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근처 카페 : 색이 변하는 레몬에이드

 

제주도에서 웬만한 카페는 다 가보았는데, 최근에는 새로 생긴 신상카페를 많이 찾아다니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제주 버스터미널과 가깝고 전농로와 가까운 제주공항 근처 카페 다사로운에 방문했다.

 

오며 가며 카페가 생긴걸 알긴했는데, 웬지 느낌이 좋고 커피도 맛있을 것 같아 손님이 더 많아지기 전에 빨리 다녀오기로 했다.

 

 

제주공항 근처 카페 다사로운은 남성로 큰 길가에 모퉁이에 자리잡고 있고, 아담하고 따뜻한 카페이다.

전농로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별로 멀지 않기 때문에 벚꽃시즌이나 공항과 가까운 카페를 찾는 다면 이곳이 딱이다.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성로 32

>> 영업시간 11:00~21:00

>> 휴무 화요일

 

주변에 따로 주차시설은 없지만, 주택가 골목에 잘 찾아보면 한 두 군데는 주차할 공간이 생긴다.

그리고 주말에는 맞은편 카센터 공터에 주차를 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

 

 

 

제주공항 근처 카페 다사로운의 인테리어 컨셉은 아마도 화이트+민트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따뜻한 민트색으로 세련되면서도 모던하게 인테리어 되어 젊은층에게 인기가 있다.

 

테이블은 4개 정도 되는 아담한 제주공항 근처 카페이다.

 

 

 

조용히 음료나 차를 마시기도 좋고 여름 날씨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제주공항 근처 카페였다.

 

 

 

 

커피, 음료, 스콘 종류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아직 정식오픈은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정식으로 오픈하면 더욱 다양한 베이커리가 생길거라고 하니 참고!!

 

 

 

출입 qr과 수기로 적을수 있는 출입명부가 있으니 방문하면 꼭 적기!!

 

 

 

 

제주 다사로운 메뉴판.

생각보다 커피 가격이 비싸지 않고 저렴하다고 생각된다. 아메리카노가 3천 5백원이 자주 들려서 커피를 사먹을 생각이다.

제주공항 근처에 살고 있기 때문에 이 주변의 카페는 다 가보았는데, 가격이나 맛도 괜찮았던 제주공항 근처 카페이다.

 

 

 

 

제주공항 근처 카페 다사로운은 머신기계도 있지만 핸드드립 커피도 판매한다.

취향에 맞게 여러가지를 고를 수 있어 좋다.

 

 

 

 

케나 원두로 내리는 핸드드립은 약간의 산미와 과일향이 난다.

따뜻한 음료도 가능하고 차운운 아이스도 가능하다. 여름에는 아이스가 최고이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고 집에서도 자주 핸드드립을 먹는 편인데, 왜 밖에서 사먹는 맛이 안나는 것일까?

돈을 써야 맛이 나나보다.ㅋ

진하고 묵직한 커피가 싫다면 머신기계 추출 커피보다는 핸드드립을 추천한다.

 

 

 

 

핸드드립 5천원

레몬에이드 6천원

얼그레이 스콘 3천원

 

원래는 무화과라떼를 주문하려고 있는데, 전농로 카페를 방문했을 때 똑!! 떨어지고 없었다 ㅠㅠ 너무나 아쉽네 맛보고 싶었는데...

 

그래서 사장님께 추천받은 음료가 바로 레몬에이드이다. 아메리카노 다음으로 레몬에이드를 좋아하는데, 다사로운 레몬에이드 완전 추천!!!

 

정말 특이한 것이 레몬에이드가 색깔이 변한다는거!!!!

 

 

 

 

핸드드립 커피는 약간의 산미와 가벼우면서도 깊은 맛이 나서 좋다.

물론 머신기계 커피도 좋아해서 다음에 제주공항 근처 카페를 방문하면 머신 아메를 먹어봐야겠다.

 

 

 

 

그리고 제주공항 근처 카페 아이스 커피가 마음에 더욱 들었던 이유는 바로 얼음때문!!!

대부분은 각얼음을 사용하는데, 이곳은 작은 얼음이 들어가서 완전 취향저격이다.

개인적으로 간 얼음이나 작은 얼음을 좋아하는데 각 얼음보다 빨리 녹으면서 커피가 얼음과 더욱 잘 어울어져 맛있어 지기 때문이다.

 

 

 

다른 카페에서 레몬에이드를 시키면 신맛이 너무 강할때가 많은데 전농로 카페 다사로운은 적당한 신맛과 달달함이 있어서 너무나 맛있게 마셨다.

 

 

 

 

그리고 블루멜로우 티를 우린 후 레몬에이드에 함께 넣어서 마시면 음료의 색이 핑크색으로 변하는데, 비주얼도 좋고 맛도 정말 좋다.

요건 정말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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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우티가 산성을 만나면 이렇게 색이 점점 변한다고 한다.

 

 

 

 

멜로우 티를 넣으니 실시간으로 레몬에이드 색이 핑크, 주황으로 변하고 있다.

티가 에이드의 맛을 변화시킬까 걱정이 있었는데, 에이드의 맛은 1도 변하지 않고 맛있다.

 

 

 

 

나중에는 하얗던 레몬에이드 색이 이렇게 예쁜 주황빛으로 변했다.

비주얼만 좋은 음료가 아니라 정말 맛도 좋은 제주공항 근처 카페 레몬에이드이다.

 

 

 

제주 국제 공항에서 멀지 않기 때문에 다른분들이 꼭 들려 커피 맛을 봤으면 좋겠다.

커피가 맛있으면 라떼 종류도 맛있기 때문에 다음 기회에는 라떼를 마시러 다시 방문하고 싶은 제주공항 근처 카페이다.

 

 

아담하고 커피와 음료가 맛있는 제주공항 근처 카페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