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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오기 전 들러본 스노클링 스팟 판포포구

 

 

제주에서 스노클링 장소로 꽤 유명한 곳이 있다면

판포포구를 빼놓을 수 없다.

유명한건 알고있었지만 단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곳이였다.

 

최근 조수리근처에 들렸다가 판포리까지 내려가

스노클링 스팟에 들러봤다.

여름에는 엄청난 인파와 아이들로

발디딜틈이 없는 곳인데,

여름이 오기 전 들렸더니 매우 한적..ㅎㅎ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 2877-3

입장료는 따로 없고, 누구나 이용을 할 수 있다.

다만 여름에는 사람이 엄청 많아서

주차할 곳이 아예 없다.

 

스노클링 장비는 주변 상가에서 대여가 가능하다고한다.

 

 

 

이곳부터 포구가 시작되는 지점인데, 오른쪽 공간에서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

돌이 많지 않고 파도가 잔잔해서 더욱 인기가 좋다.

 

 

 

주변에는 해초들이 매우 많은데,

뜨거운 여름이 찾아오면 모두 햇볕에 녹아버리기 때문에

지금은 더러워 보이지만 여름에는 깨끗할것 같다.

 

물깊이도 적당하고 가족끼리 정말 많은 오는

판포포구인데, 단점이 있다면

주변에 돌이 없어서 물고기나 바다생물은

잘 볼 수 없다는 점이다.

 

 

 

 

스노클링을 하며 물고기도 보고 다양한

바다생물을 직접 보고 싶다면,

판포포구보다는 돌이 많은 스노클링 장소를

추천하고 싶다.

 

 

 

 

이 영상은 예전에 금능해수욕장에서 

스노클링을 즐겼을때 영상이다.

물고기나 치어들을 더 많이 구경할 수 있다.

 

 

 

멀리서 부터 보이는 스노클링 스팟 판포포구의

물색깔은 단연 최고다.

우도나, 월정리에 가야 이정도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볼 수 있는데 판포리에서도 가능하다.

 

 

 

여름에는 이곳이 다이빙대로 변해버린다.

여름에 왔으면 이런 사진도 찍지 못했을 거다.

묽도 맑고 색깔이 정말 예쁘다.

 

 

 

그리고 이렇게 수영장에서나 볼 수 있는데

사다리가 놓여져 있다.

이 사다리를 타고 물속으로 풍덩 들어갈 수 있다.

안전을 위해 다이빙보다는 사다리를 이용하는걸

추천한다.

 

 

 

파란 물과 에메랄드빛의 물이 섞여

마치 수채화를 풀어놓은 듯한 그림같은 물색깔이다.

 

 

 

사진을 대충 찍어도 뭔가 있어보이게 나온다.ㅋ

바다 생물들이 많이 보이면 좋았을 뻔

조금 아쉽다...

 

 

 

사람이 많이 찾아오는 여름에는

물이 꽤 더럽다고 들었는데, 사람이 없을 때는

너무나 맑고 아름답다.

 

 

 

아직 물이 차가워서 이용하는 사람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4월에 이미 스노클링을 즐기고 있는

사람을 발견 ㅋㅋㅋ 

대단하다..!

 

 

스노클링 스팟 판포포구에서는 멀리

비양도도 보인다.

잔잔하게 출렁이는 파도도 너무 좋다.

정말 제주도는 뷰 맛집.

 

 

 

판포에서 신창풍차해안도로도 그리 멀지 않다.

코스를 원한다면, 판포에 들렸다가 풍차해안도로에

들리고, 서귀포를 넘어가도 좋다.

 

아마 이번여름에는 기회를 봐서

이곳에서 스노클링을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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