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카페, 깔끔 포근한 카페 발견 윤재카페

정말 우연히 치과를 갔다가
예약시간이 남아
주변을 둘러보다가 발견한곳
다음에 중앙로 근처에 오면
꼭 가봐야지 했는데 ㅎㅎ

오픈한지 얼마되보이지 않았는데
마침 또 중앙로근처를 가게되어
드디어 카페에 들어가봤다

딱 봐도 옛날 오래된집을
개조하여 만든곳이다
입구부터 전통 옛날집 느낌이
물씬든다

마당 으로 들어오면
예쁘게 꾸며놓은 정원?
같은곳이있고. 아마 주차장은
따로 없는듯하다
문입구에 딱 한대를 세울수있을것같은.

천장은 낮고 내부는 넓다
은은한 주황.노란 불빛으로
좀더 포근한 느낌을 주는것같다
카메라를 들고 갔다면 더 이쁘게 찍을텐데
꼬진 폰으로 찍었더니
이쁨이 감소한다

넓직한 테이블이 여러개 있고
새로 생긴지 얼마 되지않아
모든게 깨끗하다
아직 알려지지않아서 손님도 많이 없다
손님 너무 많아지면 안되는데ㅠ
아..포스팅을 하지말까..

카페 내부가 포근한 느낌이 너무 좋다

아 그리고 이곳은
단체를 위해 마련된 바닥 테이블!!
모임 왔다가 아주머니들 오시기 딱일듯
아니면 아기를 데리고오는 분들!
뭔가 개조전 이방이
제일 큰 안방이였을것같다

가격은 뭐 다른 카페랑 비슷비슷
카페투어 하고 다니려면
진짜 돈을 많이 모아야겠다
커피값이 감당이 안돼..ㅋ

원래 제주도카페가 새로 오픈하면
꼭 아메리카노를 맛보는데
이날 1차를 다른카페에서
하고 오는 바람에
또 다시 아메리카노를 먹을수없었다ㅠ
그래서 레몬에이드를 시킴

같이간 칭구도 레몬에이드
레몬도 많이 들어가고
맛도 딱 좋았다 ㅎㅎ

이쁨 이쁨

아그리고 사장님이
오픈선물로 윤재커피 텀블러를 주셨다
꺄올!!! 텀블러 득템
현재 회사에서 잘쓰고있음ㅎㅎ


 

아. 또 내가 카페나. 술집을 갈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화장실인데. 윤재카페 화장실
넘나 깔끔하고요
이렇게 밖에 손 씻는 곳이 있는데
색깔이며 조명이며 너무 마음에든다

제주시 중앙로. 칠성로 근처에
가게되면 또 꼭 들리고 싶은 제주도카페이다
부디 사람들이 엄청 많이 가지 않길 바라며
ㅋㅋㅋㅋ
조용하고 깔끔한 카페로 유지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