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해 바친다 크리스마스 선물

어린시절 나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내돈내산

 

이번 크리스마스는 밖으로 돌아다니지 않고 집에서 조용하게 보내기로했다.

다들 크리스마스에는 선물도 주고 받고 의미있는것들을 해주고 싶어한다.

 

그래서 2021년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에게 준비해 보았다.

 

쿠팡에서 다양하게 구매 가능해요.ㅎㅎ

까까나라 국가대표 대용량 사무실 과자 간식 럭키박스 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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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희 이건 내꺼거든?

 

어려서부터 우리집은 가난했었고 남들 다하는 외식 몇번 한적이 없었고,

그렇다 어릴때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과자 선물세트였다.

 

매일 슈퍼에가서 과자 선물세트를 쳐다만 보고 어릴때 단 한번도 선물 받아본적이 없다.

어릴때는 정말정말 너무나 받고 싶었던 선물이였다.

그래서 내돈내산으로 구매!!!

 

 

 

 

 

한정판 리미티드 에디숀 문구조차 설레이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인터넷에서 3만원을 주고 구매했는데, 다양한 과자스낵이 들어있는 선물세트이다.

 

물론 과자를 싫어하는 사람은 나를 위해 좀 더 비싼 선물을 해도되고,

명품이나, 전자기기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난 여전히 가난하기에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은 과자 선물세트로 만족한다.

 

 

 

 

얼마나 많은 과자들이 들어있을까?!!

싫어하는 과자가 있으면 어쩌지?!!

어쩌긴 다 먹으면돼지.돼지.꿀꿀

 

 

선물을 개봉하기 전 과자의 유통기한을 살펴보았다.

2022.04.30으로 전체 유통기한은 4월 30일로 표기되었다.

하지만 오픈하고 살펴보니 과자마다 유통기한은 조금씩 달랐다.

 

 

 

 

 

짜잔~~ 나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 과자세트~!!

옛날 과자 사또밥도 보이고 최근에 핫했던 허니버터칩도 보인다!

생각보다 다양하게 들어있는 느낌이다.

 

 

 

 

 

먼저 가장 유통기한이 짧았던 콘칩은 2022.04.07까지이다.

 

여러분 근데 그거아세요?

콘칩이 콘칩이 아니라 콘칲이란걸? 밑에 받침이 ㅍ이란걸..ㄷㄷㄷ

콘칩아니고 콘칲입니다!!!

 

생앞으로 4개월동안 먹을 수 있는데, 나한테는 껌이지.

하루면 조져버리겠다.

 

 

 

 

 

과자 콘초는 내년 5월 10일가지 유통기한!

개인적으로 콘초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무나하고싶다.

 

 

 

 

 

옥수수 향을 맡아보는 고양이.

짭쪼름한 맛이 일품인 과자다.

 

 

 

 

 

가장 유통기한이 길었던 크라운산도는 22년 12월 5일까지

앞으로 1년동안 놓고 먹을 수 있다.

 

이렇게 과자선물세트로 오는것이 유통기한이 짧을 것 같아 살짝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넉넉한 제품을 보내주는 것 같다.

 

 

 

 

 

모든 과자를 빼고 나니 고양이 크리스마스 선물은 박스였다.

큽!

 

박스말고 더 좋은거 해줄께!!

나는 명품 못사도 우리 고양이는 사줄께!! 할부로 긁어버리지뭐.

 

쿠팡에서 구매함 정보는 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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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과자를 꺼내서 전체적으로 깔아보았다.

생각보다 맛없는 과자는 1개도 없는 것 같다.

대부분 내가 좋아하는 과자들이고, 옛날 과자부터

허니버터칩, 츄러스까지 다양하게 들어있다.

 

 

 

 

 

고영희 내 크리스마스 선물 발로 밟지 말아줄래?!@!!

 

솔직히 이게 3만원이 될까? 궁금해서 가격을 하나하나 더해보고 싶었지만,

넘나 오래걸릴것 같아 3만원이라 생각하며 만족하고 사진을 찍어보았다.

얼추 3만원과 비슷하지 않을까?

 

 

 

 

 

 

홈런볼, 오리온샌드, 마이쮸(2), 버터와플, 뽀빠이, 콘치

새우칩, 사또밥, 크라운산도, 칸쵸, 쿠크다스, 화이트하임, 조리퐁,

구운감자, 콘칲(2), 땅콩샌드, 꼬깔콘, 허니버터칩, 미니웨하스,

젤리, 카라멜땅콩, 뿌셔뿌셔, 예감, 흐르트스낵(2), 막대사탕(2)

갯수를 세어보니 총 30개가 딱 맞다 ㅋㅋㅋㅋ

 

 

 

 

 

 

작은 후르트스낵과, 막대사탕까지 포함시켜 30개인데,

아조금 아쉽네여...좀 더 큰걸로 넣어주지,...

 

하지만 컴퓨터 작업할 때 하나씩 먹으면 꿀맛일듯.

 

 

 

 

 

박스에 안에 있는 과자들은 나의 보물창고에

진열해야하기 때문에 먹기 좋게 박스를 다 뜯어준다.

 

 

 

 

 

 

이것도 진짜 옛날에 맛있었던 과자 중 하나인데,

생각보다 요즘 사먹으려면 손이 안갈때가 많았다.

그런데 이렇게 과자선물세트로 받으니, 먹을수 밖에 없어서 좋다.

 

 

 

 

 

 

커피와 함께 먹어도 맛있고, 심심할때 와그작 와그작

먹어도 좋은 버터와플이다.

이것도 어릴때는 꽤나 비싼 과자여서 잘 못 먹었는데..큽!!!

 

 

 

 

 

이렇게 과자는 모두 박스를 제거하고 잘 정리해 준다.

심심할때 하나씩 꺼내먹는 재미가 있지.

 

 

 

 

 

나의 보물창고는 이렇게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행복하다.

물론 돈쓰고 몸에 안좋은걸로 살찌우는것이긴한데..ㅋㅋㅋㅋ

간식없이는 못살지요.

 

요즘 어린이들은 과자나 사탕도 잘 못먹게 하는 부모들이 많은데

한번쯤은 이렇게 거대한 과자 선물세트를 선물로 주면

아마도 어린시절 잊지 못할 추억이 될것이다.

 

올해 나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 포스팅이 끝.

 

새우칩도 생각보다 바삭하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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