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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야간 명소 : 생각보다 좋은 곳

 

제주에 살면서 많은 곳을 밤에 가봤지만,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좋은 곳을

알게 되었다.

 

인기가 별로 없는 관광지이고, 젊은 

사람들 보다는 나이든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하다.

 

바로 용연구름다리!!

제주공항과 가깝고 입장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함께 밤에 잠시 들렸다가

저녁 식사를 하러 가기로 했다.

 

제주 도민이기 때문에 용연구름다리는

몇번 왔던 곳이고, 내 예전 기억에는

그다지 재미있지?않은 그런 관광지였다.

 

나도 야간에는 처음으로 와봤는데.

생각보다 예쁘다.ㅎㅎ

 

 

 

 

 

동한두기에 차를 세우고 멀리서 바라본

용연다리는 형형색색의 조명을 달아

꽤 낭만적이고 예뻐보였다.

제주 야간명소 용연구름다리는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곳으로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깊은 곳이다.

 

 

 

 

예쁜 조명이 바닷물에 비쳐 더욱 아름다운

색을 비추고 있다고 해야할까?

생각했던 것 보다 조명이 더욱 아름다워서

제주 야간명소라고 해도 딱히 

손해볼 것이 없는 관광지인 것 같다.

 

 

 

예전에 제주도에 7년의

가뭄이 생겼을 때 제주의 무당이 

짚으로 용을 만들어 꼬리를 담그고

기우제를 드리자 비가 내렸다고 한다.

용이 사는 못이라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는 바로 이곳이 용연구름다리이다.

 

 

 

마치 구름위를 걷는 기분이 듣다하여

용연구름다리라고도 불리우는데,

걸을 때 콩콩 조금 뛰면 다리 전체가

흔들린다. 조금은 무섭기도 하다.ㅎㅎ

 

 

 

오랜만에 만난 친구를 다리 한 가운데 

세우고 사진도 많이 찍어 줬다.

불빛의 색이 조금이 변하기 때문에

더욱 예쁘게 느껴졌다.

 

제주 야간명소에서 예쁜 사진도 찍을 수 있고,

잠시 산책하기도 매우 좋은 곳이다.

 

 

 

제주 야간명소 용연다리에서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산책을 할 수 있는 길이 있다.

조용히 대화하면 걷기에 딱 좋은곳!

 

 

 

제주의 밤풍경을 즐기다 보니 멀리 초승달도 

보이고, 날씨도 따뜻하고 딱 좋았다.

다만 카메라가 좀 더 좋았으면 달을 더

멋있게 잡을 수 있었는데, 사진이 별로 

예쁘게 나오지 않아 살짝 아쉽다.

 

여튼 제주 야간명소로 밤에 찾아오기 좋은

용연다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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