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수욕장 : 깜짝 놀란 제주 이호테우해변
제주에 친구들이 놀러오면 재미있고
괜찮은 관광지를 많이 소개시켜주는데
솔직히 이호테우해변은 물색이 예쁘지
않아서 공항과 가깝더라도 별로 추천하지 않았다.
그런데 혼자 산책겸 운동겸 오랜만에
찾아간 이호테우해변의 물색이
정말 예쁘게 변해서 포스팅해보려한다.
제주 제주시 도리로 20
여행객 90%가 렌트를 하지만
걸어다니는 뚜벅이 여행자들을 위해
나도 버스타고 제주도 해수욕장을 찾아갔다.
이곳까지 오는 버스는 솔직히 많이 없다ㅠㅠ
택시타고 오는게 더 효율적일 수도
여튼 이호테우해수욕장 버스정류장에서
하차 후 바다쪽으로 걸어가면된다.
제주도 해수욕장에 가까이 걸어오면
이렇게 무료 주차공간이 있고,
텐트촌도 볼 수 있다.
공항과 가깝고 말등대가 있어 꽤나 유명한
제주도 해수욕장
역시 여름에 해수욕장은 매우 덥고 찝찝하다.
하지만 오랜만에 찾아간 이호테우해변은
굉장히 맑고 바다색이 참 예뻤다.
아마도 겨울에는 물색이 어둡고 칙칙한 반면
여름 바다색은 청량하고 푸른색인것같다.
캬....이런 물색을 이호테우해변에서 보다니
월정리 갈 필요가 없네.
서귀포나 애월에 넘어가기 전
잠시 들려 사진찍기 정말 좋은 제주도 해수욕장이다.
서핑을 하는 사람도 있고 파란색, 하늘색
바다색이 너무나 잘 어울린다.
내가 왜 이호테우해수욕장을 친구들에게
비추한거지?ㅋㅋㅋ
멀리 제주도 해수욕장 이호에서 유명한
말 등대도 보인다.
날씨는 덮지만 물은 시원해서 발을 담구는
사람이 꽤 많았다. 그리고 썬텐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제주도인데 해외같은 느낌!
요기서도 사진을 찍으면 꽤 예쁘고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제주도 해수욕장에서 내도까지 이번에
새로운 도로가 뚫리면서 굉장히 산책하기 좋아졌다.
만약 비행기 시간이 남거나, 해안가를
산책하고 싶다면 이호부터 내도까지
걷는걸 추천한다.
이호에서는 하늘색 물색이였다면 이곳은
좀 더 진한 파란색 물색이였다.
멀리 배도 보이고 강아지와 산책하는 사람도 많다.
여름에 찾아온 제주도 해수욕장은 생각보다
아름답고 좋았다.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완전
추천하는 장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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