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을 구경하다보면 종종 특정 제품들이 할인을 하곤 한다.
이번에는 운 좋게 아이패드 에어 4세대를 할인하는 것을 보고 바로 구매 결정!!
주문한 모델 스펙은
Apple iPad Air 4세대 Wi-Fi / 64GB / 스페이스 그레이
Apple 애플펜슬 2세대 MU8F2KH
이 두 가지다.
사실 M1칩을 장착한 신제품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미리 나온 제품들을 떨이처리(?) 하는 것 같긴 하지만ㅋㅋㅋ
그래도 아이패드 에어를 살 계획을 항상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바로 질러버렸다..!!
아이패드를 사면서 애플펜슬을 살까 고민하긴 했지만
고민은.. 배송을 늦출뿐..! ㅋㅋㅋㅋㅋㅋ 2세대 애플 펜슬도 같이 주문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애플 펜슬 2세대와 연동된다.)
사실 책이나 논문도 많이 읽는 편이고 읽으면서 손글씨로 정리하는 버릇이 있어
종이도 아낄 겸 새로운 신문물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로켓배송 상품이라 바로 기다림없이 이틀 안으로 도착을 했다.
(제주도라서 로켓배송은 이틀 보장이다.)
생각보다 묵직한 제품 무게에 살짝 당황했지만 ㅋㅋ (아이패드 무게: 박스포함 905g , 애플펜슬 무게: 20.7g)
기분좋게 비닐을 뜯기 시작했다.
먼저 조금 덜 기대되는 (?) 애플 펜슬 2세대부터 언박싱 시작!
애플 제품은 특유의 비닐을 뜯는 포장 방식으로 되어있고
비닐의 끝부분을 당기면 전체 비닐이 껍질을 벗기듣이 포장이 벗겨진다.
제조년월은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2020년 12월이었다.
애플 펜슬은 위에 달린 비닐을 당기면 빠지게 되어있다.
처음 사용해보는 애플 펜슬 2세대라 실리콘으로 된 팁을 꽂아봤다.
(악세서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애플펜슬 액세서리 리뷰에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애플 펜슬을 처음 잡아봤을 때는 살짝 묵직한 만년필을 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무래도 일반 펜보다는 무게감이 있는게 사실이다.
드디어 가장 기대가 되었던
아이패드 에어 4세대를 언박싱 해보았다.
애플펜슬과 같이 비닐 포장을 뜯은 뒤
박스를 처음 열었을 때 모습이다.
밑쪽에 비닐로 당겨 제품을 위로 들 수 있다.
제품 본체를 들면 설명서, 스티커가 들어있는 종이가 있고
그 아래 충전기 한세트가 들어있다.
아이패드에 붙어있는 보호 스티커는 아이패드를 들 때 사용했던 스티커를 이용해
전체적으로 벗겨낼 수 있었다.
제조년월은 JAN-2021로 2021년 1월 제작 상품이다.
아이패드 표면에 붙은 스티커를 제거한 뒤
가장 먼저 확인한 것은 제품이 휘어있는지 테스트를 해보았다.
첫 출시부터 워낙 말이 많았던 터라 아이패드를 평평한 곳에 놓은 뒤
종이를 사면으로 넣어봤을 때 종이가 더 잘 들어가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이었다.
다행히 내가 뽑은 제품은 티가 나게 휘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무야호~
아이패드 겉면의 휨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
전원을 켜보았다.
익숙한 폰트와 다국어로 날려주는 인삿말..!!
역시 최고시다.
아무 충전도 하지 않고
새 제품을 켰을 때 82% 정도의 배터리가 충전되어 있었다.
국가 및 기본적인 화면 세팅을 맞추면 드디어 아이패드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사진은 지문 방지 필름을 붙인 상태여서 무광으로 보이는데
원래 아이패드의 스크린은 유광이다.
(악세서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애플펜슬 액세서리 리뷰에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원래 사용하던 맥북과 아이패드를 같이 놓아 봤다..!
드디어 애플 생태계가 완성되어가는 느낌.....!!!!
애플펜슬은 아이패드 옆 면에 부착시키면 (기기의 오른편)
자동으로 인식되어 연결할 수 있다.
애플펜슬과 아이패드는 자석으로 착 붙는 느낌이고
가벼운 이동에는 떨어지지 않았으나 살짝만 세게 흔들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악세서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애플펜슬 액세서리 리뷰에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애플 펜슬 테스트로 아이패드 기본 노트 앱에
펜팁을 꽂은 버전과 안 꽂은 버전으로 글씨를 써봤다.
악필 어서오고..
아이패드 + 애플펜슬 조합은
솔직히 디자인이나 노트를 정말 많이 하는 사람 아니면 필요없다고는 하지만
없으면 왠지 서운하다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무리
아무튼 아이패드 + 애플팬슬을 구입해봤는데 곧 화질좋은 유튜브, 넷플릭스 감상용 패드가 될 것 같지만
맥북과 연동해 사이드카 기능으로 추가 모니터로도 사용할 수 있고 (duet 유료 어플을 이용하면 더 편함)
e-book 유저나 논문, pdf 등의 파일을 출력해서 사용하던 사람이라면
종이를 아낄 수 있고 자유로운 필기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을 것 같다.
종이 사용량이 많거나 디자인을 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추천한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 구매정보▼
애플센슬 2세대 구매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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