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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맛집 : 오늘은 여기다

 

오랜만에 육지에 사는 사촌동생을 만나러

서울 여행을 다녀왔다.

쇼핑도 하고, 맛있는 음식집도 많이가고

오랜만에 서울구경이라 길찾기는 어렵지만

재미있고 서울은 맛있는 것들이 참 많은 것 같다.

다만 사람과 차, 건물이 많아서 약간은 정신없고

힘들었지만, 만족!

가장 먼저 포스팅해볼 곳은 바로 사촌동생이

추천해 준 부아레스토랑

태국음식 전문점인데, 꽤 오래되기도 하고

맛도 좋아서 추천해주고 싶은 맛집이라고 한다.

이태원에 위치하여 찾아가기는 어렵지 않다.

주소 : 서울 용산구 보광로59길 9

구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130-5

영업시간 11:30~22:00

브레이크타임 15시~18시

휴무는 월요일

 

 

 

2층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약간의 동남아스러운

인테리어와 여러 테이블이 있고, 엄청 크진

않지만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이다.

화장실은 남여,공용이니 참고!

 

 

 

이태원 맛집 부아에서 가장 인기 좋은 자리는

바로 테라스 자리이다.~!

제주 처럼 바다가 보이거나 탁 트인 밭이 보이는건

아니지만 나름 전기줄과 건물뷰가 보이는 곳이다.ㅋ

밤에는 더욱 예쁠 것 같은 느낌이다.

아침에 일찍 도착했더니 손님이 1도 없었고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나니 서서히 손님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태국을 정말 좋아하고 5번 넘게 다녀온 나로소

이태원 맛집 태국 레스토랑에 왔으니, 타이티는

빠져서 안된다고 생각한다.

원래 밀크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태국에서

맛을 보고 반해버린 타이티(차놈옌)!

주황색의 홍차를 우유, 연유와 함께 타먹는 건데

더운 태국의 여름과 정말 잘 어울리는 음료이다.

그래서 태국 여행을 다녀올 때는 꼭 홍차를 사고 온다.

 

 

 

이태원 맛집에서는 이렇게 홍자를 오랫동안 우려

차갑게 만든 후 우유와 함께 타먹을 수 있게 음료가

나온다. 다뜻하게 먹어도 좋지만, 이렇게

차갑게 먹어야 제맛!

태국 여행을 간다면, 그냥 일반 커피숍에 대부분

팔고 있으니 차놈옌을 꼭 마셔보길 바란다.

 

 

 

시원하게 코가 콜라도 한잔!

아 그러고 보니 메뉴판을 찍지 않았다 -_-;;;

 

 

 

태국 음식 중에 불호가 거의 없고,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새우팟타이와, 푸퐁팟커리를 주문하였다.

팟타이 14,000

뿌님 팟퐁커리 30,000

타이티(차놈옌) 6,000

콜라 3,000

 

 

 

그리고 이태원 맛집 부아에서는 대부분의 음식을

모두 직접 만든다고한다. 솔직히 외국마트에만

가도 팟타이 소스도 팔고 이것저것 쉽게 만들 수

있는 그런 제품이 많은데, 이곳은 직접 만든다고하니

더욱 맛있고 특별하게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나도 예전에 집에서 만들어본 새우팟타이.

현지에서 먹는것 만큼은 못하지만 그래도 역시나 맛있다.

 

 

 

그리고 특히 맛있게 먹었던 뿌님 팟퐁커리에는

소프트 쉘 크랩이 들어가 있는데, 일반 게 보다는

훨씬 부드럽고 껍질이 약한 것이 특징이다.

그냥 입에 털어넣고 와구와구 씹어서 먹을 정도로

매우 부드럽다.

살짝 짠맛이 있기 때문에 밥과 함께 먹는 걸 추천한다.

 

점심 맛있게 먹고 53,000원이나왔다.

아마도 부아 레스토랑은 친구들이나, 데이트 하기

딱 좋은 이태원 맛집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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