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필수품 : 파쿠파쿠롤러

고양이 필수품 : 파쿠파쿠 롤러

고양이를 키우면서 가장 큰 고민은

똥냄새도 아니고 입냄새도 아니고

바로 고양이 털이라고 생각된다.

아직 영희는 어려서 털이 엄청 뽑히진

않지만, 이제 곧 민들레홀씨가 빠지고

본격적으로 털을 뿜을 것 같은데

그때를 대비해 열심히 검색하다

알아낸 파쿠파쿠 롤러를 포스팅

해보려한다.

일본제품이 찐이고

다른 제품은 짝퉁이라고 한다.

짝퉁은 털 제거 효과가

떨어질 것 같아. 정품으로

구매를 해보았다.

일본꺼 불매해야하지만

이거 한번만 봐주세요 ㅠㅠ 하느님

3일의 기다림 끝에 고양이 필수품

파쿠파쿠 롤러가 도착했다.

아니 그런데?!!!!

나는 정품으로 주문을해서

일본어가 써진 제품이 올줄 알았는데

영어로 써진 파쿠파쿠 롤러??;;;;

모양은 정품과 똑같은데

일본어가 아닌 영어가 쓰여있어서

뭔가 짝퉁을 구매한 스멜이다.

정품과 비교를 해봤는데, 모양과

웬만한건 다 비슷하지만 

앞쪽에 글씨가 써지지 않는 거와

메이드인 차이나가 써져있다는 점....

 

하지만 다 비슷한 파쿠파쿠롤러겠찌?;;;

메이드차이나 스티커가 떡!하니

붙어있다.

이럴꺼면 내가 타오바오에서 주문한다고!!!!

ㅋㅋㅋㅋㅋ

미치겠네 ㅋㅋ 왜 자꾸

중국에서 만든거 파냐고요 ㅠㅠ 

짝퉁살거면 좀 더 싼거 살걸 ㅠㅠ

비싸면 정품일 것 같아서

좀 가격이 있는걸 구매하였다 ㅠㅠ

파쿠파쿠 롤러 잘 안되기만 해봐라....

여튼 짝퉁 파쿠파쿠 롤러도 성능에는 크게 차이가

없다고 하니 한번 테스트 해보았다.

밀때는 쭉쭉 미는게 아니라

왔다갔다하며 밀어야한다.

소리도 장난없다.

이불에 한번만 했더니 생각보다

먼지가 엄청 모이지 않는다.

하지만 몇번 더 밀어봤더니

이불에 붙어 있던 먼지가 쌓여있다.

오...성능은 괜찮은 것 같다.

고양이 필수품으로 파쿠파쿠 롤러는

집사들에게 꼭 필요한 용품인 것 같다.

고영희 너의 털 나는 준비됐다.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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