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가봐야 할 곳 제주 명월국민학교

꼭 가봐야 할 곳 제주 명월국민학교

제주에는 정말 다양하고 
예쁜 카페가 많다.

오늘 소개할 이 카페는 
관광객은 물론 도민들도 
가봤으면 좋겠다.

한림 쪽에 위치한 제주 명월국민학교는
폐교를 개조하여 카페를 만들었는데,
공간은 물론 옛 향수를
불러오게끔 아기자기하게 만들어놨다.

폐교이기 때문에 이렇게 학교 외부에는
아주 큰 운동장이 있어, 아이들이나
반려견과 함께 오기 정말 좋다.

어른들은 커피를 마시고 이렇게 넓은
운동장에서 아이들은 뛰어놀고
안전하고 신나게 놀 수 있는 장소이다.

 

 

 

제주 명월국민학교의 포토존이라
할 수 있는 이곳은 파란색 대문!!!
명월국민학교에 오면 다들 이곳에서
인증샷을 찍는다.
나도 빠질 수 없어서 한 장 찍음!

 

 

 

제주 명월국민학교는 우선 음료를
먼저 주문한 후 학교를 둘러볼 수 있다.

 

 

 

아이스아메 5,000
너에게사과 6,500
음료 가격은 비싼 편에 속한다.
하지만 그만큼 카페 내부가 크고
구경할 거리와 분위기가 정말 좋다.

 

 

 

1995년 8월에 광복 50주년을 맞아
국민학교에서 초등학교로 바뀌며 명칭이
바뀌며 이제는 초등학교라 불리는데,
95년 전에는 국민학교라고 불렀다.

나이가 들었나 들지 않았나는 이렇게
국민,초등으로 물어본다고 한다.ㅋ 

 

 

 

제주 명월국민학교가 특별한 이유는
바로 다양한 소품반, 갤러리반이 있어
사진도 찍고 여러 제주 소품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추억의 간식거리도 팔고 있는데
예전 문방구에서 먹던 간식을 판매하고 있어
옛 향수를 느껴보기 충분하다.

 

 

 

복도에도 테이블을 놓았기 때문에
창밖을 바라보며 음료를 마실 수 있다.
경치가 너무나 예쁘고 낭만적이다.

 

 

 

시원한 아메와 너에게사과음료수가 나왔다.
너에게 사과는 새콤한 맛이 있는데
내가 먹어본 느낌은 옛날 빨간 물약 맛이다.
ㅋㅋㅋ

하지만 이곳에서 꽤나 인기가 많은 
음료인 것 같다.

 

 

 

음료를 다 마시고 뒤쪽 공간에도
나가보았다.
노란 유채꽃이 활짝 피어있고
외부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날이 좋은 날은 이곳도 항상 만석이다.

 

 

 

운동장 한쪽 편에는 이렇게 
여러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

아마도 운동장에 사람들이 없을 때
댕댕쓰 친구들이 뛰어노는 것 같다.

볼 것도, 살 것도 많은 제주 명월국민학교는
정말 꼭 한번 들려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