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문시장 카페 : 누옥

제주 동문시장 카페 : 누옥

 

이번에 소개할 곳은 동문시장에 들렸다가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어 주변을 

둘러보던 중 발견한 제주 동문시장 카페이다.

 

오픈한지는 오래되어 보이지 않고,

아는사람들도 아직 많이 없어서

카페 내부가 조용하고 아늑했다.

 

커피도 굉장히 부드러웠는데,

함께 먹은 에그타르트나 스콘이 정말정말

맛있었던 곳이다.

 

제주 동문시장 카페 누옥

영업시간 오전 10시~ 오후 8시

휴무 화요일

제주시 삼성로5길 21-1

 

주변에 좁은 골목이고,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카페 앞쪽이 비어있다면 앞에 주차를 해도

상관없는 것 같다.

 

주차시설이 더욱 잘 되어있다면 좋을텐데

조금 아쉽다.

 

 

 

 

 

 

 

 

전체적으로 우드인테리어로 되어있어

겨울에 들리면 따뜻한 느낌이 좋은 것 같다.

 

정중앙에 큰 테이블이 있어 단체가 와서

차를 마시기도 좋고, 사람이 없는 편이라

혼자 노트북을 들고와서 작업을해도

좋을 것 같은 제주 동문시장 카페이다.

 

 

 

솔직히 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보이는 곳이 이 카페의 전부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왼쪽에 있는 공간으로 들어가면

더욱 많은 테이블과 예쁜 공간이

꼭꼭 숨어있다.

 

 

 

 

생각보다 작지 않은 제주 동문시장 카페이고,

안쪽으로는 아늑한 테이블이 꽤많다.

 

손님이 없는줄 알았더니, 이렇게

다 안쪽에 숨어있었다..ㅋㅋㅋ

 

 

 

뭔가 옛날 집 구조를 개조하여 만든 카페 

같기도 하고,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쓴

모습이 보인다.

 

살짝 의자가 딱딱해보여 오래 앉아 

있지는 못할 것 같다.

(쿠션 좀 놔주면 참 좋으련만)

 

 

 

 

오래 앉아 수다 떨기에는 살짝 불편해 보이는

인테리어이지만, 인스타용 사진을 찍기에는

정말 좋을 것 같다.

 

 

 

동네에 숨어있는 카페 치고

살짝 가격이 있어보인다.

아메리카노 4,500원

다양한 음료도 보이고, 어른들이

좋아할만한 대추차도 보인다.

 

 

 

오전이라 살짝 허기가 졌는데,

제주 동문시장 카페에서는 베이커리도 팔고있다.

원래는 좀 더 다양한 베이커리가 나오는데,

내가 방문하였을 때는 몇개의 베이커리만 

남아있었다. ㅠㅠ 

 

에그타르트와 스콘을 주문하였다.

에그타르트 3,500원

 

 

 

 

내부에서 마시고 갈거라 머그컵에

커피가 나왔다.

커피가 엄청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였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입맞에 맞아서

나중에는 아이스아메리카노도 먹어보고싶다.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리는 제주 동문시장 카페의

베이커리들.

스콘과 함께 찍어먹을 수 있는 딸기쨈도 주신다.

 

 

 

다른 블로그에서 보니 빵종류가 많은데

다른 종류도 먹어보고싶은 것들이 꽤 많았다.

동문시장에 들리게 되어 카페를 가게되면

꼭 다시 한번 들리고 싶다.

 

 

 

스콘도 너무 퍽퍽하지 않고 

안에는 촉촉하고 딸기쨈도 맛있었다.

 

 

 

굉장히 부드러웠던 에그타르트도

생각보다 맛있다.ㅎㅎ

빵이 맛있는 곳이라고 해서

추천을 해줘도 좋을 것 같은 카페이다.

 

 

 

 

동문시장 근처에는 괜찮은 카페가

없는 줄 알았는데, 커피맛도 좋고 베이커리도

맛있는 곳을 발견해서 다른 친구들과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