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추천 : 자연 힐링 장소

제주 여행 추천 : 자연 힐링 장소

 

사람들은 대부분 인기가 좋거나, 사진찍기 좋거나

사람들이 많이 가는 여행지를 찾는다.

 

당연 제주에 놀러오면 인기 좋은곳을

곳곳히 다녀야하겠지만, 진짜 힐링이

필요한 사람, 진짜 제주에서 쉬고싶은 사람

 

그런 사람들을 위해 조용하고 한적한

장소를 추천하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진짜 힐링할 수 있는 곳은

바로 내도에 알작지해변이다.

지금은 해안도로를 따라 내도까지 갈 수 있지만

예전에는 해안가로 길이 없어 

큰길로  나가 다시 내도 마을로 들어가야했다.

 

이제는 누구든 쉽게 제주 여행을 올 수 있을 것 같다.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 보면 이렇게 무지개

방호벽이 있다. 이곳도 예쁘게 색칠을 하니

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명소가 되었다.

 

 

 

가는길에 꽃이 너무 예쁘게 피어 한자 찍어보았다. 어릴때는 이런 꽃, 자연이 하나도 아름답거나 예뻐보이지 않았는데, 나이가 드니 길가에 핀 꽃 마저도 굉장히 예뻐 보인다. 왜 엄마 아빠 카카오톡 프사에 항상 나무사진 꽃사진이 있는지 알겠다.ㅋㅋㅋ

 

 

 

내도로 가기 전 잠시 차를 세우고 바다로 걸어 가던 중 또 멋진 곳을 발견했다. 청보리를 가파도에서만 많이 볼줄 알았는데, 이렇게 시내에서 가까이 찾아 볼 수 있었다. 멀리 한라산까지 보이고 진짜 실제로 보면 풍경이 너무나 예쁘다.

 

 

 

바람소리, 청보리 흔들리는 소리, 바다냄새 제주 여행은 딱 힐링 장소로 손색이 없다.

 

 

 

아직까지도 제주에는 이렇게 돌담이 많은데, 무심하게 쌓아올린 모습이지만, 다 과학적?인 건축설계가 필요하다.ㅋㅋ

돌을 잘 쌓아 올리고 틈틈히 바람이 지나다닐 수 있는 구멍이 있는데, 이 구멍으로 바람이 지나가기 때문에 바람깡페 제주도에서는 돌담이 쓰러지지 않는다.

 

 

 

제주 제주시 테우해안로 60

주차를 하고 찾아온 제주 여행 추천 장소는 바로 내도 알작지이다. 몽돌해변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제주도 방언으로 
돌멩이를 뜻하는 ‘작지’라는 말이 붙어, 내도동 주변 자갈 돌맹이가 많은 곳을 알작지라한다.

 

 

 

일반해변과는 달리 자갈, 돌로 이루어져있는데, 생각보다 관광객이 적은장소이다. 알작지의 자갈들은 한라산 계곡에서부터 퇴적되면 옮겨지는데, 긴 세월 동안 무수천과 월대천을 따라 이곳 내도 알작지까지 내려왔다.

 

 

 

돌들은 파도에 의해 다듬어지거나, 한라산에서 내려오는 과정을 겪었기 때문에 자갈 모양으로 정말 동글동글하다. 그리고 이곳을 더욱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소리!! 파도에 자갈들이 움직이는데, 그때 들리는 소리가 정말 좋다.

 

 

 

 

영상 끝 부분쪽에 파도에 쓸리는 자갈의 소리를 직접 들어볼 수 있다. 드르륵 드르륵 거리는 소리가 너무나 좋은 제주 여행 추천 장소이다. 사람이 없거나 주위가 조용하다면 더욱 자세히 들을 수 있다.

 

 

 

그리고 해변 에는 유리조각, 플라스틱이 꽤 많은데, 위 사진 처럼 파도에 돌과 함께 쓸려 자갈 모양으로 뭉툭하다. 여러개를 줍다보니 생각보다 예쁘다. 그래도 이건 쓰레기이니 집에갈 때 가지고 가야지. 인기 좋은 관광지도 좋지만 제주에 살고 있거나 한적한 장소가 필요하다면 알려줄 수 있는 제주 여행 추천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