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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먹기

직접 찾아간 제주도 맛집 10곳 모음

by 조끄띠 2021.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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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직접 찾아간 제주도 맛집 10곳 모음.

1. 아서원

생각보다 중식을 많이 시켜먹는 편이고 제주 중국집을 찾아다니는 편인데, 항상 가봐야지 하면서 미루게 되었던 중국집을 다녀왔다.
이곳은 삼도동에 위치한 아서원이라는 곳인데, 서귀포에도 똑같은 이름의 중국집이 있다.
방송출연을 하여 서귀포 중국집이 꽤나 유명한데 생각보다 평점은 높지 않았다.
제주도 맛집 중국집 아서원은 도민들 사이에서 꽤나 유명하고 짬뽕, 간짜장, 냉우동이 굉장히 유명하다고 들었다.

주소>> 제주 제주시 서사로6길 2
영업시간>> 09:30 - 21:00
휴무>> 목요일
중국집 답지않게 오전부터 영업을 해서 일찍 중식을 맛볼수있다.

간짜장 9.000원.

제주 중국집에서는 배달로 일반 짜장면만 먹어봤는데 이날 처음으로 간짜장을 먹어보았다.
간짜장은 솔직히 어느 중국집이든 평균이상의 맛을 자랑하기 때문에 일반 자장면 보다 훨씬 맛있다.

제주도 맛집 아서원의 간짜장의 특징은 짜파게티에서 볼 수 있는 소스의 퍽퍽함이랄까?
소스에 물기가 없고 야채가 굉장히 잘게 썰어있는 점이다.
큼직한 양파보다는 입에 더 잘 씹히는 잘잘한 양파가 개인적으로는 더 좋다.
짜장의 색이 진해서 좋았고, 야채가 잘게 썰어져 있어 다른 중국집의 간짜장보다 훨씬 마음에 들었다.
양도 혼자서 먹기 딱 좋은 양이라고 생각된다.

냉우동 8,000원.

짬뽕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제주 중국집 아서원의 냉우동을 주문해 보았다.
냉우동은 다른 중국집과 달리 국물색이 다르다.
기본베이스는 땅콩이라서 굉장히 구수한 맛이 좋았다.

해파리, 오징어, 당근, 오이 등등이 푸짐하게 들어 있는 편이라 재료는 신선하고 마음에 들었다.

면빨도 굉장히 쫄깃하고 맛있다.
정말 더운 여름에 먹으면 몇배는 더 맛있게 느껴질만한 제주도 맛집의 냉우동이였다.
이곳 아서원만의 시그니처 메뉴라고도 할 수 있으니 기회가 되는 분들은 꼭 맛보길 바란다.




2. 코코리파이프

겉모습만 보면 꽤 크기가 크고 넓다고 생각하는데, 전체적으로 공장으로 사용하고 있고, 왼쪽부분만 음식점으로 사용하고 있다. 반대편으로 가니 옆부분은 아직도 창고처럼 사용하고 있었다.
입구를 따라 올라가면 예쁜 돌길이 깔려있다. 작은 정원도 꽤 잘 꾸며져 있다.
입구 앞까지 올라오면 바다가 바로 보이는 씨뷰다. ㅋㅋㅋ 날씨가 워낙 좋아서 멀리 바다가 다 보였다. 내부로 들어가기 전 인증샷찍기에도 좋음.

코코리파이프의 영업시간
매일 10:00 - 19:00
라스트 오더 18:10
휴무 화요일

져크치킨 메쉬 포테이토 18,000

3가지 메뉴는 시켜야 배가 부를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적당히 먹고 카페를 가야하니 인기 좋은 2가지 메뉴만 주문해보았다.
베스트 메뉴는 진짜 져크치킨이다. 오픈에 구워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특히 매쉬포테이토는 진짜 부드럽고 크림 스프처럼 입에서 살살 녹는다. 방울토마토도 맛있음.

오븐에 구운 치킨을 이렇게 매쉬 포테이토와 함께 찍어먹으니 정말 제대로 된 레스토랑에서 분위기 좋게 맛있는 음식을 먹는 느낌이였다.

칠리빈 그랑 11,000원

그라탕은 약간의 향신료 맛이 있는데, 민감한 사람은 별로 맛있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나와 친구 입맛에는 딱 좋았다. 치즈가 올라가서 더욱 고소하고 살짝 매콤 달달한? 맛이였다. 역시 그라탕은 빵과 찍어 먹어야 제맛

빵이 모자라면 4조각 2천원에 추가할 수 있다. 살짝 빵이 모자라긴 함...ㅋㅋ



3. 금관오리

닭고기나 돼지고기 맛집은 정말 많지만, 오리맛집은 잘 찾아보기가 힘들다. 제주에서 도민들이 정말 많이 가고 맛집으로 알려져있는 제주도 맛집 금관오리이다.
예전에는 모두 좌식만 있었는데, 최근에는 좌식과 입식이 모두 있어 굉장히 편하게 오리고기를 먹을 수 있었다.
오리 한마리를 주문하면 영양돌솥밥과 오리탕이 함께 코스로 나온다.
가격이 비싸게 느껴질 수 있지만, 반찬과 오리고기의 양이 많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주도 맛집이다.

