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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카페

제주공항근처 카페: 너무 예쁜 무상찻집

by 조끄띠 2020.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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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산책을 하며 걸어가다가

발견한 제주공한근처 카페인데, 전통차를

판매하는 무상찻집이다.

 

바닷가 근처도 아니고, 관광지 주변도 아니고

주민들이 살고 있는 동네 골목에 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방문하고

인기도 좋은 카페인것같다.

 

제주 제주시 서광로5길 10

가장 가까운 곳이 제주 버스터미널이 있고

제주공항근처에 있어 자가용을 타면

10분도 걸리지 않는 위치이다.

 

1층은 카페이고, 2층은 일반주택

 

 

 

 

제주공항근처 카페의 영업시간

오전 11:00 ~ 오후 7:00

휴무 수요일

 

카페 자체가 조용한 컨셉인 찻집이라서

노키즈존~!

 

 

 

 

귀여운 입간판

 

 

 

제주공항근처 카페 영상으로 보기

 

 

 

 

제주공항근처 카페 무상찻집에 

들어왔을 때 느꼈던 점은 굉장히 하얗다?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의 인테리어로

깨끗해보이고 단아하고 아늑한 느낌이 든다.

 

 

 

창문에 하얀 커튼이 있어서 그런지 굉장히

예뻐보이고, 옛날 집을 개조하여 조금씩 공간을

만들었다.

겉모습으로만 봐서는 별로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없는데, 막상 들어와 보면

굉장히 느낌이 좋다.

 

 

 

 

방을 뚫어서 만든 자리도 나름 아늑하고 예쁘다.

조용히 데이트 즐기기도 좋을 공간

 

 

 

 

제주공항근처 카페의 소품은 엄청

번잡하지는 않지만, 하나하나 눈여겨 보면

다양한 소품이 참 많은 것 같다.

 

 

 

전통차를 파는 찻집답게 벽면에는 차의

종류가 진열되어 있어 구경하기도 참 편했다.

 

 

 

예쁜 찻잔과 주전자까지 인테리어 소품으로 찰떡!

 

 

 

 

메뉴는 몸에 좋은 음료가 가득하다.

항상 카페에가면 커피를 무조건 마시는데

이번엔 몸에 좋은 음료를 골라보기로 했다.

 

정말 색다른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

제주공항근처 카페이다.

 

 

 

 

내가 주문한 음료는 홍자두 청심이, 식혜, 곶감 단지

총 3가지를 주문하였다.

 

 

 

 

 

홍자두 청심이 6천원

처음으로 자두가 들어간 음료를 먹어봤는데

정말 너무나 맛있다.

생 자두가 들어가 있고, 자두로 청을 만들어

여름에 먹을 수 있는 시원한 음료이다.

 

집에서 만들어서 먹어보고 싶은 충동이

들정도로 정말 맛있다.

 

 

 

 

 

밑에 자두청이 깔려 있기 때문에

잘 저어 섞어 마시면된다.

그리고 제주공항근처 카페에서는

플라스틱 빨대대신 나무 빨대를

이용하는데, 생각보다 흐믈거리지도 않고

친환경적이고 매우 마음에 들었다.

 

 

 

홍자두 청심이 2번 드세욧.

 

 

 

 

식혜 5천원

무상찻집에서 꼭 맛보고 싶었던 식혜!!

솔직히 요즘은 집에서 식혜를 만들어

먹는 곳이 거의 없는 것 같다.

기것해야 편의점에 비락?식혜를 사먹는 정도~!

 

여름과 너무 잘 어울리는 식혜인데

인위적인 맛 보다는 진짜 집 식혜가

먹고 싶어 주문을 해보았다.

 

 

 

 

살 얼음이 동동 있어 너무 시원하고

엄청 달지도 심심하지도 않은 적당한 달달함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한 입만 먹어도 집에서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제주공항근처 카페 무상찻집에서는 다양한

간식거리도 판매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앙갱이를 먹으려 하다가

식혜와 더욱 잘 어울릴 것 같아 곶감단지를

주문하였다.

 

 

 

곶감단지 4천5백원

곶감안에 호두, 계피, 대추, 유자가 들어가

상콤하면서 씹히는 식감이 있다.

맛은 나쁘지 않지만 워낙 건강한 맛이라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 맛이다.

 

다음에는 꼭 앙갱이를 먹어봐야지!

 

 

 

총 만5천5백원이 나왔고,

30분 정도 앉아있다가 나왔다.

처음에는 사람이 없었는데 점심시간이 지나자

테이블이 꽉 찰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들어왔다.

아마도 주말이라 더욱 외출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듯~

 

전체적으로 너무나 음료가 맛있었고,

전체적으로 카페 분위기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

소중한 사람한테 꼭 소개시켜주고 싶은 제주공항근처 카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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