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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장이 아직은 큼 귀여운 영희새끼

새끼고양이 잠을 혼자 못자요. 어떻게 해야할까?

영희가 집에 온날 첫날은 아무것도 모르고 이동장에서 쿨쿨 매은 잘 잤다. 그러나 2틀째부터 시작되는데....

 

 

살짝 쭈구리같음

요렇게 낮에는 이동장안에서 잘 자던 녀석이 꼭 밤만대면 울어대고 침대 위로 올라오려했다. 침대에 자는 버릇이 생기면 계속 옆에재워야하고 영희가 너무 작아서 자다가 깔고 뭉개서 갈비뼈 몇개 부러트릴까봐 침대에 재우는건 고민을 많이 했다.

 

 

잘때만 천사

이동장에서 잘 때는 새끼고양이라서 체온이 떨어지면 안되기 때문에 패트병에 따뜻한 물을 넣고 수면양말에 한번 더 싸서 함께 넣어주었다. 그럼 패트병에 의지해서 잘 자곤했다.

 

 

너 젤리 귀엽다아?

눈꼽은 이제 많이좋아짐

 

 

젤리 자랑중

3일째 이후 부터 밤에 절대 이동장에서 자지않았다. 재워서 넣어두면 다시 뛰쳐나와 삐약삐약 울어댔다. 몇일은 참고 견딜 수있었는데 1주일이 넘어가니ㅋㅋㅋ 내가 미쳐버리겠음 새벽2시에 울어대는건 너무 하지않니? 영희새끠야?

 

 

 

 

내이불에 똥 묻히지마

후...이쁘니깐 봐줌

 

 

거북목인가?

이후 침대 위에서 잠이 들기 전 위에보이는 이불에 집착하고 쭙쭙이를 하며 잠이들기 시작했다. 그래서 바로 옆에 재우면 깔릴위험이 있으니, 이불커버를 벚겨서 작게 말아준 후 머리 위에 놓고 잠을 재웠다. 생각보다 안전하게 잘 잤고 영희도 삐약삐약 거리지 않고 조용했다.

 

 

나는 쳐 깨우고 잠드신 고영희님...후..이뿌니깐봐준다

 

 

 

YouTube

 

www.youtube.com

영상을 보면 이불이 다 젖을 때 까지 쭙쭙이를 한다. 자기전 습관처럼 어미젖을 먹던 기억이 있어 쭙쭙이를 하는 경우도 있고, 너무어릴때 어미와 떨어진 아이들도 한다고 한다.

쭙쭙이를 너무 많이 해서 이불커버에 영희 침 냄새가 진동한다...그 이불커버 너 가져 영희야......

 

 

저 이불은 이제 못쓰는거야...

요렇게 둘둘 말아서 머리위에 놓고 자면 조용하고 영희도 안정감있게 잠이든다.

허나!!!!!
침대 위에 재우면 문제가 하나 있었으니........
새벽에 혼자 잠에서 깬 영희가 미친듯이 뛰어놀며 내 손과 발 옷을 미친듯이 깨물었다..하...새벽 3시...5시...6시...너무짜증나서 화가 나는데..어쩔 수 없다ㅠㅠ
그러다. 너무빡이 칠땐 영희를 밑에 내려놓았는데 아직 어려서 침대위로 뛰어오진 못했다. 하지만 새벽 내내 삐약삐약 울어댄다ㅠㅠ

검색을 해봤더니 다른 방에 두고 문을 닫고 자면 된다고 하던데...저희집 원룸이에요...

 

 

고양이새끼 아니고 병아리새끼인줄

우선 물기 시작하면 내려놓고 삐약거리면 최대한 무시하거나 일어나서 같이 놀아준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이불커버를 이동장에 안에 넣었더니 그 안에서 잠을 잔다. 허나 새벽에 일어나 삐약거른건 똑같음.

 

미안하다..집사가 돈이없어서..수제 먹이장난감 ㅠ

그래서 최근에는 밥을 미리세팅해놓고 이렇게 사료를 찾아먹을 수있게 수제 먹이장난감을 만들어 놓았다. 그나마 저거먹고 밥먹고 그 이후에 삐약거려서 적어도 10분은 더 잘 수 있음ㅠㅠ

초반에는 1시 3시 5시 이렇게 일어나서 울어댔지만 최근에는 5시나 6시쯤 일어나서 울어댄다
새벽3시가 아니라서 참 다행이다..또르륵

더 최근에서 영희를 최대한 늦게 재우려고 노력한다 그래야 새벽에 날안깨우고 더잘수있으니깐 영희를 더 늦게 재우는 비법은 다음에 포스팅을 하겠다..

그럼 이만..
영희새끼야 잠 좀 자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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