주소: 제주 제주시 탑동로 114
영업시간: 매일 11:00 - 22:30

오리 반마리 43,000원

3명이 한마리를 주문하니 반찬도 두곳으로 나주고, 정말 양이 많다.
내가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반찬이 다른 제주도 오리 맛집 보다 훨씬 잘 나오고 먹을것이 많다는 것이다.

몸에 좋은 오리고기도 싱싱하고 구이로 먹으면 돼지고기 못지 않게 매우 맛있다. 양파와 버섯도 많이 줘서 정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반찬이 워낙 잘 나와서 이것저것 쌈싸먹기 굉장히 많고, 저녁 식사자리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고기를 어느정도 먹고 나면 오리탕이 나오는데, 이 안에 수제비를 넣기 때문에 더욱 푸짐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오리탕이 진국이기 때문에 이건 꼭 드셔보시길.
인원수에 따라 영양돌솥밥이 나오는데, 보기에는 적어보이지만, 고기부터 배를 채우다보니 이렇게 나온 밥도 다 못먹을 때가 많다.
마지막으로 누룽지도 만들어서 시원하게 마시면 완벽한 제주도 맛집이된다.



4. 도토리키친

이곳은 여행책자에도 소개되었고, 배틀트립에도 나오는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굉장히 인기 좋은 제주도맛집이라고 할 수 있다.
집이랑 매우 가까워서 혼자라도 와서 맛을 봐야지 했다가 귀차니즘에 다녀오지 못하였는데, 최근 친구와 함께 시간을 내서 점심을 먹으러 다녀왔다.
우선 생각보다 많은 대기자들의 줄을 보고 놀라고, 줄을 서야하나 말아야하나 한참 고민한 끝에 줄을 서서 먹기로 결정!
제주도민이라 웬만하면 줄서서 먹지 않는편인데 ㅋㅋㅋ 블로그 포스팅과 유튜브를 위해 요즘은 줄을 서서 먹는편이 되었다.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북성로 59 1층
영업시간: 매일 11:00-5:00 (마지막주문 4시반)
브레이크 타임 없음

청귤소바+새우감자고로케 13,000원

처음본 비주얼은 정말 단한번도 볼 수 없었던 비주얼 같다. 청귤(덜익은)이 소바 위에 올라가 있는데, 과연 맛이 상상이 가질 않는 비주얼이였다.
찐 제주도민으로서 귤을 소바와 함께 먹을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기대반 의심반으로 맛을 봐본다.
국자위에 무와 겨자를 섞은 후에 국물과 함께 섞어주는것이 좋다. 국물에 바로 섞게 되면 잘 혼합되지 않을 수도 있음.

슬라이스 청귤이 몇개가 올라가 있고 소바를 먹으면서 상큼하게 면과 함께 먹으면 된다.
우선 갈은 무가 많이 들어가서 국물이 굉장히 시원한 맛이고, 육수도 진한 편이다.
그리고 면은 굉장히 쫄깃쫄깃하며, 양도 생각보다 넉넉하고 많아서 한끼 식사로 딱 좋았다.

톳유부초밥 단품 3p 주문할 경우 6,000원

톳유부초밥은 제주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인것 같다.
개인적으로 찐 제주도민이라서 톳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ㅋㅋㅋㅋ 어릴때부터 집반찬으로 많이 먹었던 터라 톳이 들어간 음식은 그리 반갑지 않다.
하지만 톳은 건강에 매우 좋은 해초류라서 유뷰초밥에 함께 넣어서 먹는건 굉장히 좋다고 생각된다.
겉에도 톳이 올라가 있고, 밥안에도 톳이 섞여있다.

새우감자고로케 단품으로 주문할 경우 3p 6,000원

세트메뉴에 함께 나오는 새우감자고로케는 시중에서 먹는 맛과 별 다를것이 없다. 소바만 먹기에는 살짝 질리거나 양이 부족할 때 이렇게 사이드 메뉴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



5. 처가집 연탄구이

하효동에서 여행객도 찾아가지만 도민들이 많이 찾아가는 처가집연탄구이이다.
분위기와 양념삼겹살이 저렴하고 맛도 좋은 곳이다.
사람이 많은 곳이니, 시간을 잘못맞춘하면 대기가 있을 수 있다.

