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카페 : 365일 핫해 마노르블랑

서귀포 카페 : 365일 핫해 마노르블랑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마노르블랑 ㅎㅎ 

우선 이곳은 사진찍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큰 정원과 계절에 맞게 피는 꽃들까지

하나라도 놓치고 싶지 않은 포토존!

 

가족들과 함께 오기에도 좋고, 연인끼리

데이트하러 오기도 좋은 서귀포 카페이다.

 

오랜만에 구름이 보이고 쨍한 날씨가 나를 서귀포로 이끌었다. 제주도민에게 서귀포란? 정말 멀고 특별한 날이 아니면 잘 가지 않은 그런 동네?이다.

365일 핫하다는 서귀페 카페를 찾아가던 중 멋자 산방산이 보인다. 제주는 정말 바다와 산이 가까워서 조금만 시간을 낸다면 금방금방 자연을 둘러볼 수 있다.

네비게이션을 찍고 마노르블랑을 찾아 가는데 아무것도 없을 것 같은 그런 작은 오솔길로 안내하길래, 뭐야? 길이 잘 못 됐나? 라고 생각하던 중. 바로 덩그러니 혼자 있는 서귀포 카페를 발견!!!

제주 마노르블랑 영업시간 오전 10시~ 오후 7시
예전에는 1인 1메뉴를 주문하면 정원 구경하고 음료 마시고 놀 수 있었는데 요즘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올때 초등학생 이상은 3천5백원을 내야 입장할 수 있게 바뀌었다고 한다.

인기 많아진 건 알겠는데 초딩도 입장료를 내라니요;; 첨부터 그러면 이해가 가는데 살째 바뀐 입장료 추가가 마음에 들진 않는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2100번길 46

서귀포 카페에 도착하면 정말 어마어마하게 큰 주차장을 볼 수 있다. 엄청 큰데 생각보다 주차된 차가 진짜 많다.

 

 무조건 1인 1메뉴를 주문해야 내부와 정원을 구경할 수 있다. 가격이 엄청 착한편은 아니지만, 정원 관람료라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서귀포 카페이다.

제주 마노르블랑이 유명한 이유는 각 계절에 맞게 핑크뮬리, 수국 등 다양한 꽃정원이 있어서 음료도마시고 사진도 찍으며 놀 수 있는 공간이 있기때문이다.

내부에는 홍차 관련 식기들이 한가득하다. 일반 음료를 주문하는 사람도 많지만 이런 예쁜 그릇을 보고 있으면 홍차를 자동으로 주문하게 되지.

내부는 1층과 2층이 있는데 계단이 조금 가파라서 아이들은 2층에 못 올라가게 하는게 좋다.
그리고 자가 꽉 찰 때는 대기도 있다니 참고!

아이스아메리카노 5천5백원, 한라봉에이드 8천원을 주문했다. 우선 내부에 앉아 음료를 마시고 천천히 정원을 둘러보기로 했다.

산책을 하며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은 바로 산방산이 제대로 보이는 이곳이다. 하얀 피아노가 있어 컨셉잡고 사진찍기 딱이다. 날이 좋은 날은 이렇게 산방산이 매우 잘보인다.

 

 

 

전체적인 부지의 크지는 이정도? 사진에 찍지 않은 부분이 더 많다.

 

 

 

곳곳에 전등도 달려있고, 천천히 산책하며 돌기 무척 좋았다.

 

 

 

여름에는 수국시즌이라 수국축제를 하고 가을에는 핑크뮬리 축제도 한다. 2계절 모두 방문 해보았는데 왜 이곳이 인기 많은 서귀포 카페인지 알 것 같다.

정원의 크기는 생각보다 정말 넓고 곳곳에는 추억을 남길 수 있게 예쁜 포도존이 마련되어있다. 자연과 잘 어울어져 사진 찍기에는 이만한곳이 없는 것 같다.

 5월 6월은 수국의 계절이니 서귀페 카페에 들러 수국구경하며 추억을 남겨도 좋을것같다. 서귀포에 가게되면 항상 생각나는 제주 마노르블랑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