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다녀온 제주도의 아름다운 명소,
제주 숲길 사려니를 소개하려 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이곳은
그야말로 자연의 신비로움과
힐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137-1
• 영업시간: 매일 09:00 - 17:00
• 전화번호: 064-900-8800
• 입장료: 무료
주차하기가 조금 힘든편인데,
제주숲길 양 옆으로 주차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정말 많은 사람이 찾아오기 때문에
주차공간을 찾는건 쉽지 않았다.
하지만 멀리 가다보면 한곳정도 세울 수 있는
공간을 발견할 수 있다.
제주 숲길 입구에는 많은 노점이 있는데
간식과 먹거리, 음료 등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운동을 하는 분이라면 긴코스를 따라
걷는 탐방구간이 좋고
짧은 시간 둘러봐야한다면
나무 데크가 잘 깔려있는 무장애나눔길을 추천한다.
사려니숲길은 제주시 봉개동의 비자림로에서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의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약 15km의 숲길이다.
참고로 입장료는 무료이기 때문에
더욱 많은 제주 숲길이다.
사려니숲길을 걸으며
가장 먼저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맑은 공기였다.
확실히 숲길 양쪽으로는 졸참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산딸나무, 편백나무, 삼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자라며 울창한 자연림을 이루고 있고,
특히 삼나무가 우람하게 솟아 있는
모습을 보며 자연의 웅장함과 신비로움을 체감할 수 있었다.
나무데크는 물론 작은 길에도
이렇게 쉽게 걸을 수 있는 길이 마련되어있어
산책, 운동을 정말 편하게 깔끔하게 할 수 있었다.
숲길을 걸으며 이따금 들려오는
새들의 지저귐과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소리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 되는 기분을 조금이나마 느껴볼 수 있었다.
사려니숲길의 청정한 공기를 마시며
걷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장과 심폐 기능이 향상된다고 한다.
이곳을 걸으며 몸과 마음이 맑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맑은날도 시원하고 좋지만 특히 비가오는 안개가 낀 날에는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제주 숲길에서 느껴볼 수 있기 때문에
비가오는 날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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