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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카페

제주 성산 카페 : 예술의 끝 에곤

by 조끄띠 2020.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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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 카페 : 예술의 끝 에곤

 

매일 누워서 하는 것이 예쁘고 가보고 싶은

카페와 음식점을 검색하는 일인데

나한테 꽤 마음에 든 카페를 발견했다.

 

개인적으로 수채화를 좋아하고

여유가 되는 날은 그림 그리는 것도 좋아하는데

음료를 마시며 작품을 구경하고

그림도 그릴 수 있는 에곤카페를 다녀왔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고로 52-18

 

1층은 카페를 하고 있고 윗층은 한달살기나

집으로 임대를 해주고 있는 것 같다.

 

 

 

 

 

제주 성산 카페 에콘은 주차장이 넓어서

무척 마음에 들었다.

 

 

 

 

 

입구를 지키는 댕댕이 한 마리

생각보다 짖어서 깜짝놀람.;;

 

 

 

제주 성산 카페 에곤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매주 수요일 휴무

 

 

 

 

 

내부는 차분한 분위기에 곳곳에

에곤의 그림들과 작품들이 진열되어있다.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조용히

쉬었다가 가기 좋은 분위기였다.

 

 

 

아마도 카페 사장님이 에곤을 좋아해서

카페 이름도 에콘카페라 하고 그의 작품과

사진들로 인테리어를 한 것 같다.

예전에 빛의벙커에서 에곤의 작품을 많이 보았는데

특이하고 느낌있었던 작품들이 많았다.

 

 

 

 

곳곳에 걸려있는 화이트 커튼이 무척 예쁘고

의자도 다른 제주 성산 카페에 비해

편한한 편에 속했다.

 

 

 

화장품도 있었는데, 아마도 인테리어용이겠지?

 

 

 

곳곳에 에곤쉴레의 작품이 있어

전시회 처럼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그림을 좋아하고 예술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곳이 안성맞춤일듯~

 

 

 

 

미리 오기 전에 무엇을 먹을지 정하고 오면

주문시간이 빨라서 좋다. ㅋㅋㅋ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깔라만시 에이드를

주문하였다.

 

 

 

제주 성산 카페 에곤에 온 가장 큰 이유는

여유를 즐기며 그림을 그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물론 여행객들도 여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지만

제주 도민한테는 더욱더 여유를 부를 수 있는

공간 같다.

 

 

 

 

작품도 많고 그림그리는 도구도 많아서

어린이가 출입이 되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이들도 방문할 수 있는 키즈존 카페이다.

 

 

 

 

 

신중하게 그림을 그릴 손님들ㄴ은

스케치북을 따로 판매하고 있고

간단히 그릴 사람들은 비치된 A4용지를

사용하면 된다.

 

대신 종이는 낭비하면 안됨!

 

 

 

음료를 주문하고 차분하게 제주 성산 카페 에서

무엇을 그릴지 생각하여본다.

 

 

 

 

그리고 곳곳에 다른 손님들이 그리고 간

작품들이 꽤나 많다, 그리고

화장실에 가는 길에는

여러 그림이 걸려있는데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하다.

 

 

 

아메리카노 5천원

깔라만시 6천원

 

 

 

솔직히 커피는 내입맛에 별로 맞지 않았다.ㅠㅠ

맛있으면 호로록 호로록 순식간에 사라지는데

그림을 다 그리고 나서도 거의 새거처럼 남은

아메리카노 ㅠㅠ

테이크 아웃을 해오긴 했는데 생각보다 커피맛이

별로여서 아쉬웠다.

 

 

 

하지만 깔라만시 맛은 아주 맛있고 좋았다.

커피보다 훨씬 좋음~

 

 

 

파스텔이나, 연필로 그림을 그려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수채화를 좋아해서 물감으로

그려보기로 했다.

 

원래 스케치북은 2천원을 내고 구매할 수 있지만

돈 아깝잖아요 ㅠㅠ 대충 에이포 용지에 그려본다.

 

 

 

슥슥 초딩수준의 그림 완성

용지가 스케치북용이 아니라서 울어버렸지만

집중하며 그리기는 좋았다.

오랜만에 그림을 그리니 마음에 평온이

찾아오는 느낌이였다.ㅋㅋㅋ

 

 

 

에콘 카페 조용하고 힐링하기 좋은

제주 성산 카페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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