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조천 카페 : 커피 찐 맛집 트라인 커피

친구와 함께 오랜만에 만나 점심식사를 한 후 어느 카페를 갈까 고민하다가 친구가 다시 방문하고 싶은 제주 조천 카페가 있다고 하여 다녀왔다.

친구와 나는 둘 다 커피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친구가 너무나 커피가 맛있어 꼭 추천하고 싶다고 한 제주 조천 카페이다.

제주시 조천 와흘리에 위치한 트라인커피는 한적한 동네에 있고,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 차세우기도 편했다.

외부에는 2~3개의 테이블이 있어 날씨가 좋은 날은 밖에 앉는것도 나쁘지않다.

주소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와흘상길 32
영업시간 >> 오전 11시~ 오후 6시
휴무 >> 목요일
노키즈존

제주 조천 카페 트라인 커피가 왜 커피 찐 맛집이냐는 들어가는 입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부는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로 따뜻하고 세련된 느낌이 들었다.
카운터에 사장님?직원? 분도 굉장히 친절했다.

한쪽 벽면에는 접시와 찻잔이 진열되어있는데 커피잔이 너무나 예쁘게 느껴졌다.

사람이 많지않으면 분위기도 굳.
노키즈존이라서 시끄럽지도 않고 매우 차분해서 좋은 제주 조천 카페이다.

제주 조천 카페의 단점을 굳이 뽑자먼 테이블이 작고 너무 가까이 붙어있다는 점?!
내부가 생각보다 크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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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메뉴판에 사진이 크게 붙어있어서 메뉴를 확인할때 좋았다.
제주 조천 카페에서 다 잘 나가는 메뉴이지만 특히 비주얼로는 하겐다즈 아포카토가 가장 유명하지만 나는 커피를 맛보러 왔기 때문에 크림 롱블랙을 선택했다.

달달하게 마시고 싶다면 크림모카도 추천한다.

크림모카와 크림롱블랙 중 고민하다가 롱블랙을 주문하였다.
친구말에 크림이 정말 예술이라는 제주 조천 카페.

크림 롱블랙 6천5백원.
가격은 저렴하지 않지만 맛이 워낙 좋아서 돈이 아깝지않다.

생크림이 가득 올라갔는데 제주 조천 카페의 특별 레시피가 있을것이다.

커피잔도 옆으로 휜 모습이 굉장히 특이하다.
제주 조천 카페의 롱블랙은 우유, 커피, 크림으로 3단분리된 모습을 볼 수 있다.

팁을 주자면 섞지 않고 마셔야 좋다고한다.

개인적으로 산미가 강한 커피는 좋아하지 않는데 이런 크림이 올라간 커피는 산미가 있는 원두와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한다.

크림과 커피의 조합이 너무나 완벽했던 제주 조천 카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