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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파도 여행 2시간이면 충분!

제주에 살면서 가파도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첫 번째 다녀갔을 때 너무나 좋았던
느낌을 받아서 올해도 친한 친구와
함께 다녀왔다.

여유로움과 제주의 돌담, 청보리,
유채꽃, 풍경을 모두 느끼고 싶다면
제주 가파도는 정말 정말 추천해주고
싶은 곳이다.

우선 가파도를 가려면
배를 타고 10분정도 섬으로 들어가야 한다.

모슬포 운진항에서 배를 타야하는데
이곳에 주차장이 널찍하게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차를 세우고 배를 타면 된다.
주차비는 따로 없다.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여 탑승하기 전 반드시
승선 신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함께 가는 일행이 있다면 1명이 
신분증을 걷고 승선 신고서를 작성하고
매표를 하러 가면 된다.

생각보다 매표를 하는 곳은 북적이지 않았다.

 

 

 

매표소 앞에 이렇게 배시간이 적혀있다.
표를 끊을 때 나오는 시간을 정해주기
때문에 시간에 맞게 돌아오면된다.

 

 

 

제주 가파도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이 물고기!!!

바람에 펄럭이면서 정말로 귀엽다.
가파도에 도착한 순간 
설레기도 하고 마음이 들뜬다.

 

 

 

제주 가파도 여행할 때도
날씨가 꾀나 중요하다.
바람이 많이 불거나 비가 심하게 
오면 배가 뜨지 않는데,
다행히도 내가 가파도에 도착한 날은
정말 정말 날이 좋았다.

멀리 산방산과 한라산까지 보인다.
이런 자연은 제주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 생각된다.

 

 

 

매년마다 제주 가파도에서는
청보리 축제를 열고 있다.

가장 사람들이 많이 몰리기는
날이기도 하다.
축제기간에는 맛있는 음식들과
각종 행사를 하고 있다.

가파도는 높은 건물이 업기 때문에
가을이나 봄에 찾아가면 딱 좋다.
여름에는 걷는 것조차 너무 힘들기
때문에 비추...

 

 

 

가파도는 아주 작은 섬이라서 도보로도 
충분히 2시간 동안 관광이 가능하고, 
아니면 자전거를 대여하여 다녀도 좋다.

서서히 익어가는 청보리가
정말 아름답다.
드넓은 벌판처럼 초록물결이
펼쳐지는데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처음으로 제주도 가파도에 
방문한 친구도 인생 샷을 
찍어주려고 열심히 노력했다. 
풍경이 워낙 좋으니 그냥 
막 찍어도 너무나 예쁘게 나온다.

 

 

 

제주 가파도는 올레길 10-1코스에
속하는 길이 기도하다.
청보리를 구경하러 오는 사람도 많지만
올레길을 걸으러 들리는 사람도 많다.

 

그리고 제주 가파도 여행에서
당연 청보리만 구경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곳곳에 유채꽃이 피어난
곳도 정말 많았다.

이번 봄에는 유채꽃을 별로
구경하지 못하였는데
이렇게 가파도에서 만족스럽게
구경한다.

 

 

 

자연 그 자체고 충분히 아름다운 곳이고,
유채꽃, 청보리, 돌담, 하늘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인생 샷이 나오는 곳이다.

기회가 된다면 잠깐이 아닌, 
하루 정도 제주 가파도에 머무르며
밤에는 얼마나 고요한지 얼마나
아름다울지 1박을 해보고 싶다.

 

 

 

가파도까지 어떻게 들어온 건지
곳곳에 강아지와 길고양이들도 보인다.

이런 좁은 섬에 갇혀있어 조금은 
답답하고 외롭지 않냐고 물어보고 싶다.
다음에 가파도에 들릴 때는 꼭
고양이 간식도 챙겨 와야겠다.

가파도 여행 영상 https://youtu.be/dRW2zVTbo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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