이커리는 물론 특히, 구좌는 당근이 유명하여 당근주스는 꼭 맛봐야하는데, 카페 477플러스에 판매하고 있다.

베이커리 종류도 참 많고 손님들도 굉장히 편안하게 카페 내부에서 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카페가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해서 정말 좋았던 곳이다.

 

 

 

구좌 당근 주스 6,000원

생각보다 쥬스는 비싼 편이 아니라고 생각된다.

다른 곳에서 당근주스를 먹었을 때 7천원이 넘는 가격인데, 6천원이면 괜찮은 가격이다.

그리고 생 당근을 갈아서 만들었기 때문에 당근 주스를 구매하소 3일 이내에 먹는걸 추천한다.

굉장히 달달하고 당근향이 너무나 좋다.

당근을 못 먹는 사람도 한번쯤은 도전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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