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구좌 카페 여름하면 여기지

제주 구좌 카페 여름 하면 여기지

이번에 소개해볼 곳은 바로 여름에 들리기
정말 좋은 제주 구좌 카페이다.

이곳도 벌써 2번 이상 다녀왔는데,
정말 정말 분위기 좋고 조용하고
애정 하는 카페이다.

우선 위치는 시내에서 약간은 멀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세화를 지나 
종달리에 위치하여 렌터카를 타고
오거나, 자가용을 끌고 와야한다.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있는 엉물의
외관은 이렇게 꽤 크고 좋다.
1층, 다락방, 그리고 외부, 루프탑까지
다양한 공간에서 휴식하며 
음료를 마실 수 있다.

 

 

 

주소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756
영업시간 10:00~ 22:00

 

 

 

제주 구좌 카페 엉물의 내부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존.예인 카페이다.

큰 창이 있어 오후의 햇볕과
밖이 모두 보여 너무나 평화롭고
아늑한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다.

여러 가지 소품이 들어와 있는데
하나같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메뉴를 살펴보면 우선 카페 종류
라떼종류, 빙수, 주스 등등
다양하게 음료를 마실 수 있다.

가격은 바다가 보이는 그런 카페
보다는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된다.

여름에는 빙수도 많이먹고, 
특히 구좌는 당근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당근주스도 많이 나간다고 한다.

 

 

 

음료를 주문하고 2층 다락방으로
올라가 보았다.
특이한 테이블과 아늑한 느낌이
물씬 풍기고 뭔가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인 것 같다.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소파 테이블도
있어서 자신이 앉고 싶은 곳에 
앉을 수 있다.

소품 하나하나 고급스럽고 예뻐 보인다.

 

 

 

여름 하면 수국이 빠질 수 없는데
이렇게 생화 수국을 꽃병에
꽂아 놓으니 정말로 예쁘다.

꽃은 계절마다 조금씩 바뀌는 것 같다.
뭔가 사장님이 자연을 굉장히
좋아하는 느낌이다.ㅎㅎ 

 

 

 

내부 테이블에서 차를 마시는 것도 
좋지만 날씨가 좋은 날은 이렇게
야외테이블에서 음료를 마셔도 너무 좋다.

밖에는 잔디가 깔려있고, 예쁜
소품들이 많아서 인스타용으로
사진 찍기에도 정말 좋았다.

 

 

 

안에만 있기 아쉬워서 
엉물 루푸탑으로 올라갔다.
위에서는 바로 옆에 있는 지미봉을
구경할 수 있고 뻥 뚫린 밭이 보여서
너무 평화롭고 좋았다.
카페 곳곳이 예뻐서 한자리에만
있을 수 없다ㅋㅋ

 

 

 

날이 좋은 날은 루프탑도
정말 아름다운 공간이 된다.

이곳은 왠지 여름과 매우 
잘 어울리는 제주 구좌 카페이다.

이렇게 하얀 천으로 그늘막을
만드니 해외 부럽지 않은 느낌이다.ㅎ

 

 

 

아 그리고, 내가 주문한 당근주스!!
제주의 구좌라는 동네는 예전부터
당근으로 유명한 동네였는데,

이곳에서 나는 당근으로 주스를 
해서 먹으면 정말 달고 맛있다.

사장님도 그걸 아시는지, 메뉴로
건강한 구좌당근주스가 있다.

아메리카노나 라떼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색다른 음료도 좋은 것 같다.

당근케익도 정말 건강하고 맛남

 

 

 

여름이 되면 다시 찾아가고 싶은
제주 구좌 카페 엉물을 소개시켜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