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달살기 숙소 바다뷰는 필수!

친한 친구가 회사를 그만두고 잠시 제주에서 머물겠다면 한달살기를 하러 내려왔다. 내가 돈이 많고 집이 있었다면 친구를 재워주고 싶지만, 여건이 되지 않아 친한 친구는 북촌에 제주 한달살기 숙소를 구했다며 초대를 하였다.

너무나 조용하고 뷰도 좋아서 블로그에 제주 한달살기 숙소로 꼭 포스팅하고 싶어 작성하여본다.

그리고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매우 깨끗하고 아늑한 장소이다.

위치▶ 제주 제주시 조천읍 일주동로 1574, 310호

문의▶ 0507-1392-2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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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달살기 숙소로 추천하는 다려스테이는 연립주택의 한 동을 한달살기로 예약할 수 있다.

우선 위치가 북촌인데, 이곳은 생각보다 엄청 조용하고 바다도 가까워서 한달살기에 매우 적합한 장소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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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은 네이버로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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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와 조금 떨어져 있지만, 건물 바로 앞에 편의점도 있어서 크게 불편함이 없는 위치이다.

밤에는 맥주와 안줏거리를 사서 바다를 보며 수다 떨기도 가능 ㅎㅎ

 

 

301호로 들어오면 현관 문을 열자마자 바로 주방과 거실이 보인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화이트와 우드로 굉장히 모던하고 깔끔하게 인테리어해 놓아 누구든 좋아할 것 같은 분위기이다.

 

 

 

들어오자마자 주방은 왼쪽에 있는데, 싱크대가 너무나 예쁘고 마음에 든다. 내가 만약 집을 산다면 이런 느낌으로 인테리어를 해보는 것도 좋을듯하다.

 

 

 

주방 쪽에는 식탁을 대신할 테이블이 있고 왼쪽에는 방 그리고 화장실, 거실 겸 쉴 수 있는 큰 공간이 있다.

혼자서 제주 한달살기도 가능하지만 2명이 와서 살기도 딱 좋은 크기로 지인들에게 마구마구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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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는 웬만한 주방도구가 다 마련되어 있다. 그냥 몸만 와서 제주 한달살기를 즐기면 될 것 같은 느낌 ㅎㅎ

주방이 매우 넓은 편은 아니지만, 충분히 요리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창문은 바로 복도와 연결되어 문을 열면 바람이 들어오는데, 거실 에서 문을 열면 양쪽으로 바람이 통해 환기도 잘 돼서 음식을 할 때 크게 문제 되지 않을 것 같다.

수전도 굉장히 심플하고 예뻐서 너무나 마음에 든다.

 

 

 

 

하루 살기든 한달살기든 필수품인 전자레인지도 베이지 톤이라 깔끔하고 앙증맞다.

요리가 하기 귀찮을 때는 간단한 즉석식품으로 끼니를 때우는 것도 나쁘지 않다.

 

 

 

요즘 웬만한 제주 한달살기 숙소에는 있다는 예쁜 레트로 냉장고!! 이 냉장고도 색이 굉장히 다양한데, 집 인테리어에 맞게 튀지 않은 베이지 색이어서 주방과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괜히 한 번 냉장고도 열어보고 친구가 음료수도 줘서 한참을 수다를 떨며 주방 기구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요즘에는 정말 예쁜 전자제품들이 많아서 너무나 탐나고 사고 싶은 것들이 한가득이다.

 

 

 

나이프, 포크, 수저, 젓가락을 넣어놀 수 있는 통도 정말 심플하고 예쁘다. 테이블에만 이렇게 수저가 있어 2개밖에 없는 건가 생각했는데, 바로 밑 서랍에 엄청나게 많은 수저 여분이 있어, 좀 더 많은 친구들이 놀러 와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괜히 제주 한달살기 한다고 다이소에서 수저세트 같은걸 사지 않아도 너무나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좋다.

 

 

 

여분의 포크와 수저, 나이프, 가위 등등 조리도구가 모두 마련되어 있다.

 

 

 

바다가 보이는 제주 한달살기 숙소라면 창가에서 커피 마시는 것은 국룰이 아니겠는가!! 커피포트가 있어 창가에 앉아 커피 마시기도 좋다. 그리고 아침에 토스트도 먹을 수 있게 토스트기도 마련되어 있다.

​과일 칼, 주방 칼, 밥솥, 여러 가지 냄비, 국그릇, 밥그릇, 수저, 컵까지 모두 마련되어 있고, 디자인들도 심플하고 예쁘다. 식기구들이 꽤 많아서 설거지가 하기 싫을 땐 여러 그릇을 사용해도 부족하지는 않을것 같은 느낌이다.

 

 

 

현관에서 들어오자마자 오른쪽에 위치한 방은 2명이 딱 자기 좋은 크기이다.

문은 미닫이로 열고 닫을 수 있다.

방으로 들어오면 바로 이렇게 똑같은 침대가 나란히 마련되어 있다. 1명이 사용해도 좋지만, 2명이 함께 제주 한달 살기 숙소를 찾는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방은 아담한 편인데, 워낙 북촌 주변이 조용해서 정말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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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는 높지 않은 저상 침대인데, 크게 불편함 없이 친구와 잘 이용했다.

