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제주공항근처 맛집 마마손 칼국수

겨울에 딱! 제주공항근처 맛집 마마손 칼국수

이곳은 아주 오래전부터 자주 방문했던 작은 칼국수 전문점이였다.

노부부가 운영을 했던것 같은데, 지금은 돈을 많이 벌었는지 새로운 건물로 이전하여 젊은 여사장분들이 운영을 하고 계셨다.

워낙 오래전부터 자리잡고 있어 신제주 근처에 근무하는 직원분들은 모두 알정도로 가격도 좋고 맛도 좋은 제주공항근처 맛집이다.

 

 

 

주소 : 제주 제주시 신대로8길 34
영업시간 : 11:00 - 19:30
휴무 : 일요일

교통이 복잡한 작은 골목에 있어 주차하기는 조금 힘든편이다.

그리고 점심에는 사람이 많아서 대기줄이 있을때도 있다고 한다.

다행히 내가 방문한날은 점심이 조금 지난 시간이여서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었다.

 

 

 

 

예전에는 굉장히 좁고 테이블이 몇 안되는 공간에서 장사를 하였는데 지금은 이렇게 깔금하고 테이블도 넉넉하게 자리가 마련되어있다.

 

 

 

예전에는 건물이 오래되어 약간은 위생이 별로 좋지 못하였는데, 지금은 새 건물로 이전하여 훨씬 좋다.

 

 

 

창가쪽에는 혼자 앉아서 혼밥할 수 있는 곳도 있어 혼자 여행중이라면 간단히 들려 칼국수를 맛보아도 좋을 것 같다.

 

 

 

한쪽 벽면을 보니 여름에는 콩국수도 판매를 하고 있다.

여름에는 또 다른 별미를 맛보러 출동해야겠다.

 

 

 

칼국수와 식사루 계절음식 큰 카테고리 세 곳으로 나눌 수 있고, 칼국수 전문점이기 때문에 당연 칼국수 종류가 제일 인기가 좋다.

제주공항근처 맛집 마마손 칼국수는 무조건 닭칼국수가 찐이라고 해서 항상 닭칼국수만 먹었는데, 이번에도 무조건 닭칼국수다.

예전에는 김치칼국수가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새로운 메뉴도 생겼으니 다음 기회에는 좀 더 다양하게 주문을 해보 아야겠다.

 

 

 

칼국수집의 핵심인 김치!!

솔직히 김치 부분이 살짝 아쉬웠다 ㅠㅠ 예전에는 맛이 좋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깍두기나, 배추김치가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지 않는 맛이였다.

이날만 그런건지 잘은모르겠지만 여튼 김치는 칼국수집 치고 별로였다는걸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해물칼국수 8,000원

함께간 지인이 해물칼국수를 주문하였는데, 다른 식당보다 해물 종류가 많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

 

 

 

홍합, 조개, 꽃게까지 들어있고, 특히 국물이 맑은 편이라 굉장히 시원하다고 한다.

그리고 간이 쎈편이 아니여서 더욱 마음에 들었다.

 

 

 

국물도 시원하고 맛있지만 제주공항근처 맛집 마마손 칼국수의 시그니처는 바로 면빨이 아닐까 싶다.

직접 만드는 수제 면빨같은데, 정말 졸깃하고 맛있다.

일반 슈퍼에서 파는 면과는 확실히 다르다는걸 알 수 있다.

 

 

 

겨울철에 먹기도 딱 좋고 제주공항근처와 가까운 편이라 공항에 가기 전에 잠시 들려도 좋다.

다만 주차가 조금 에러이니, 주차는 알아서 잘 해야한다.

 

 

 

닭칼국수 8,000원

솔직히 예전에는 닭이 엄청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2022년 현재는 닭이 조금 줄어든 느낌이다.

그래도 맛 하나는 변하지 않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엇다.

 

 

 

 

8천원치고 양이 굉장히 많은데, 열심히 먹어도 줄지 않고 자꾸만 늘어난다.

일반 성인남성은 정말 딱 좋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양이고 여성분들은 다 먹기에 조금은 힘들수도 있다.

 

 

 

면발이 무척 쫄깃해서 닭이 조금 줄어도 전혀 아쉽지 않았다.

 

 

 

 

다른 제주공항근처 맛집 칼국수집보다 양채가 꽤 많이 들어가는 모습이다.

양파, 호박, 당근, 등등 야채를 많이 넣기 때문에 그만큼 국물맛이 더욱 진해지고 맛있다.

 

 

 

간은 너무 쎄지도 않고 너무 싱겁지도 않고 딱 좋다고 느껴졌지만 개인에 따라 다를 수도 있을 것 같다.

맑은 국물편에 속해서 깔끔하고 시원하게 마시기 좋았다.

 

 

 

 

주변에 일하는 직원분들도 많이 오지만, 공사장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정말 많이 찾오는 맛집이다.

도민들은 대부분 다 알고 있으니, 칼국수가 당긴다면 제주공항근처 맛집 마마손을 추천하고 싶다.

 

 

 

 

3그릇을 먹고 푸짐하게 먹으면 24,000원이 나온다.

김치칼국수를 못 먹어봐서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데, 맛도 가격도 이정도이면 정말 합리적이라고 생각이된다.

고기국수가 싫다면 닭, 혹은 해물칵국수도 맛있기 때문에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