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딱이야 : 경주 맛집 궁림바지락 칼국수

겨울철에 먹기 딱 좋은
경주 맛집 궁림바지락 칼국수

경주하면 불국사! 경주도 정말 인기가 많은 지역 중 하나인데요, 이번에 경주에 들렀다가 맛있는 곳을 추천받아 지인과 함께 다녀온 경주 맛집 이야기입니다.

보문관광단지에서 불국사로 향하는 방면에 있어 누구나 쉽게 찾가기기 좋았어요.

바지락 칼국수와 보쌈이 굉장히 유명한 곳인데, 음식도 깔끔하고 사진찍기에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주소 : 경북 경주시 새골길 193
영업시간 : 10:30 - 21:00

 

가게 바로 앞에 주차장도 꽤 넓어 주차하기도 편해요.

 

 

가게는 약간의 빈티지 스러우면서도 몸에 좋은 음식을 팔 것만 같은 우드 톤의 인테리어입니다.

테이블이 모두 좌식이라서 허리가 아프신 사람은 살짝 불편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부모님이나 어른들과 함께 오면 너무 좋아할 것 같은 느낌의 경주 맛집이였어요.

 

 

 

 

경주 맛집 궁림바지락칼국수의 메뉴판을 보면, 바지락 칼국수, 김치만두, 두부, 보쌈, 파전 이렇게 야외 활동을 하고 와서 먹으면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팔고 있어요.

다른 메뉴는 모두 단품으로 주문이 가능하고, 보쌈만 2~3인으로 판매를 하니,

인원에 맞게 잘 주문하면 될것 같네요.

 

 

 

 

메뉴판 바로 위에는 원산지 표시판이 걸려있어요.

대부분 국내산이고, 콩만 미국산, 김치는 중국산이였어요.

메인은 보쌈인데, 국내산을 사용해서 다행이네요.

 

 

 

 

보쌈을 주문하면 이렇게 된장국이 뚝배기에 담겨져 나와요.

먹을 만큼 조금씩 덜어먹으면 인원에 맞게 딱 좋게 먹을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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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시래기 된장국 동영상

 

 

 

 

경주 맛집에서 보쌈을 주문하니 보쌈과 싸먹을 수 있는 쌈이 함께 나와요.

특히 야채 뿐만아니라 다시마 양배추 등이 나와서 싸먹을거리가 훨씬 많았어요.

 

 

 

 

생각보다 보쌈의 비주얼이 정말 예뻤던 경주맛집이에요.

이렇게 나무접시에 음식이 가지런하게 올려져 있어 첫 번째 인상은 무척 좋았어요.

맛집 사진찍는거 좋아하는 사람들도 만족할 정도!

 

 

 

 

보쌈 2인 3만5천원 / 3인 4만5천원

메인 메뉴 보쌈은 파채와 두부가 함께 나와고, 작은 접시에는 호박, 무말랭이, 마늘장아찌, 새우젓 등등 진짜 다양한 음식이 함께 올라와요.

보쌈은 김치에만 먹는 다는 선입견을 완전히 바꿔버리는 사이드 반찬들의 모습이에요.

 

 

부드럽게 잘 익은 보쌈 아무것도 싸지 않고 그냥 한 번 먹어봤을 때

잘 익었다는 느낌이 들었고, 돼지 냄새나 그런 잡도 느끼지 못했어요.

 

 

 

 

함께 나오는 여러가지 반찬들을 보쌈과 함께 먹고, 하나씩 음미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정성이 가득 담긴 사이드 반찬 덕분에 보쌈을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었던 경주 맛집입니다.

 

 

 

그리고 최근에야 알았는데, 보쌈을 이렇게 두부와도 함께 많이 먹더라고요.

체인점 놀부보쌈에서도 이렇게 두부와 함께 먹은 적이 있는데, 은근 잘 어울리는 경주 맛집의 메뉴같아요.

 

 

 

바지락 칼국수 8천원

바지락이 정말 많이 올라가 풍성한 느낌을 주는 바지락 칼국수는 기본으로 시켜먹어도 좋아요.

보쌈이랑 함께 주문해 먹으면 양이 많게 느껴져서 함께 온 지인들과 나눠 먹었어요.

바지락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국물이 뽀얗게 잘 우러나서 국물 마시기도 좋았어요.

 

 

 

면도 쫄깃해서 맛있고, 김치나 다른 반찬들과 먹어도 맛있었어요.

평소 식사량보다 훨씬 많이 먹게 되어 배가 정말 불렀지만, 남기기 아까워 열심히 다 먹었답니다.

불국사와 가까운 경주 맛집을 찾는다면 궁림바지락칼국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