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광장시장 육회 : 여기가 찐이다(부촌육회)

 

벌써 광장시장은 두 번째 방문이다.

이곳은 먹거리가 유명한 시장인데,

특히 육회는 꼭 먹어봐야하는 별미이다.

첫번째 방문에서도 육회를 맛봤었는데,

가고 싶었던 곳이 너무 사람이 많아서

아무곳에서나, 먹었더니 그저 그런 느낌이였다.

 

하지만 이번 광장시장은 오기 전에 

다음 카페에서 열심히 검색을 한 후 

부촌육회가 굉장히 맛있다고 하여 찾아갔다.

 

부촌육회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 200-12

영업시간 09:00 - 22:30
브레이크 타임 16:00-17:00
휴무 화요일

 

 

 

그리고 내가 방문한 곳은 본점이고, 

2호점도 있다고한다.

일요일 아침 9시 조금 넘어서 왔더니

다행이도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었다.ㅎㅎ

점심시간에 오면 밖에 대기를 해야할 수도...

 

 

 

그리고 먹으면서 느낀 건데, 일요일만 일본사람이

많은 건지 아니면, 항상 일본인이 많은건지.

한국사람은 나와 내친구뿐이고, 모두 일본인이다.

ㅋㅋㅋㅋㅋ

여기가 일본인 맛집인가벼.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가장 많이 나가는 것이 육회비빔밥, 육회물회,

산낙지탕탕이가 가장 인기 많은 것 같다.

 

 

 

외국인들은 육회낙지탕탕이를 필수로 주문하고

그 다음으로 육회를 주문하는 것 같다.

나는 낙지가 들어간 것 보다 그냥 육회 본연의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육회와 육회 비빔밥을 

주문하였다.

 

 

 

육회 정말 좋아하는데,

이렇게 싼 가격에 먹을 수 있다니 넘나 행복하다.

제주에는 이렇게 싸고 많이 먹을 수가 없다 ㅠㅠ

코딱지 만큼 주면서 2만원이 넘는데

광장시장 육회는 15000원에 양도 정말 좋다.

 

 

 

현기증나는 육회 비주얼.

반찬은 뭐 특별할 것이 없고, 소금장에 찍어만

먹어도 정말 맛있다.

육회만 먹으면 배가 허전할 수도 있으니

밥은 필수. 한국인이 밥이 빠지면 섭하지.

 

 

 

크...... 수요도 많고 테이블 회전도 빨라서

정말 질 좋은 육회가 나온다. 싱싱. 

비린맛도 전혀 없고, 양념도 잘 되어서, 달고 고소하고

넘나 맛있다..

노른자까지 톡 터트려서 먹어면 진자 꿀맛이다.

광장시장 부촌육회 카페에서 추천해준 사람

어디사는지 알고 싶다. 그쪽으로 절 좀 하게..

 

 

 

생각 보다 비빔밥에도 육회가 꽤 많이 올라간다.

그리고 비싼 배까지 넉넉하게 들어가 있다.

육회비빔밥은 보통도 있고 '특'도 있으니

많이 드시고 싶은 분은 특으로 시켜도 굳.

 

 

 

찹찹 계란 노른차 터쳐서 육회랑

비벼 먹으면 더욱 부드럽고 고소하다.

다른 곳에서 먹었던 육회보다 부촌육회가 

훨씬 맛 있는 것 같다.

 

 

 

왜 제주에는 이렇게 싸게 육회를 맛있게

파는 곳이 없는건가요 ㅠㅠ 

만오천원짜리 육회 본적이 없네.

 

 

 

소스는 약간 달달하다고 해야하나?

매콤한 맛보다는 달달한 맛이 더욱 강하다

아마도 외국인이 많이와서 맵지 않게 만드는 것 같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비벼먹는 소스가 매우 달다는거다 ㅠㅠ

그래도 육회가 맛있으니깐 뇸뇸

 

 

 

다 먹으려고 했는데, 나중에는 너무 배가 불러서

비빔밥에 있는 육회만 골라 먹었다.

광장시장 육회는 부촌육회가 찐이니, 

괜찮은 곳을 찾고 있다면 이곳을 추천해 주고 싶다.

 

 

 

식사를 다 하고 나오니 9시 46분 ㅋㅋㅋ 

떡볶이나, 어묵도 먹고 싶었지만, 꽤 배가 불러서

광장시장은 분식과, 전 먹거리는 패스~

맛있게 먹고 나오고 22,000원이라니

넘나 저렴하다.

싱싱하고 맛나게 먹은 광장시장 육회 추천!

320x10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