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카페 : 레트로 감성 뿜뿜 감저

제주도 카페 : 레트로 감성 뿜뿜 감저

인스타 찾아보다가 가고 싶어진 카페 감저.
고구마 전분을 만들던 공장을 카페로 
개조하여 만들었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훨씬 넓고 좋아서 꽤 오랜시간 앉아있었다

서귀포에 있는데 모슬포와 가까워 그 주변에
괜찮은 제주도 카페를 찾는다면 이곳을
추천해주고싶다.

 

 

 

카페 감저
주소: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대한로 22
영업시간: 평일 10:30 - 19:00
휴무일: 월요일 

카페 바로 앞에 넓게 공터가 있어서
마음놓고 쉽고 편하게 주차를 할 수 있다.
렌트카 가지고 오는 여행객들은 주차걱정
없을 듯 하다.

 

 

 

제주도 카페 감저는 생각보다 부지가 꽤
넓은 것 같다. 바로 옆에는 갤러리 공간이
있고, 가페 뒷편으로는 공장을 돌리던 곳이
그래로 남아있어 잠깐 구경하기도 좋다.

 

 

 

그리고 내부도 좋았지만, 이곳의 하이라이트
라고 할 수 있는 이 덩쿨이 포토존이다.

겨울에는 앙상한 뼈대만 있는데, 여름에는
이렇게 푸르게 나뭇잎이 자라 멋진 공간을
만들어 낸다.

커플들이 와서 사진찍기 딱 좋게 의자도
2개가 놓여있다.

제주도 카페 감저에 들리면 꼭 이곳에서
예쁜 사진 건지시길~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에도 정말 멋진 공간이
있다. 나무가지가 벽 천체로 뻗어있는데
만들어 놓은 작품인건지 실제로 저렇게
나무가 뻗어서 자란건지 참 궁굼하다.

여튼 이곳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참고!

 

 

 

오픈하고 얼마 되지 않아 도착했더니 
손님이 1도 없었다. 그래서 신나게
영상도 찍고 사진도 찍고 정말 편하게
촬영을 한 것 같다.

 

 

 

제주도카페 감저는 반려견도 들어올 수 없고 
외부에서 음식도 가지고 들어올 수 없다.

 

 

 

카페도 하고 있지만, 레스토랑도 하고 있기
때문에 식사도 가능하다.

아메리카노 아이스 4.500
제주당근사과 6.500
친구와 함께 이렇게 주문하였다.

가격대는 다른 카페와 비슷한편이다.

 

 

 

워낙 카페 내부가 넓다보니 테이블과 의자가
정말 많다. 자리가 없어서 못 앉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

에어컨도 빵빵하게 틀어져 있어 시원하고
넓찍해서 정말 마음에 들었다.

 

 

 

요런 조명도 정말 좋아하는데, 카페에 달아놓
으니 진짜 예쁜 조명!

 

 

 

곳곳에 잘 살펴보면 공장에서 쓰던 물건을
인테리어 해 놨는데, 녹슨 모습들이 멋스럽고
느낌있다.

 

 

 

이 자리도 사진찍기엔 참 예뻤는데,
앉아서 차 마시기엔 의자가 넘나 불편한것.
ㅋㅋㅋㅋ

여튼 창문이 굉장히 예쁨.

 

 

 

아메는 약간의 신맛과 쓴맛이 적절해서
입맛에 잘 맞았고, 사과당근 주스도 달달하니
맛있었는데, 갈아서 남은 찌꺼지가 조금 
입에 거슬렸다.
그래도 맛있게 뇸뇸

 

 

 

덩쿨에 뒤덮힌 건물은 갤러리를 전시하고
있는데, 매번 주제는 달라지는 것 같다.

내가 찾아간 날은 제주의 굿으로 다양한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내부에는 시원하게 에어컨도 켜있어 
떠나기 전 잠시 들려 구경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카페 뒷쪽에는 예전 모습 그대로인 공장의
모습이 있는데, 지금은 모두 멈춰버린 공간
이지만, 멋스러운 느낌 만큼은 아직도
생생한 것 같다.

특별하고 예쁜 포토 스팟이 있는 제주도 카페 
감저 추천한다.

https://youtu.be/_qay44XoH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