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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먹기

스튜디오 같은 제주 애월 맛집 : 다다의 작은공간

by 조끄띠 2020.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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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오랜만에 친구와 식사를하러 밖으로 나왔다.

친구가 3년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맛있는 제주 애월 맛집인데 꼭 한번

가보고 싶다하여 나와 함께 방문하였다.

 

항상 제주에 맛있는 맛집들을 검색하곤하는데

작은 동네 이렇게 예쁜 곳이 숨어있을 줄이야..

다다의작은공간 주소

제주 제주시 애월읍 광상로 528-1

 

점심 시간에 도착하였는데,

생각보다 들어가는 입구가 일반 가정집?과

똑같고 마치 영업을 하지 않는 것 처럼 보였다.

 

꼭 들어가서 영업하냐고 물어보길!!!

 

 

 

 

제주 애월 맛집 영업시간은

오전 11:00 - 오후 20:0 
브레이크타임 3:00- 5:00

 

 

 

 

 

문 앞에는 대기 안내가 붙어있었다.

주말에는 엄청나게 대기가 있고

인기가 많은 제주 애월 맛집이라

쉽게 맛을 볼 수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주중에 찾아가고 코로나때문에 생각보다

손님이 없었다.

우리가 들어갔을 땐 손님이 없었고

나올 쯤 두 팀이 들어오고 있었다.

 

 

 

제주 애월 맛집 영상으로 보기

 

 

 

 

다다의작은공간의 첫 느낌은!

스튜디오 같은 느낌이 들었다.

굉장히 심플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어디서든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올 것 만 같은 그런 스튜디오~

 

 

 

아기자기한 소품이 많았고

사진찍기에도 즐거웠다.

 

 

 

아마도 젊은 부부가 운영중인 것 같고

친절하고 설명도 잘 해주었다.

 

 

 

제주 애월 맛집 테이블은 대략

야외까지 포함하여 6~7개 정도라서

정말 손님이 많을 때는 대기를 해야할것같다.

 

들어가자마자 엄청 큰 통 창이 있어서

내부가 넓어보이고 야외도 있어서

뷰를 즐기기에 정말 좋았다.

 

 

 

 

옷을 예쁘게 입고 왔더라면

인증샷좀 찍을 수 있었는데.

츄리닝을 입고 왔더니 ㅋㅋㅋ 

 

 

 

안쪽에도 테이블 하나가 있는데

단독공간 같아서 무척 조용하고

예뻐보였다. 이곳에 앉고 싶었는데

야외로 통하는 문이 열려있어 ㅠㅠ

조금 더워서 패스~

 

 

 

 

야외로 나가면 텥이블이 2개 정도 있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꽤 있다.

그리고 족욕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

내가 찾아갔을 때는 물이 없었다 ㅠㅠ 아쉽..

 

 

 

제주 애월 맛집에서 바라본 제주뷰.

아쉽게도 이날은 미세먼지가 살짝 있어서

파릇파릇한 제주의 풍경은 사진에

담질 못했다. 오랜만에 밖에 나갔는데 넘나 아쉽.

 

 

 

 

이런곳은 테이블대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다.

통으로 가게를 빌려서 웨딩 촬영을 해도

예쁘게 나올 것 같은 공간이다~

 

 

 

 

매일 바닷가 근처에만 있는 제주 애월 맛집을

찾아갔는데 산간 주변에도 괜찮은 식당들이 꽤

많다.

 

 

 

사진으로는 예쁘게 나오지 않았는데

실제로 보면 이 공간도 무척 예쁘다.

의자에 앉아 인증샷 찍어도 너무 좋음~!

 

 

 

 

그리고 이곳에는 댕댕이 한 마리가

가게를 지키고 있다.

귀여운데 왜 아는척을 안해주는걸까? ㅠㅠ 

너무 더워서 종일 바닥에 누워있는듯한 댕댕이.

다음에 갈땐 아는척 좀 해주렴

 

 

 

 

 

시원한 제주 애월 맛집 다다의공간에

테이블을 잡고 주문을 해보았다.

 

 

 

 

 

가격은 대부분 1만7천원에서 9천원 사이이다.

맛있는 메뉴로 꼬꼬뜨레귐+바게트

보리라구 리조또, 달콤한 스캣피자, 부라타치즈 바질파스타

등등 파스타 종류의 메뉴가 많다.

 

친구와 2명이 나눠먹기 위해

꼬꼬뜨레귐+바게트와 부라타치즈 바질파스타를 주문했다.

 

 

 

맥주보다는 와인을 판매하고 있는데

분위기 좋게 데이트하기도 좋은 곳 같다.

 

 

 

화잘실 입구.

 

 

 

 

음식이 나올 때까지 열시미 제주 애월 맛집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친구가 차를 가지고 와서 술은 할 수 없어

물로 대신~ 짠

 

 

 

 

바질파스타와 꼬꼬뜨레귐이 나왔다.

아기자기하고 예쁜데, 양은 조금 작아보였다 ㅠㅠ

그래도 나중에 빵을 추가하여 먹으니

두명이 먹기 딱 좋았다.

 

 

 

 

1만 7천원

뜨거운 철판에 나온 꼬꼬뜨레귐은

베이컨 채소 버섯 치즈 등을 넣고

오븐에 조리하여 프랑스식 가정식 스튜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짭짤한 치즈맛이 강한데, 빵과함께 먹으니

자꾸만 입안으로 들어간다.

가운데 노른자가 있어 터트려서 섞어 먹으면된다.

마치 에그인헬의 크림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처음 빵은 8조각이 나오고 나중에 부족하여

4조각을 추하였다.

바게트 추가 4조각 천원

8조각 2천원

 

 

 

바게트도 금방 구워서 나와 따뜻하고

바삭하게 먹을 수 있었다.

 

 

 

 

에그인헬과 비슷한 비쥬얼이고

짭짤하고 고소해서 마음에 들었던

제주 애월 맛집 메뉴이다.

 

 

 

 

1만 9천원

바질향이 듬뿍 들어간 부라타치즈 바질파스타는

치즈가 올라가 함께 먹으니

그 맛이 더욱 좋아진다.

 

 

 

 

 

파스타 위에 올라간 부라타치즈가 신의 한수!!

고소하면서도 바질 파스타와 굉장히 잘어울린다.

 

 

 

신선한 바질페스토와 오일이 만나서

느끼할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느끼하진 않았다.

함께 나온 피클과 먹으니 딱 좋음.

양은 조금 작게 느껴지지만 혼자먹기에는 충분하다.

 

 

 

 

개인적으로 조금 짠 맛이 강했지만

파스타 보다 이게 훨씬 맛있었다.

안에 양송이가 좀 더 많이 들어가면 좋으련만 ㅋㅋ

 

 

 

 

요즘에는 파스타를 파는 제주 애월 맛집이

정말 많은데, 다다의작은공간도 파스타 맛집으로

손색이 없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 있고 정말 추천하고 싶은 식당.

 

 

 

 

추가한 바게트에 바닥이 보일 때까지

열심히 긁어 먹었다.

친구도 맛있다고 맛평가를 하였고

다음에 또 오자며 재방문 의사를 보였다.ㅋㅋ

 

 

 

 

꼬꼬 1만7천원

바질파스타 1만9천원

바게트 추가 천원

총 3만 7천원이 나왔다.

음식의 맛도 중요하지만 감성적이고

예쁘 공간도 정말 마음에 들었던

제주 애월 맛집 다다의작은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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