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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먹기

제주 전복죽 맛집 정성 가득한 보목 참전복죽

by 조끄띠 2021.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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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초 서울도 많이 추워졌지만

제주도 정말 날씨가 쌀쌀해졌다.

 

날씨가 추운날 따뜻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점심식사로

제주 전복죽을 먹으러 보목으로 다녀왔다.

 

전복죽이 유명한 곳이 꽤 많지만

이곳은 꼭 한번 와보고 싶었던 곳으로

작지만 건강하고 깨끗하게 음식을

만들고 싱싱한 재료를 써서

무척 마음에 들었다.

 

 

주소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로 426-1

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4시까지

휴무 일요일

팁!! 전복죽은 15정도 소요가 되니 오기전 시간에 맞춰 미리 전화하고 주문하면 좋다.

 

제주 보목동에 위치한 제주 전복죽 맛집은

큰길가에 있어서 주차는 가게 앞에 잠시

가능하다.

 

바로 옆에는 자담치킨이 있고

찾아가기는 별로 어렵지 않았다.

 

 

 

 

제주 전복죽 맛집 참전복죽 가게 내부에는

6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고

바로 안쪽에는 주방과, 일반집이 있는것 같다.

 

점심이 조금 지난 시간에 도착했는데

이미 점심때 손님들이 몰려와

테이블에 아직 못다 치운 접시를 보며

맛집인것을 환신!!!!

 

 

 

그래도 점심시간을 피해서 오니

사람도 많지 않고 조용히 천천히

먹기 매우 좋았다.

 

 

 

 

제주도에 오면다면 전복죽은 꼭 맛보아야하는데

고소하고 몸에도 좋아서

도민인 나도 가끔 사먹는 음식중 하니이다.

제주 전복죽 가게의 메뉴는

전복죽 / 전복회덮밥 / 전복구이 /전복회

이렇게 딱 4가지가 있고

전복죽과 회덮밥은 가격이 1만원으로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친구들과 함께가서

전복죽 2개, 전복회덮밥 1개, 전복국이를

주문하였다.

 

 

 

제주 전복죽 맛집 참전복죽 식당 내부에

작은 수족관이 있어 살아있는 전복을

놓고, 필요할 때마다 싱싱한 전복을 빼서

재료로 사용한다.

 

이렇게 눈 앞에서 전복을 볼 수 있어

좀 더 싱싱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것에

믿음이 가는 제주 전복죽 맛집이다.

 

 

 

아주머니와 아저씨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인데, 아저씨가 이렇게 전복을

수족관에서 빼고 바로 요리가 시작된다.

 

 

 

 

제주 전복죽 맛집에서 나오는 기본 반찬들.

오징어 젓갈, 동치미, 멸치, 미역줄기, 김치가

나오는데 소박하지만 다 맛있는 밑반찬이다.

 

특히 여자사장님이 매우 친절하신데

테이블마다 돌아다니며 맛이 괜찮냐고 물어보고

반찬도 계속 더 주겠다며 물어보고 다니신다.

친절쓰~~~

 

 

전복죽과 전복구이 전복회덮밥이 나왔다.

점심으로 먹기에도 딱 좋고,

죽이라서 소화도 잘되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전복구이 2만원

약간의 버섯과 싱싱한 전복 8개가

버터구이로 잘 익혀 나온다.

여러명이 왔을때는 함께 나눠먹기 좋기

때문에 이렇게 전복구이를 시키면 좋은 것 같다.

 

집게와 가위를 주기 때문에

한입에 먹기 좋고 조금씩 잘라 놓으면 좋다.

함께 구워진 버섯도 정말 맛있다.

 

 

 

 

 

제주 전복은 정말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도 있고 고소하고 너무나 맛있다.

안시켰으면 진짜 후회할뻔!!!

 

 

 

 

 

먹기 전에 한 입크기로 챱챱챱 잘라주세요!!

 

 

 

 

 

전복죽 1만원

전복죽은 15분 정도 만드는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이왕이면 미리 전화로

주문을 한 뒤 오면 좋다.

 

나는 그냥 와서 주문을 해도

전복구이를 먹다보니 빠르게 전복죽이

나온것 처럼 느껴졌다.

 

전복이 조금 올라가 있고

김가루와 깨가루가 뿌려져 있다.

테이블에서는 소금도 있는데

간이 약하다고 생각되면 소금을

좀 더 추가하여 먹으면 좋다.

 

 

 

 

 

제주 전복죽은 뜨거우니 천천히

앞접시에 덜어 먹거나, 식히면서 먹기!!

처음에는 양이 조금 작나?싶었는데

먹다보니 양이 딱 좋았다!!

 

 

 

 

 

함께 나오는 반찬, 오징어 젓갈이나

김치와 함께 먹어도 꿀맛!!!

점심으로 따뜻하고 든든한 메뉴이다.

 

 

 

 

 

전복회덮밥 1만원

살아있는 전복 1개가 회덮밥에 올라가고

각종 야채가 올라간다.

 

여자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길

회덮밥에 올라가는 야채들은

직접 키우시고 바로 텃밭에서 가지고오는

싱싱한 야채라고 한다.

 

 

 

 

 

취향에 맞게 양념장을 넣어

전복회덮밥 비벼먹기!!!

 

 

 

 

 

사장님과 이야기 하던 중,

함께간 지인이 서귀포에 산다고하니!

갑자기 텃밭에서 싱싱한 야채를 바로 따서

가지고 가라며 직접 싸주셨다 ㅠㅠ

 

너무나 친절하고 이렇게 많이 받아도 될까

싶을 정도로 상추와 치커리를 정말 많이 담아주셨다.

 

지인이 서귀포에 살기 때문에

반드시 다시 방문해서 또 맛있게 먹어야겠다.

 

 

 

 

제주도에서만 누릴 수 있는 11월~1월 특별한 이벤트

어느 식당을 가도 제주도는 이렇게

콘테나로 귤을 가져다 놓고 나갈때

후식으로 실컷 가지고 갈 수 있다.

 

 

 

 

 

물론 상품이 아닌, 노지감귤이지만

서귀포 귤은 맛이 좋기로 알아줘서

이렇게 그냥 식당에 주는 귤도 정말 맛있다.

 

 

 

 

 

제주 전복죽 맛집 가게 내부를 보니

이렇게 귤농사도 하고 있어 귤도 택배로

주문을 할 수 있다.

 

나갈때 식당 문 앞에 있는 귤을 보고

맛있으면 주문을 해서 먹어도 좋을듯싶다.ㅎㅎ

 

 

제주 전복죽이 당긴다면, 경치좋고 살기좋은

보목마을에 들려 한끼 든든하게 먹어는걸 추천!

지인이 서귀포에 살아서 나도 자주자주

찾아올 것 같은 제주 전복죽맛집 참전복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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