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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맥파이 :  수제 맥주 맛보기

가끔씩 친구들과 맥주를 마시러 가는데

이번에 소개할 곳은 제주시에서 꽤 인기가

좋은 수제맥주집 맥파이다.

 

이곳은 와흘부근에 양조장이 있는데

그곳에서도 맥주를 마실 수 있지만

차를 이용하여 갈 수 있고, 

버스나, 택시를 타기에는 약간 애매한

위치라 딱 한번 가보고 가보질 못했다.

하지만 이렇게 탑동에 직영점이 생겨 

언제든 맛있는 수제맥주를 맛보러 갈 수 있다.

제주 맥파이 바로 옆에는 주차장이 있지만

금액을 받기 때문에 최대안 주변 골목에

세우는 걸 추천한다. 아무리 찾아도 차 세울

곳이 없다면 이곳도 나쁘지 않다.

 

 

 

제주 맥파이

영상으로 보고싶으신 분은 영상 클릭

영업시간 매일 17:00 - 01:00
첫 번째 월요일 휴무

 

 

 

원래는 작고 분위기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있었는데

바로 앞 건물로 이번에 이전을 하였다.

이곳도 꽤나 넓고 깨끗해서 좋지만,

뭔가 예전에 건물이 더욱 분위기 있다고 해야할까?

여튼 나는 예전 느낌이 훨씬 좋은 것 같다.

 

하지만 이곳에 이전하고 좋아진 점은

화장실!!! 화장실이 깨끗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남녀공용이니 참고!!

 

여자라면 카페, 식당, 술집에서 화장실이

굉장히 중요한 곳인데, 왜 남여 공용으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ㅠㅠ

아마도 외국인도 많이 오는 곳이라 컨셉을

그렇게 만든건가?

이전하고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어쨋든 깨끗하고 좋다.

 

 

 

1,2층을 모두 사용하지만, 2층은 아직

개방을 하지 않는 것 같다.

낮이라서 분위기가 약간 어수선한 것 같고

밤에는 훨씬 분위기가 좋을 것 같다.

 

 

 

제주 맥파이 메뉴판을 보면 

다양한 수제 맥주와 안주거리가 있다.

혼자즐기는메뉴, 여럿이 즐기는 메뉴

등등 다양한 안주가 있어서

맥주와 함께 먹기 딱 좋다.

다만 살짝 비싸다는점..?ㅋㅋㅋ

 

맥주를 무얼 먹을지 선택장애가 온다면

오늘의 맥주를 추천받아 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렇게 엄청나게 많은 맥주 꼭지가 있는데

어느게 어느맥주인지 도대체 어떻게 아는걸까?

이렇게 많은걸 직원들은 외우고 있는 것인가?

직원이 따르는 모습을 찍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찍지 못했다 ㅠㅠ 

 

 

 

나는 에일을 시켰고, 친구는 예거 브라운을

주문하였다.

맛은 둘다 나쁘지 않음. 다른 한 친구는

운전 때문에 맥주를 마시지 못했다.

미안. 친구야. 맥주 맛이 참 좋다.

 

 

 

 

내가 사진을 찍을 동안 친구들이

포테이토 블루치즈를 주문하였다.

비주얼은 마치 할머니가 구워주신

파이같은 느낌이였다.

 

 

 

한 입 먹어본 첫 맛은 굉장히

고소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였다.

맛이 없는 건 아니지만, 자꾸 먹다보면

느끼해서 질리는 메뉴인 것 같다.

 

솔직히 나는 소세지가 먹고 싶었는데..

칭구들아 왜 포테이토인거니..?

 

여튼 포테이토 피자 보다는 소세지나

치킨, 혹은 페퍼로니 피자를 추천한다.

 

 

 

메인 메뉴를 먹으면 사이드 메뉴를 3000원에

주문할 수 있다. 사이드 메뉴로 해쉬브라운을

주문하였는데, 냄새는 마치 양꼬치집에 온 듯한

느낌이였다.ㅋㅋㅋ

맛은 나쁘지 않다.

포테이토 블루치즈보다 이게 훨씬 맛있음

 

역시 맥주에는 자극적인 안주가 최고

 

 

 

맥주는 맛있었지만, 살짝 아쉽다면

안주 초이스를 잘못한 것이다.

다음에는 꼭 소세지를 먹어보고 싶다.

 

외국인도 있고 분위기 좋은

제주 맥파이 수제 맥주집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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