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제주 관광지 추천 제주돌마을공원
제주에는 많은 관광지가 있지만
홍보가 전혀 되지 않는 좋은 관광지도 참 많다.
돌, 수석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가볼만한 곳으로
사장님 부부가 꾸준히
관리를 하는 곳인데
생각보다 관광객이 많지 않다
입장료도 참 저렴한데 말이야...

제주시 한림읍 금능남로 421 제주돌마을공원지도
영업시간 09:00 - 17:00 동절기
휴무 없음

건물 바로 옆에 큰 주차장이 있어
차 세우기가 매우 편하다.


그리고 이곳은 내가 9년전에
다녀간곳으로 9년전보다
조금 더 커진 느낌이기도하다.
제주에 화려한 관광지가 참 많지만
이렇게 개인이 하는 소소하고
작은 관광지도 참 좋은데
계속 유지가 되었으면한다.

어른 6,000
어린이 3.000
9년전에도 이 가격이였던거 같은데
요즘 어느 관광지를 가도
6천원이라는 금액에
구경할 수 있는 곳은 없을 것이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여사장님께서 앞쪽에
간단히 설명을 해주신다.
보이는 나무는 여러 나무 씨앗이
날라와 한 나무에 다양한
잎이 자라는 참 신기한 나무이다.
소남, 동백나무 등
여러 잎들이 한 나무에서 자라는게
참 자연은 신비한것.

건물 안쪽에는 수석을 모아놓은공간도 있다



동물, 사람 모양등
크기도 모양도 다양한 수석이 꽤나
잘 전시되어있다.


제주돌마을공원 전체가
곶자왈 부분이기 때문에
이렇게 돌이 엄청 많고
곶자왈처럼 형성된 곳이 곳곳에 보인다.

가운데는 작은 연못이 있는데
거북이가 엄청 많이 살고 있다
물이 조금 탁해보이긴 하는데
어떻게 이렇게 많이 살고 있는건지 신기.


그리고 6~7월은 수국이 피어나서
제주돌마을공원을 산책할 때
더욱 눈이 즐겁게 산책할 수 있다.


2024년은 생각보다 수국이
빨리 피어난 느낌이다.
6월 초에 방문했는데 벌써 많이 피어있었다.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서
가볍게 사진찍기도 좋고
부보님이나 가족이랑 함께 오면 좋을 것 같은
곳인데, 다만 돌이 조금 많이편이라
너무 어리거나, 나이가 많으면
힘들수도 있으니 참고


한바퀴 돌 수 있고 소요시간은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30분 정도면 다 둘러볼 수 있는 크기이다.



날씨가 엄청 뜨겁지 않아서
야외 걸어다니며 산책하기 좋았다

건물 옥상에서 바라몬 제주돌마을공원 한림.


관리가 잘 되고 있는 정원인데
손님이 많지 않아서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있다.
그래도 내가 두번이나 방문한 한림 관광지이기 때문에
사람이 많은 관광지가 질린다면
완전 추천할 수 있는 제주돌마을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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