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책로 : 탑동

제주 산책로 :  탑동

 

 

 

 산책로 하면 생각나는 것이 숲이 있고
공기가 좋은 곳을 생각하기 마련인데
이번에 내가 소개할 제주 산책로는
도민들이 자주가고 관광객들도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제주 탑동이다.

 

제주 산책로 탑동은 행사를 할 수 있는 공연장과
꽤 넓은 부지가 있어 자전거 타기 축구, 농구 까지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그리고 이렇게 바다가 가까워서 빠르고 쉽게
오기 좋은곳이다.

제주 탑동에는 이렇게 걷기 좋게
트랙이 모두 깔려있고 길이도 꽤 길어서
산책로나 운동코스로 매우 좋다.

그리고 여름에는 도민들이 다 나와
시원한 바닷 바람을 맞으며 거리에서
맥주도 마시고 간식거리도 먹는다.

아주오래전에는 탑동에 포장마차거리가 있었는데
더럽고 보기 안좋다는 이유로 지금은
사라진지 오래이다.
다시 생기면 관광명소가 될텐데 아쉽다.
 

 

 

 

 

위치는 제주 제주시 건입동이며, 택시와
버스를 이용하면 다른 관광지보다 빠르고
쉽게 도착할 수 있다.

멀리 탑동의 등대가 보이고 반로 앞에는
사라봉이 보인다.
보기에는 가까워 보이지만 생각보다
꽤 먼거리.

방파제 중간중간 해녀가 이동하는 계단이 있는데
일반사람들은 이용하지 못하도록 제한 표시 문구가적혀있다.

매년 술 먹고 이곳에서 빠져 죽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이젠 일반 사람들은
이용하지 못하는 곳이 되어버렸다.

제주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들이
잘 마련되어 있고, 주말에는 아이와 함께 나들이
나온 사람들도 정말 많다.

다만 주차장이 항상 만원이라 주차하기가
매우 힘들다.
제주 산책로로 운동겸 그냥 걸어다니는게
더 나을 수도...

날씨가 즣은 날은 바람도 맞으러 오고
친구와 가볍게 걸으면서 수다떨기도 좋다.
물론 도민도 이용하는 산책로지만 주변에
호텔이 꽤 많아서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이용해도 매우 좋다.

탑동 해안로에 있으면 이렇게 오고 가는
비행기도 실컷 구경할 수 있다.
공항에서 가깝고 좋은 제주 산책로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