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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산 둘레길 수국이 피어나는 계절

서귀포 쪽에 놀러를 가게 되면 
풍경이 정말 예뻐 항상 들리는 곳이 있는데 , 
그곳이 바로 송악산이다

입장료도 무료이고 자연을
있는 그대로 느끼기에 
매우 좋은곳이라 생각하는 장소다.

날씨가 좋은날엔, 산방산, 가파도, 
마라도, 형제섬 등등 
제주의 멋진 산과 섬을 볼 수 있고,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기념사진과 
송악산 둘레길을 걸으며
추억을 남기는 곳이기도하다.

송악산 바로 옆으로는 큰 언덕?
이라고 해야 하나?
오름은 아니지만 언덕이 있는데, 
잔디가 깔려있어 풍경이 정말 좋다. 

 

 

 

이곳에서부터 송악산 둘레길을 걸으면 되는데,
푸른 잔디가 지천에 깔려있어, 
사진이 정말 잘 나온다.
날씨도 좋고 풍경도 좋아서 
인증샷을 안찍을래야 안찍을 수가 없뜸! 

 

 

 

바로 밑에도 해변이 있지만
어느 순간부터 이곳을 통제하고
사람이 다닐 수 없는 길로 만들었다.

쓰레기가 천지에 널려있어 약간은
관리가 되지 않는 느낌이다.

 

 

 

송악산에서는 말도 탈 수가 있는데
요금을 지불하고 작은 코스 한 바퀴
정도 도는 말타기가 있다.

이렇게 넓은 초원에서 풀을 먹고
답답하지 않게 사는 말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구름, 산, 바다, 
제주도의 뭔가 최고의 조합이랄까
이럴 땐 제주도에 살고 있는 게 정말 정말 좋다

 

 

그리고 이곳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수국 명소이기도 하다.

송악산 둘레길을 걷다 보면
이렇게 넓은 수국밭이 나온다.

원래는 들어갈 수 없지만
곳곳에 안쪽까지 들어간 사람을
볼 수 있었다.

한 명씩 들어가다 보면 자연이
훼손되고 점점 수국 씨가 
말라갈텐데..참..노이해.

 

 

 

멋진 수국 구경을 하면
긴 둘레길을 걷는 것도 무척
힘들진 않다.

앞을 보면 바다가 보이고, 뒤를 보면
수국 꽃들이 반기니, 정말
힐링하기 딱 좋은 곳!

 

 

 

홀로 외로이 서있는 소나무는
해안가에 있는 나무답게
바람 방향에 따라 자라나고 있다.

 

 

 

송악산 둘레길을 걷다 보면 계단 끝자락에
이렇게 숲길이 펼쳐진다.

생각보다 송악산 둘레길을 꽤 거리가 길고
소요시간이 오래 걸린다. 적어도 1시간 이상?
그래도 바다와 숲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어
정말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이다.

 

 

 

곳곳에 피어난 들꽃도 정말 예쁘다.
그리고 역시 아직 깨끗한 환경인지
산딸기가 자라고 있는데, 한번 먹어보고
싶었지만, 탈이 날 수도 있으니
사진만 찍어봤다.

꽃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송악산 둘레길을 돌며 산책해도 좋음.

 

 

 

둘레길 주변에 아주 많은 수국이 있다면
둘레길 끝쪽에는 이렇게 듬성듬성 
나있는 수국들이 있다.

토양에 따라 수국 꽃잎의 색깔이 변하는데
참으로 신기하고 아름답다.

수국이 피는 시기는 6월~7월이니
제주에서 수국 구경 원 없이 하고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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