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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파란색이 가득한 애월 맛집 : 코코리파이프

 

가끔 날씨가 좋은날은 산책하는걸 무척좋아한다.

요즘에 외도부터 애월까지 걷고 있는데,

걷다가 발견한 예쁜 레스토랑을 포스팅 해볼까한다.

 

애월 맛집 코코리파이프의 영업시간

매일 10:00 - 19:00

라스트 오더 18:10

휴무 화요일

 

참고로 생각보다 테이블이 엄청 많지않고

사람이 많을 때는 대기를 해야한다!

 

 

산책을 하며 이렇게 큰 공장같은 건물을 보았는데, 처음에는 카페인가? 펍인가? 생각했다. 알고보니 음식을 팔고 있는 레스토랑이였다는거!!

 

 

 

그리고 겉모습만 보면 꽤 크기가 크고 넓다고 생각하는데, 전체적으로 공장으로 사용하고 있고, 왼쪽부분만 음식점으로 사용하고 있다. 반대편으로 가니 옆부분은 아직도 창고처럼 사용하고 있었다.

 

 

 

입구를 따라 올라가면 예쁜 돌길이 깔려있다. 작은 정원도 꽤 잘 꾸며져 있다.

 

 

 

입구 앞까지 올라오면 짜란 애월 맛집에서 바다가 바로 보이는 씨뷰다. ㅋㅋㅋ 날씨가 워낙 좋아서 멀리 바다가 다 보였다. 내부로 들어가기 전 인증샷찍기에도 좋음.

 

 

 

영상으로도 분위기확인!!

 

 

 

애월 맛집 코코리파이프는 이렇게 큰 창문이 매력포인트이다. 아마도 저쪽 자리가 명당인데, 생각보다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자리경쟁이 치열한 것 같다. 나도 최대한 일찍 간다고 점심 전에 찾아갔는데, 남은 테이블이 딱 하나 있었다.

 

오른쪽에 나무 문을 밀고 들어가면 입구!

 

 

 

내부의 전체적인 느낌은 푸릇푸릇이랄까? 벽은 초록잎으로 꾸며져있고, 큰 조명과 2층도 있으며, 천장이 높아서 꽤 넓어보인다.

 

 

 

창고 한켠을 이렇게 예쁘게 꾸밀 수 있다니..!! 정말 마음에 들었던 애월 맛집이다.

 

 

 

따뜻한 봄이나, 시원한 여름에는 이렇게 창문을 오픈하는데, 창밖 너머로 제주도 바다가 한눈에 확 들어온다. 뷰가 너무 좋은거 아닌가요?ㅎㅎ

 

 

 

음식과 함께 맥주도 팔고 있고, 2층도 자리가 있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곳에 앉으면 좋다. 하지만 자리가 없음 ㅠㅠ 

 

 

 

내가 애월 맛집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11시였는데, 점심시간도 아니였는데, 테이블이 딱 하나 비어서 그곳에 앉을 수 있었다. 우리 뒤로는 모두 대기자 명단을 작성해야 음식을 맛볼 수 있었다. 오픈이 10시인데 일찍 오던가 점심 시간을 피해서 오는게 나을 것 같다.

 

 

 

2층에서 바라본 애월 맛집 코코리파이프의 내부 모습이다. 완전 시원시원 상쾌한 느낌이랄까? 제주에서는 잘 느끼기 힘든 인테리어와 분위기였다.

 

 

 

유아체어가 있어 아기들도 함께 올 수 있는 코코리파이프. 곳곳에 식물이 많아서 너무 좋다.

 

 

 

애월 맛집 코코리파이프의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오기전 미리 맛있는걸 검색해봤다. 가장 잘나가는건 져크치킨과 파스타 함박스테이그 정도이다. 딱 봐도 너무 맛있어 보임.

 

 

 

치킨 오버라이스, 바질 씨푸드 파스타, 로제 치킨 파스타 가격은 13000원에서 15000원대이다.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맛이 진짜 있음!! 맛있으면 비싸도 사먹게 되지!

나와 친구는 칠리빈 크라탕과 져크치킨 메쉬 포테이토를 주문하였다.

 

 

 

맥주와 커피도 마실 수 있음. 목이 마르긴 했지만 낮이고 차를 가지고 와서 맥주는 마시지 않았다.

 

 

 

1층에는 자리가 없어 2층으로 안내를 받았다.

 

 

 

2층의 안내를 받은 애월 맛집의 자리는 바로 bar자리!!!! 처음에는 테이블이 아니라 아...별로네? 라고 생가했는데..

왠걸....ㅋㅋㅋ 바 자리가 진정한 뷰맛집이였다.

 

 

 

bar자리에서 바로 창문이 내려다 보이고 바다도 보이고 완전 뷰를 보면 음식을 먹으니 너무나 행복하게 느껴졌다.

테이블 말고 바자리 완전 추천!

 

 

 

2층에도 3개의 테이블이 있어 조용하게 식사를 하고 싶다면 2층도 좋은 것 같다. 손님이 나갔을때 급하게 사진을 찍음.

 

 

 

위에서 아래를 바라보니 예쁜 인테리어들이 더욱 눈에 확 들어왔다.

 

 

 

콜라 한잔을 시키고 음식 기다리는 중...

 

 

 

져크치킨 메쉬 포테이토 18.0 / 칠리빈 그랑 11.0 양은 솔직히 조금 창렬이다...ㅋㅋㅋ 3가지 메뉴는 시켜야 배가 부를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적당히 먹고 카페를 가야하니 인기 좋은 2가지 메뉴만 주문해보았다.

 

 

 

유차소스가 올라간 샐러드와 무피클과 할라피뇨가 함께 나온다.

 

 

 

맛있는건 영상으로 찍어놨다가 두고두고 밤에 봐줘야한다.

 

 

 

그라탕은 약간의 향신료 맛이 있는데, 민감한 사람은 별로 맛있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나와 친구 입맛에는 딱 좋았다. 치즈가 올라가서 더욱 고소하고 살짝 매콤 달달한? 맛이였다. 역시 그라탕은 빵과 찍어 먹어야 제맛

 

 

 

빵이 모자라면 4조각 2천원에 추가할 수 있다. 살짝 빵이 모자라긴 함...ㅋㅋ

 

 

 

애월 맛집의 베스트 메뉴는 진짜 져크치킨이다. 오픈에 구워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특히 매쉬포테이토는 진짜 부드럽고 크림 스프처럼 입에서 살살 녹는다. 방울토마토도 맛있음.

 

 

 

오븐에 구운 치킨을 이렇게 매쉬 포테이토와 함께 찍어먹으니 정말 제대로 된 레스토랑에서 분위기 좋게 맛있는 음식을 먹는 느낌이였다.

 

 

 

제주 클린산업 코코리파이프라고 가맹점이 뜨는데, 진짜 파이프공장에서 하는 애월 맛집같다. 두 가지 음식을 시켜서 3만원이 나왔다.

 

 

 

식사를 다하고 밖으로 나가니 뷰가 진짜 좋다. 번잡한 애월해안도로 부근 보다 훨씬 조용하고 좋다.

 

 

 

큰 공장 느낌의 애월 맛집 코코리파이 애월에 온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식사를 다하고 주변을 산책도 정말 좋다. 5월은 제주도에서 마늘을 뽑는 시기인데, 곳곳에 마늘이 널려있다. 이런 제주의 풍경도 너무 좋다. 오랜만에 맛있고 분위기 있는 맛집을 찾아서 진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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