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하기 딱! 제주도 서귀포 효돈 맛집 수제돈까스

혼밥하기 딱좋은 제주 서귀포 효돈 수제돈까스 맛집

최근 혼자 점심을 먹게 되어 서귀포 효돈근처를 걷다가 돈까스 전문점이 보이길래 들려보았다.
작은 동네 식당인데, 생각보다 혼밥하기 때 좋고 음식 맛도 좋았다.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일주동로 8106
📍 영업시간 : 11:00 - 18:40
📍 휴무 : 화요일

돈까스가 주메뉴이고, 일반 돈까스, 치즈나베, 카레돈까스, 카레덮밥이 있다.

가격은 저럼한편은 아니지만 맛이 괜찮아서 적당한 가격같다.

돈까스에 들어가는 고기는 모두 제주산을 사용하여 확실히 두께가 두껍고 맛도 좋았다.

효돈 맛집 수제 돈까스 집에는 사장님 혼자 음식도 만들고 서빙도 하신다.
내가 방문했을때 점심이 지난 시간이라 손님이 없을 줄 알았는데, 손님이 꽤 많아서 조금 대기를 했다.

기본 반찬은 처음에 제공되고 모자라면 더 가져다 먹어도 되는것같다.

원산지 표시판이 있으니 참고 하면 좋겠다.

음식의 모양은 카운터 쪽에 붙어있다.
김치나베도 꽤 맛있을것 같은데, 가장 기본적인 맛을 맛보기로 했다.

서귀포 효돈 맛집 수제돈까스 집의 기본 반찬은 깍두기와 단무지 그리고 국물이 조금 나온다.

320x100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뜻 돈까스가 등장!
비주얼은 굉장히 합격이다.
참고로 일식 돈까스 보다는 경양식을 좋아하는데 내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였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소스가 조금 더 많았으면 좋겠다. 😭

내가 소스충이라서 소스가 조금 더 많았더라면 더욱 좋았을것 같다.

우선 식당 안에서 바로 먹는 돈까스라 바삭했다.
등심 부분을 사용해서 어느정도 살코기도 부드럽고 사진 처럼 고기의 두께도 굉장히 좋다.

소스는 일반적으로 다 맛보았을 맛있는 맛이고, 혼자 먹기에 양도 딱 좋았다.
만약 포장을 했다면 가게에서 먹는것 보다 바삭하지는 않았을것 같다.

기본으로 밥이나오고, 샐러드도 나온다.
역시 돈까스에는 매우 잘 어울리는 서브 음식들이다.

가게 내부가 작은 편이라 테이블이 많지는 않지만 혼밥하기 좋고 포장도 가능하다.
생각보다 동네 가족단위가 많이오는 효돈 맛집느낌이다.

식사를 하고 나오니 벌써 해가지고 있었다.
노을이 예쁘게 지고 있는 효돈 거리 밤거리가 마음에 들어서 사진을 찍었다.

주변에는 꽤 먹을곳도 많고 맛집도 참 많다.
제주스러운 동네, 효돈은 다른 지역보다 조용하고 훨씬 아름다운 동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