장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신상로 12
영업시간 : 17:00~21:00
휴무 : 목요일
가격 : 양념삼겹살 10,000원 / 된장찌개 3,000원

알려주고 싶지 않은 제주도 맛집으로 이렇게 양념삼겹살이 나오는 곳이다.
생각보다 분위기도 좋고,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양념삼겹살 2인분 20,000원

대부분 2인이 함께 오면 양념삼겹살을 3인분 주문을한다.

처음 맛보는 거라 양이 너무 많을 것 같아 인원수에 맞게 2인분을 주문해 보았다.

양념 삼겹살의 비주얼이 정말맛있게 보인다.

양념이 진해서 자극적인 맛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굽고 나면 자극적이지 않다.

간이 조금 약해진 느낌?! 그래서 더 많이 먹을 수 있는것 같기도하다.
연탄에 굽기 때문에 더욱 맛있게 느껴지는 제주도 맛집이다.

양념 삼겹살은 겉에 양념때문에 빠르게 타기 때문에, 자주자주 뒤집어주면 고기를 익혀야한다.
누굴 데려가도 만족할 수 있는 도민들이 많이 찾는 처가집연탄구이집이다.



6. 진진국수

제주에서 꽤 유명한 고기국수 집을 손꼽자면 연동에 있는 올레국수와 탑동근처에 있는 자매국수를 손꼽을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고기국수집은 따로 있다.
이곳은 중년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이고 신제주 주변에서는 꽤 알아주는 제주도 맛집이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선덕로5길 19
운영시간 : 09:00~21:00

그리고 진진국수에서는 국수가 나오기 전 삶은 돼지고기를 반찬으로 내어준다.
어쩜 이렇게 잘 삶아진건지 고기가 정말 부들부들 하다.

그리고 아주머니가 직접 만든 깍두기와 김치가 나오는데 김치도 정말정말 맛있다.

고기국수 7,000원

비주얼만 보면 일반 국수와 별 차이 없이 일반적으로 맛있을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지만 한번 먹어보면 다시 또 찾아올 수 밖에 없는 제주도 맛집이다.

돼지고기가 조금 들어가 있고, 국수와 함께 건져 먹으면 정말로 맛있다.
양은 혼자 먹기 딱 좋고, 추운 겨울에 먹으면 더욱 꿀맛이다.

다른 고기국수집과 국물의 색이 조금 차이가 나는데, 나는 투명한 국물보다 좀 더 하얀색 사골 느낌의 국물을 좋아한다.
간도 딱 알맞게 되어 있어 나오자 마자 바로 후루룩 고기국수를 먹는다.
제주도에서 맛있는 고기국수집을 찾는다면 소개해주고 싶은 제주도 맛집이다.



7. 얌얌돈까스

세화 환승정류장 바로 옆에 있는 제주 얌얌 돈까스는 치즈 돈까스가 매우유명하다고 한다.
어디서든 먹을 수 있지만,옛날 경양식 돈까스를 찾는다면 매우 만족할 만한 세화 맛집이다.

제주 제주시 구좌읍 구좌로 44
11:00 - 19:00
14:40 - 17:00 브레이크타임

치즈 흑돼지 돈까스 12,500원

생각보다 돈까스의 키기가 정말커서 깜놀! 치즈돈까스 위에는 노란 치즈가 올라가 있고 기본에 충실한 밥, 샐러드,옥수수콘, 감자튀김까지 한 세트이다.

치즈 돈까스는 가운데 부터 잘라야 치즈가 골고루 나온다고한다.
돈까스 안에는 치즈가 정말 많이 들어있고 왜 얌얌 돈까스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지 알수 있는 비주얼이었다.

얌얌 흑돼지 돈까스 9,500원

치즈 다음으로 인기좋은 흑돼지 돈까스는 이렇게 두 개의 돈까스가 나오는데 생각보다 크기도 크고 양도 많다.

나는 일식돈까스 보다는 경양식 돈까스를 더 좋아 하는 편인데 제주 세화에서 왠지 맛있는 옛날돈까스를 발견한것 같아

앞으로도 자주 찾아올 것 같은 느낌이다.
튀김은 굉장히 잘 튀겨져서 바삭하고 눅눅하지않았다.

소스도 내가 딱 좋아하는 맛!! 솔직히 세화 맛집 얌얌 돈까스를 올 때까지만 해서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




8. 범일분식

서귀포에서 유명한 범일분식은 꽤 많은 매니아가 있는 제주도 맛집이다.
순대국밥으로 유명한곳인데, 들깨가루가 걸죽해서 정말 맛있다고한다.
친구와 함께 서귀포에 들렸을 때 오픈하자마자 줄을 서서 먹었다.

주소: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658
영업시간: 오전 9:00~ 17:00
휴무: 토요일

오픈전에 대기줄을 서고, 연락처를 남기면 차례가 된 후 전화가 온다.
15분정도 대기를 한 후 실내에 입장할 수 있었다.
특히 순대 한접시는 오전에 가지 않으면 못먹을 수도 있기 때문에 오전에 방문하는걸 추천한다.

