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초당옥수수 : 삶는법 (택배 주문)

 

 

제주 초당옥수수 : 삶는법 (택배 주문)

 

제주도민인 나도 초당옥수수를 접한지

오래되지 않았다.

일반 옥수수와 별 차이가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씹히는 식감부터 다르다는 거~~

​

제주 초당옥수수는 딱 먹는 계절이 있다.

6월쯤 수확해서 딱 한 달간만 먹을 수 있는데

7월이 되어 사려고 해도 거의 구할 수가 없다.

 

 

 

 

얼린 후 다시 먹는 방법

 

 

 

 

 

 

 

 

제주에 살아서 직접 초당옥수수를 직거래로

받으러 갈 수도 있지만, 요즘 코로나가

무서워 웬만하면 택배로 주문하고 있다.

​

주문한지 하루 만에 조수리에서 날라온

제주 초당옥수수 ㅋㅋㅋ

​

다른 거 살 때는 기본 3~4일 걸리는데

제주에서 오는 거라 정말 빠르다.

 

 

 

 

 

10개에 19,000원

20개에 32,000원

이렇게 판매를 하고 있는데

혼자 살고 있는 자취러들은

10개가 딱이다!

 

 

 

 

Instagram의 꽃과그늘님: “초당옥수수 시식!!! 며칠 후면 정식 수확합니다~ 초당옥수수 주문 010-6330

주문은 조수리에서 초당옥수수 농사하고 있는

#꽃과그늘 인스타를 이용하여 주문하였다.

 

 

 

 

 

제주 초당옥수수는 껍질째 배달이 되기 때문에

초당옥수수가 다치거나 찌그러지지 않아서 좋았다.

이렇게 껍질까지 까서 먹는 초당옥수수는 또 오랜만.

 

 

 

 

 

바로 그날 따서 하루만에 온거라

정말 싱싱하다. 다시 밭으로 가는줄..ㅎ

 

 

 

 

 

초당옥수수의 수염 부분을 잡고 껍질을

벗기면 쉽게 까지고 끝부분은 뚝! 하고

손으로 꺾어주면 된다.

 

 

 

 

 

영롱한 제주 초당옥수수 껍질을 까고

쌓아놓으니 진짜 먹음직스럽다.

​

제주 초당옥수수는 가장 당도가 높은 옥수수이고

그냥 생으로 먹을 수도 있고, 쪄서 먹을 수도 있다.

 

 

 

 

 

알이 알차고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아서

당도가 보장된다.!

역시 여름에는 제주 초당옥수

이만한 간식이 없다.

 

 

 

 

 

하루에 다 먹지 못하니깐 이렇게 소분을 한 뒤
쪄서 냉동실에 얼려놨다가 다시 쪄서
먹으면 진심 꿀맛이다.

그냥 냉동실에 얼리면 과질이 파괴되서
맛이별로다.

 

 

 

 

 

다 얼리기 아까우니깐

우선 생으로 제주 초당옥수수를 먹어봤다.

생으로 그냥 씹어먹었을 때는

아삭한 식감이 정말 살아있다.

 

사과 씹어 먹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옥수수 즙이 엄청 많이 나온다.

달달한 맛도 확 올라오고 생으로 먹어도

정말 정말 맛있다.

 

 

 

 

 

초당옥수수 삶는법 첫 번째는

냄비에 놓고 가스불에 찌기!!

냄비가 작아서 조각을 내준 뒤 쪄봤다.

 

 

 

 

냄비에 삶는 시간은 얼리지 않은 생으로 찔 경우

5분 정도면 충분하다.

얼린 상태라면 5분 이상 삶는 걸 추천!

​

5분 정도 삶아주니 노란 색깔이 더 올라왔다.

 

 

 

 

삶기 전

 

초당옥수수 삶는법 두번째는

전자렌지에 넣고 찌기

3분이면 먹기 충분하다.

얼렸던 제주 초당옥수수를 삶는다면

3분 이상 찌는 걸 추천

 

 

 

 

삶고난 후

 

삶기 전보다 훨씬 노란 색이 올라오고

달달한 냄새가난다.

 

 

 

 

 

냄비에 삶고 전자렌지에 삶았는데

두 가지 방법의 맛을 비교하자만

전자렌지에 삶는게 좀 더 단 맛이 강하다!!

​

냄비에 삶은 건 아삭함이 덜하고

전자렌지에 삶는 건 더 아삭하다.

​

개인 취향에 따라 더 끌리는 것으로 

삶아 먹으면 될듯하다.

​

전자렌지가 더 빠르고 간편하니

나는 아마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을듯.ㅎㅎ

 

 

 

 

 

초당옥수수 중에서도 제주 초당옥수수가

가장 달고 신선하고 맛있다고 한다.

택배로 바로 발송되니 선물로 다른 지역에

보내기도 너무 좋을 것 같다.

​

6월은 초당옥수수의 계절이니 꼭 한번

드셔서 아삭함을 즐겨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