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제주 중국집 맛집 아서원

생각보다 중식을 많이 시켜먹는 편이고 제주 중국집 맛집을 찾아다니는 편인데, 항상 가봐야지 하면서 미루게 되었던 중국집 맛집을 다녀왔다.

이곳은 삼도동에 위치한 아서원이라는 곳인데, 서귀포에도 똑같은 이름의 중국집이 있다.
방송출연을 하여 서귀포 중국집이 꽤나 유명한데 생각보다 평점은 높지 않았다.

중국집 맛집 아서원은 도민들 사이에서 꽤나 유명하고 짬뽕, 간짜장, 냉우동이 굉장히 유명하다고 들었다.

제주 중국집 맛집 아서원 바로 앞에는 농협 큰 주차장이 있어 쉽게 잠시 주차가 가능하고 배달만 하는것이 아니라 식당 안에서도 식사가 가능하다는 점이 좋은것 같다.

주소>> 제주 제주시 서사로6길 2
영업시간>> 09:30 - 21:00
휴무>> 목요일

중국집 답지않게 오전부터 영업을 해서 일찍 중식을 맛볼수있다.

배달만 하는 제주 중국집 맛집은 내부가 청결하지 못한편이 많은데 아서원은 내부에서 많이 먹기 때문에 실내가 깔끔한 편이다.

제주 중국집 맛집의 메뉴판 가격은 다른 중식집과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그리고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냉우동이 8천원!

점심시간에는 배달도 많고 사람들이 많아지는것이 싫어 11시쯤 방문하였다.
에어컨이 시원하게 틀어져있고, 자리를 잡고 앉으니 김치, 단무지, 양파절임 반찬이 기본으로 나온다.

간짜장 9천원.
제주 중국집 맛집에서는 배달로 일반 짜장면만 먹어봤는데 이날 처음으로 간짜장을 먹어보았다.

제주 중국집 맛집 아서원의 간짜장의 특징은 짜파게티에서 볼 수 있는 소스의 퍽퍽함이랄까?
소스에 물기가 없고 야채가 굉장히 잘게 썰어있는 점이다.

짜장의 색이 진해서 좋았고, 야채가 잘게 썰어져 있어 다른 중국집 맛집의 간짜장보다 훨씬 마음에 들었다.

맛은 단맛이 다른 제주 중국집 맛집보다 강한 느낌이고, 자꾸자꾸 당기는 맛이라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었다.

짬뽕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제주 중국집 맛집 아서원의 냉우동을 주문해 보았다.

냉우동 8천원.

냉우동은 다른 중국집과 달리 국물색이 다르다.
기본베이스는 땅콩이라서 굉장히 구수한 맛이 좋았다.

해파리, 오징어, 당근, 오이 등등이 푸짐하게 들어 있는 편이라 재료는 신선하고 마음에 들었다.

콩국수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맛이랄까?
땅콩맛이 좋고 달달함이 많이 느껴진다.

면빨도 굉장히 쫄깃하고 맛있다.
정말 더운 여름에 먹으면 몇배는 더 맛있게 느껴질만한 제주 중국집 맛집의 냉우동이였다.
이곳 아서원만의 시그니처 메뉴라고도 할 수 있으니 기회가 되는 분들은 꼭 맛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