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살면서 카페가는 것을 매우 좋아하여 항상 지도에 가고싶은 특이하고 예쁜 카페를 체크하고 다니는데 이번엔 세모난 창문이 매력적인 서귀포 카페를 다녀왔다.
대부분 바다뷰 카페를 많이 찾아가지만 서귀포 카페 을리는 바다쪽은 아니지만 주변 풍경과 조용한 장소가 매력적인곳이다.
내비게이션에 검색을 한 후 찾아오니 찾기는 어렵지않다.
서귀포에서 제주시로 올라가는 방면에 있어 집으로 돌아가기 전 잠시 들리기 좋은 서귀포 카페였다.
서귀페 카페 을리에 들어가기 전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주차할수 있는 공간도 넓고 자리도 많아 주차하기는 정말 편하고 좋았다.
입구는 왼쪽~!!
들어가는 입구도 정돈이 잘 되어있고 주변으로 조금씩 꽃도 심어져있었다.
서귀포 카페 입구만보아도 충분히 카페가 예쁠것 같은 직감이 들었다.
서귀포 카페 을리는 ㄱ자? ㄴ자 모양으로 생각보다 넓은 마당과 멋진 풍경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건물이였다.
건물 곳곳에 멋진 네모 창 세모창이 많아서 포토존으로 쓰기 딱이였고, 공간도 넉넉한 편이라고 생각되었다. 서귀포 카페로 이곳도 생각보다 인기가 좋아서 정말 방문객이 참 많았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90
영업시간 >> 11:00 - 18:00
휴무 >> 화요일
제주도 특성상 휴무가 일정하지 않을 때가 많기 때문에 인스타를 추가로 참고하면 좋다.
이날은 날씨가 다했다.
야외도 이렇게 뷰가 좋고, 주변에는 높은 건물이 없어서 들판과 산이 잘 보여서 누구든 좋아할 서귀포 카페이다.
안으로 들어가면 왼쪽에는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고,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앉을 수 테이블이 있다.
커피를 만드는 공간도 오픈 주방으로 굉장히 깔끔하고 아기자기하게 잘 만들어놓았다.
좌식이라서 두 테이블 정도 이용할 수가 있고 방석에 앉아야 하기 때문에 좌식 테이블이 불편한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 자리이다.
서귀포 카페 을리의 포토존이라고 할 수 있는 맨 안쪽 자리는 사진을 찍을 수 있게 긴 의자가 있고 이곳에 앉아 인생샷을 찍는 손님들이 참 많다.
세모모양의 창문이 액자형처럼 밖의 풍경을 더욱 돋보이고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날씨가 좋은 날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비가오는 풍경과 함께 사진을 담아도 굉장히 매력있을것같다.
서귀포 카페 아메리카노 4천5백원.
카페의 기본이라 할수 있는 기본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중간정도의 산미가 느껴지고 크래마가 진하고 두터워 더욱 깊은 커피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요거트볼 8천원.
카페인을 마시지 못하는 친구가 주문한 요거트볼은 가격이 살짝 사악하게 느껴지지만 맛은 일품이였다.
요거트, 바나나, 블루베리, 시리얼, 딸기잼까지 들어있어서 뭔가 배고플때 요깃거리하기도 좋다.
위에 음료와 요거트볼 뿐만아니라 플랫화이트 모카라떼 등 인기좋은 메뉴도 많으니 참고!
야외에는 서귀포 카페 을리의 댕댕이도 인기폭발로 사람들이 많이 귀여워한다.
다른 부분에도 야외 테이블이 있지만 아직 정돈되지 않은 느낌이라 이용하는 손님은 없었다.
날씨가 시원할 때에는 야외테이블도 이용하기 좋을듯하다.
주차장으로 가는길.
시원한 카페에서 맛있는 음료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사진을 찍기에도 인테리어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서귀포 카페 을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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