제주 한달살기 숙소로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모든 가구나 용품들이 매우 깨끗하고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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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었더니 너무나 예쁘게 나와서 인스타용으로 사진을 올리기도 너무 좋았다.ㅎㅎ

방안에는 전신거울이 있으니 참고!

그리고 가끔 다른 지역에서 호텔이나 숙소를 가면 콘센트가 머리 쪽에 있지 않아 불편할 때가 참 많았는데 침대 밑과 머리 쪽에 콘센트가 있어 핸드폰 충천하기도 좋다.

 

 

 

필수로 있어야 하는 에어컨도 방안에 하나 거실에 하나씩 있어서 만족! 가끔 방에 에어컨이 없으면 진짜 더운 여름에는 잠을 자기가 힘든데 방안에도 에어컨이 있어 좋다고 생각됐다.

 

 

 

제주 한달살기를 하려면 필수로 세탁기는 꼭 있어야 한다. 물론 요즘에는 많은 곳에 세탁방이 생겨서 세탁하기가 쉬워졌지만, 차가 없거나 너무 멀다면 힘이 들기 때문에 이렇게 한달살기 숙소에는 반드시 세탁기가 마련되어 있어야 좋은 것 같다. 세탁기도 있고 건조기도 있으니 참고!

 

 

 

화장실은 하나가 있는데, 화장실과 샤워실이 칸막이로 나눠서 있어 씻는 데는 크게 불편함이 없었다.

생각보다 화장실은 넓게 느껴졌는데, 혼자 쓰거나 둘이 써도 충분할 것 같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정말 깔끔한 화장실 ㅎㅎ

 

 

 

세면대 바로 밑에는 수건도 마련되어 있다. 세탁기가 있으니 열심히 빨래를 돌리고 사용하면 한 달 동안은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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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나와 거실로 향하면 왼쪽에 작은 테이블이 있고 오른쪽에는 소파가 있다. 그리고 이곳이 정말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바로 앞에 북촌의 바다가 보여 뷰가 정말 좋다는 점이다.

 

 

 

소파에 앉으면 바로 창문 너머로 바다가 보이기 때문에 정말 평화롭게 제주도를 느껴볼 수 있다. 그리고 베란다 쪽에는 반신욕을 할 수 있는 욕조도 마련되어 있다.

거실에 큰 TV가 있어 소파에 앉아 티시 시청하기도 좋고, 소파는 등받이만 치운다면 누워서 TV 보기도 가능이다.ㅋㅋ 제주 한달살기 하는데 어느 정도 관광도 해야하지만 소파에 누워 며칠은 집에만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제주 한달살기 숙소 다려스테이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베란다 반신욕!!

욕조가 이렇게 숨어있다니 너무나 앙증맞고 귀엽다.

밖에서 안이 보일까 걱정이 들었는데 욕조 바로 옆에 블라인드가 있어 반신욕을 할 때는 충분히 가리고 즐길 수 있다.

 

 

 

 

외국에도 이렇게 뷰를 보며 반신욕이나 욕조샤워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참 많은데, 제주 북촌에서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 다른 친구들에게도 추천해 주고 싶다.

 

 

 

멀리 에메랄드빛이 보이는 곳이 모두 바다!!

바로 앞에 이렇게 바다가 보이는데, 이곳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요즘 엄청 핫플인 창꼼바위에 갈 수 있다. 자세한 창꼼바위에 바로 밑에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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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스타에서 정말 많이 본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알려진 창꼼바위가 있는데, 제주 한달살기 숙소 다려스테이와 정말 가깝다.

걸어서 10분도 걸리지 않는 위치이기 때문에 걸어서 금방 사진을 찍으러 가기도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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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조금 사그라들고 에메랄드빛을 내는 북촌의 바다.

 

 

 

바로 이것이 요즘 핫하다는 창꼼바위!

마치 누군가 뚫어놓은 것처럼 바위에 구멍이 있는데, 이 구멍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그리고 생각보다 인기가 좋은 곳이라 사진을 찍으려면 줄을 서야 한다. ㅠㅠ

그래도 줄을 서면서 찍을 정도의 예쁜 사진이 나오기 때문에 참고 사진 찍는 것을 추천!

창꼼바위에서는 멀리 북촌 다려도가 보이고 해가지는 시간에는 석양이 정말 비경이라고 한다.

제주 한달살기 숙소에서 보낸다면 이곳은 꼭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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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꼼 바로 옆에는 아라파파가 있는데, 제주에서 꽤 유명한 빵집이다.

제주 시내에도 있고, 북촌에도 새로 생겨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빵도 맛있지만 뷰도 맛있는 빵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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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빵이 정말 많고 특히 홍차 밀크티 잼이 굉장히 유명하니 이곳에 방문하면 꼭 사서 맛보길~

 

 

 

그리고 빵집 바로 앞에는 이렇게 바다가 손에 닿을 듯 정말 가까이 있어 사진 찍기도 좋고 바다를 보며 음료를 마시기도 매우 좋다.

 

 

 

친구와 대충 짐을 풀어 놓고 밖으로 나와 핫플도 구경하고 커피도 마시고 너무나 위치가 좋다고 생각된다.

아! 그리고 숙소 바로 앞에는 버스정류장도 있어 교통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깨끗하고 반신욕도 있고 주변에 유명한 카페도 많아서 정말 만족스러운 제주 한달살기 숙소이다.

 

영상으로 짧게 확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