순대 한접시 10,000원

두껍게 썰리 순대 한접시는 주문을 하는 동시에 주인사장님이 썰어주시고, 투박한 비주얼 때문에 냄새가 날까 조금 걱정했는데, 돼지냄새가 1도 없고 정말 촉촉하고 맛있었다.

순대국밥 8,000원

겨울에 먹으면 진짜 맛있는 제주도 맛집 범일분식의 순대 국밥은 일반적인 국밥의 색과는 조금 다르다.
얼큰한 맛의 순대국밥일줄 알았는데, 매콤한 맛은 없고 굉장히 담백한 맛이다.

간이 별로 쎄지 않아서 간이 약하게 느껴지면 추가로 새우젓갈을 넣으면 맛이 확 살아난다.
순대국밥 안에도 정말 많은 내장과 순대가 들어있다.
뜨거우니 앞접시에 덜어 놓았다가 먹으면 정말 맛있다.


9. 화순한가네식당

맛집 매니아로서 제주도 음식은 다 먹어봤다고 생각했지만, 이번에 찾아간 제주도 맛집은 특별한 돔베고기를 먹어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돼지수육을 쪄서 돔베고기로 많이 내어주는데, 화순한가네식당은 돔베고기가 튀겨서 나온다.

일반적이지 않아서 더욱 맛있게 먹었던 돔베고기 맛집으로 추천한다.

서귀포 맛집 화순한가네 식당은 안덕에 위치해 산방산, 송악산과 가깝고 여행하며 들려도 좋을 맛집이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해안로 109
영업시간 : 10:00 ~ 21:00
목요일 : 휴무

튀김돔베정식 2인 (1인, 8,000원)
7가지 정도의 반찬과, 메인메뉴로 튀김 돔베고기를 주문하면 양념게장도 함께 나온다.

양념게장도 누구든 좋아할만한 맛있는 맛이다.

메인 요리라할 수 있는 겉바속촉으로 잘 튀겨진 돔베고기와 무말랭이무침과 파채가 함께 나온다.
정말 단 한번도 제주도 맛집에서 본적없는 특이한 돔베고기 비주얼이다.
삼겹살을 정말 맛있게 튀긴 느낌이고, 속은 촉촉해서 삶은 돔베고기 느낌도 난다.

제주 돔베튀김을 시키면 함께 나오는 양념게장!
엄청 큰 게로 양념하진 않았지만, 적당히 고소하고 적당히 달달한 양념게장은 밥도둑이 따로 없다.

두 명이 함께 나눠먹기도 양이 딱 좋고, 메 인은 물론 반찬까지 맛있어서
오랜만에 제대로 맛있는 제주 양념게장을 찾은 느낌이였다.
서귀포 화순리에 들린다면 가격도 좋고, 반찬도 잘 나오고 맛도 좋은 돔베고기가 맛있는 화순한가네식당을 추천한다.

10. 다다의작은공간

요즘은 밖을 거의 못나가서 외식도 하지 않고 집에서만 주로 먹고 있다.
하지만 정말 몇달만에 친구가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하여 함께 애월 맛집을 다녀왔다.
애월 중산간에 위치하여 작지만 음식맛도 좋고 너무나 예뻤던 곳이다.

주소 : 제주 제주시 애월읍 광상로 528-1
영업시간 : 11:00~20:00
브레이크타임 : 3:00~5:00

첫 손님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음식이 빨리 나왔다.
꼬꼬뜨레귐+바게트, 부라타치즈 바질파스타 테이블이 예뻐서 그런가 사진을 찍어도 굉장히 느낌있게 나온다. 마음에 들어!!

꼬꼬뜨레귐+바게트 17,000원

이메뉴는 거의 에그인헬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긴하다. 매운맛만 다르다는 정도?
개인적으로 조금 짠 맛이 강했지만 파스타 보다 이게 훨씬 맛있었다. 안에 양송이가 좀 더 많이 들어가면 좋으련만 ㅋㅋㅋ

부라타치즈 바질파스타 19,000원

바질이 듬뿍 들어간 부라타치즈 바질파스타는 간이 딱 좋고, 치즈와 함께 먹어 고소하면서 건강한 맛이였다.
신선한 바질페스토와 오일이 만나서 느끼할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느끼하진 않았다.
함께 나온 피클과 먹으니 딱 좋음. 양은 조금 작게 느껴지지만 혼자먹기에는 충분하다.

파스타 전문인 제주도 맛집이 꽤 많은데 다다의작은공간도 맛이 굉장히 좋았다.
친구도 맛있다고 맛평가를 하였고 다음에 또 오자며 재방문 의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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