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책방 특별한 인테리어 위미 제주 북타임

제주 책방 특별한 인테리어 위미 제주 북타임
주소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중앙로 160
영업시간 10:00 - 19:00
휴무 월요일

 

제주에 살다보면 맛집과 카페를 정말 많이가는데, 생각보다 서점이나 책방은 자주 가지 않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최근 걷다가 꼭 가보고 싶은 제주 책방을 발견했어요.

바로 서귀포시 위미에 위치한 제주 북타임입니다.

 

 

 

아주 오래된 제주도집을 리모델링하여, 작은 책방을 만들었는데, 사진에 보이는곳이 전부가 아닌, 안거리 밖거리 모두 책을 전시하고 판매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이런 오래된 집에 살면서 그저 낡고 촌스러운 집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고 세월이 흐르면서 이런 제주의 옛 집들이 너무나 아름답게 보여요.

전체적인 목조의 주택으로 큰 뼈대는 살려두고, 조금씩 인테리어만 다르게 하여, 작은 제주 책방으로 재탄생시킨 곳이에요.

 

 

 

천장위는 목조의 인테리어가 그대로 반영되고, 조명은 직접 만든 느낌의 특별한 조명이 달려있었어요.

책을 구경하는 것 뿐만아니라, 이렇게 인테리어만 보고 있어서 굉장히 재미있고 새로웠어요.

 

 

 

안방, 거실, 주방, 위치가 모두 머리속에 그려지는 내부 인테리어이고,

위쪽에 달린 옛날 모습 그대로인 창문이 너무나 예뻣던 제주 북타임입니다.

 

손님도 많지 않고 천천히 책을 구경하기 좋고,

한쪽에는 제주관련 서적이 많고, 한쪽에는 요즘 유행하는 책들도 있었어요.

원래는 이곳이 초가집이였는데, 초가집에서 목조주택으로 바뀌고, 또 그곳이 제주 책방으로 바뀌면서 지금까지 이르게 된것 같아요.

생각보다 꽤 다양한 책이 있어서, 천천히 하나씩 골라보는 재미도 있었고, 원하는 책은 말해놓으면 주문 후 다시 와서 구매도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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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 공간으로 예상되는 이곳은 여러가지의 그림과 사진 작품이 있었어요.

제주 책방에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이 만든 작품도 전시가 되니, 구경할 것도 많고, 기분까지 좋아지는 곳이였어요.

서점과 책방이 많이 사라져가는 요즘. 이런 작은 제주 책방에 손님이 많아져, 유지가 계속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밖으로 나오면 정면에 작은 집이 있는데, 이곳도 예전에 사용했던 집의 공간으로, 지금은 제주 책방으로 탈바뀜한곳이에요.

 

 

 

이곳은 모두 어린이를 위핸 책이 있었어요.

아주 어린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읽을 수 있는 책이 있었고, 아이들과 함께 와도 무척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주 책방 북타임의 하이라이트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이곳은, 또 다른 집의 공간인데요.

가운데 아주 크고 멋진 책장이 시선을 끄는 곳이에요.

 

 

직접 만든 책장은 라운드 형식으로 되어 있어, 마치 터널이나 동굴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천천히 오른쪽부터 쭉 돌면서 책을 구경하면 생각보다 시간이 훨쩍 지나더라고요.

이곳은 책을 계산해주는 직원분이 계시고, 모르는것이 있으면 친절히 알려주세요.

 

 

 

여행, 정보, 소설, 오래된 서적 까지 정말 다양한 책들이 한곳에 모여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책은 잘 보지 않지만, 천천히 하나씩 들어다 보니, 생각보다 관심있는 책들이 많았어요.

 

 

손님이 조금 더 많아져 많은 책들을 구매하면, 계속해서 제주 책방 북타임은 유지가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들어오는 입구에 제주 북타임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과정이 찍힌 사진들이 있어요.

천천히 구경을하니 너무나 재미있고, 초가집에서 제주 책방이 되기까지 스토리가 다 담겨있어요.

 

 

 

 

저는 이곳에서 제주잡지책을 구매하였고, 친구는 오래된 서적을 구매했어요.

요즘에는 종이를 넘기는 책이아닌, 휴대폰으로는 보는 전자책을 많이 보는데, 가끔은 이런 종이로 넘기는 책의 촉감이 그릴울때가 많아요.

 

 

 

 

 

서귀포시 위미리에 가신다면, 구매할 책이 없어도 꼭 한번 들려서 구경을하면,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할 수 있을거에요.

옛날 느낌의 인테리어와 다양한 책이 있는 제주 북타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