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번잡한 관광지 대신,
진정한 제주의 휴식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주 펜션 ‘꽃과그늘’에 다녀왔다.
서쪽에 위치한 이 지역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랑한다.
제주 펜션 꽃과그늘은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해 있으며,
주요 관광지와 적절한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판포포구까지는 차로 약 10분, 대정(모슬포)까지는 20분,
협재와 금능 해수욕장까지는 약 15분 정도 소요된다.
제주시 한경면 판조로 367
입실 : 오후 3시 30분 이후
퇴실 : 오전 11시
날씨가 정말 정말 좋아서 그냥 사진을 찍는데
구름과 주변 나무 꽃들이 너무나 예쁘게 나온다.
입구 바로 앞에는 주차공간이 마련되어있고
주차공간이 차 있어도 주변이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차를 세우기 가능하다.
제주 펜션 주변에 피어난 덩쿨이 너무나 잘 어울린다.
펜션에 입실을 하면, 자신에 휴대폰 끝자리를
눌러 방으로 들어갈 수 있다.
제주 펜션에는 꽃과방 그늘방이 있는데,
‘꽃’ 방은 ‘그늘’ 방보다 조금 작지만,
두 명~세명이 지내기에 충분한 크기다.
방에 들어서면 퀸사이즈 침대와
나무를 잘라 직접 만든 옷걸이가 눈에 들어오고
큰 창 밖으로는 귤밭이 펼쳐져 있어 아침에
새소리와 푸릇한 나무들이 기분을 좋게 만든다.
화분에 심어진 덩쿨이 천장을 장식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주방에는 다양하하고 음식을 할 수 있는
조리도구가 넉넉하게 준비되어있다.
하루를 이용하는 손님도 많지만
대부분 장기로 지내거나, 한달살기, 보름살기를 많이한다고한다.
제주는 분리수거를 하는 클린하우스가 있어서
분리수거를 해야한다.
확실하게 볼 수 았는 예시가
붙어있어서 어렵지 않다.
화장실은 꽤 넓고,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었다.
넉넉한 수건과 클렌징오일, 폼, 비누까지
준비되어있다. 단, 칫솔은 따로 가지고 와야함!
두 방 사이에는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이곳에서 고양이와 노는것도 정말 재미있었다.
사장님께 말하면 맛있는 커피도 금방 먹을 수 있고
주변이 워낙 조용해서 창밖만 쳐다보고
있어도 힐링이 되는 제주 펜션이다.
강아지 "복길이" 너무나 착하고
장난을 좋아하는데, 강아지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제주 펜션 꽃과그늘을 완전 추천한다.
짐을 챙기고 있을 때 현관 앞에서 가만히
앉아서 기다린다.
터그놀이를 해주거나, 산책을 가주면 복길이가 무척 좋아한다.
제주 펜션의 또다른 힐링 포인트는
고양이도 있다.
나만 없는 고양이 꽃과그늘은 고양이가 참 많다.
귀여운 고양이들이 애교도 많고 사람들을 다 좋아한다.
이곳에는 오리도 있는데, 새끼 오리를 구경할 수 있었다.
오리들은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이렇게 먹이주는 체험도 할 수 있다.
혼자 오는 여행도 좋지만
동물이 많은 제주 펜션이라
아이들이 있거나, 부모님 등
가족여행으로 올때 더욱 좋은 펜션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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