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프로젝트 : 제주 전농로 카페

 

아일랜드 프로젝트 : 제주 전농로 카페

최근 다녀온 카페는 전에 타이거 카페가 있던곳인데 지금은 그 카페가 없어지고 새롭게 다른 카페가 들어왔다. 그 전에도 좋았는데 사라져서 살짝 아쉬울 찰나! 내부인테리어 변화없이 아일랜드 프로젝트 카페가 오픈을 했다.

주소 제주시 전농로 29

벛꽃길로 유명한 길이기 때문에 시즌에는 정말 사람도 많고 예쁜 길목이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때문에 벛꽃축제가 취소되면서 생각보다 전농로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줄었다.

내가 예전에 들렸던 카페와 달라진게 거의 없는 것 같다. 그리고 검색을 해보니 아일랜드 프로젝트 카페가 음식점이 아닌, 패션 카테고리로 되어있다.
안에 음료나 커피 뿐만아니라 옷도 판매하고있다.

제주 전농로 카페 아일랜드 프로젝트 영업시간 오전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들어가자마자 주문부터~!! 음료는 전 카페와 조금 다른것 같기도~ 전농로 길에 있어서 햇살 좋은날 혼자서도 차마시러 오기 정말 좋은곳이다.

제주 전농로 카페의 캐릭터 스티커도 놓여있는데 아마도 옷에 들어가는 캐릭터인것 같다.

전에는 이 공간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공간이였는데 지금은 이렇게 의류를 판매하고 있다. 안에 들어가서 구경하지는 않았지만 생각보다 옷을 구매하는 사람이 꽤 있나보다.

전에 있던 카페와 인테리어가 1도 달라진 것이 없다ㅋㅋㅋ컵도 다 예전에 봤던 컵이다.

제주 전농로 카페의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우드이고 심플하고 모던해서 사진을 찍어도 참 예쁘게나온다


 

 

 

 그리고 뒷마당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 이 공간도 아늑하고 예쁘다.

뒷마당에는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몇개의 테이블이있고 약간의 포토존도 마련되어있다. 주변을 막아나서 더욱 아늑하고 비밀 공간같은 느낌이다.

이렇게 작은 마당이 있으니 강아지 한 마리 정도는 키워도 좋을것같다. 그럼 손님이 더 많아질 것 같은 느낌?ㅎㅎ

그리고 날씨가 좋고 햇볕이 좋은날은 이 공간에서 커피를 마셔도 무척좋을것같다.

역시 여름이 다가오니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더 맛있다. 친구는 달달한 라떼를 마시고 나는 아이스아메~!!

제주 전농로 카페는 이렇게 밖을 볼 수 있는 유리문이 있기 때문에 벛꽃이 피는 4월에는 진짜 안에만 있어도 분위기있는 사진을 많이 찍을수있을듯하다.

커피 맛은 너무 시지도 쓰지도 않은 누구나 좋아할만한 맛이다. 라떼는 마셔보지 않았지만 딱봐도 진하고 맛있을것같다.

 

 바닐라라떼 5천원, 아아 4천원 친구와 함께 기분좋게 커피마시고 날이 좋은 전농로길을 산책하니 기분이 최고! 예쁜 제주 전농로 카페가 꽤 많은데 내가 다녀왔던 제주 아일랜드 프로젝트 카페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