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자기 몸을 그루밍 할 줄 알고
강아지에 비해 냄새가 덜 나는 동물이라고 한다.
키우기전에는 몰랐던 냄새가 있었으니!
바로 항문낭!
강아지도 있다고 하지만,
고양이 90%는 배변을 할때
항문낭이 제거된다고 하던데..
왜 하필 우리 고양이는 10%안에
들어버린것일까...ㅠㅠ
어느날 고양이가 내 앞을 왔다갔다
할때 청국장 썩은 냄새가 폴폴
나더니 배부분과, 생식기 주변에
청국장 냄새가 쩔었다.
고양이한테만 항문낭 냄새가 나면
좋으련만, 이놈이 앉았던 자리엔
걸쭉한 청국장 향이 남아있었다.
카페트 요번에 새로 산건데....
카페트에서 청국장 냄새가 ㅠㅠ
"고양이 항문낭 냄새 제거"
"고양이 카페트 냄새"
"고양이 항문낭 냄새 없애는 방법"
이렇게 다양하게 네이버나 다음에
검색을 해보아도 그냥 냄새만 난다고할뿐
제거하는 방법은 없다 ㅠㅠ
그래서 이것저것 냄새를 없앨수 있는
페스룸 탈취제를 구매하기로 했다.
이것저것 다양한 탈취제가 있었는데
강아지,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다 알고 있는 유명한 페스룸이다.
구매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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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건 자극이 없는 무향??
향이 없어서 인간은 물론 반려묘나 견도
자극이 없을 것 같아서 좋다.
초순수 정제수와
차아염소산나트륨?
이런게 들어있다는데,
확실히 자극적인 냄새는 없어서 좋다.
기존에 나왔던 것과 다르게
요즘에는 안개형 연속 분사로
좀 더 리뉴얼 된 모습이다.
보관방법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고온 장소에 두지 말것!
다른 제품과 혼합하지 말것!
반려동물에게 직접 분사하지 말것!
고양이 항문낭 냄새를 없애줄 탈취제!
카페트에 코를 박고 냄새를 맡아보니
생각보다 진한 향기가 계속해서 남아있다.
카페트나, 커튼, 캣타워 등
자주 빨수 없고 빨기 힘든 물건에
뿌리면 안뿌린것 보단 나을듯싶다.
피부염을 일으키는 포토상구균과
설사를 유발하는 대장균 세균을
거의 없애준다는 문구도 있어서
웬지 조금은 안심이다.
고영희 너의 똥 압축 냄새
항문낭 냄새를 없애줄 것이다.
그리고 분사를 할 때
칙칙 뿌리는것이 아니라
한번반 손잡이를 눌러주면 칙~하고
연속적으로 분사된다.
카페트에 묻은 냄새가 지간이 지나니
조금은 사라지지만 확실히
페스룸 탈취제를 뿌리고 나니
항문낭 냄새는 사라진듯하다.
하지만 약간의 미세한 약품냄새?라고
해야할까? 물냄새인가 뭔가
약간의 냄새가 나기는 한다.
그래도 청국장 냄새보단 나은듯 ㅠ ㅋㅋ
그리고 이 포스팅은 완전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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