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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카페

제주 빵지순례 빵집 르에스까르고 후기

by 조끄띠 2021.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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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는 맛있고 특이한 빵집이 참 많다. 방송을 탄 곳도 있고 입소문에 조금씩 유명해진 제주 빵집도 참 많다. 이번에 다녀온곳은 남녕고등학교와 매우가까운 빵집 르에스까르고에 다녀왔다.

굉장히 작은 동네 빵집으로 아주오래전 한번 다녀온적이 있었는데, 그때 보다 지금이 더욱 유명해져 빵나오는 시간에 맞춰가야 원하는 빵을 구매할 수 있다.

제주 제주시 월랑로2길 29
영업시간 오후 1시~ 소진시
휴무 일요일

주변에는 따로 주차장이 마련되지 않아서 그냥 골목에 세워하는데 워낙 이쪽 동네가 좁은 골목에 주차하기도 힘들어서 웬만하면 다른곳에 차를 세우고 걸어오는것도 나쁘지않다.




제주 빵지순례 르에스까르고는 오후 1시에 오픈을 하는데 생각보다 늦게 오픈을 해서 시간맞춰가기가 힘들었다.
총 3번을 가서 겨우 빵나오는 시간에 맞췄다.



제주 빵지순례 르에스까르고 내부는 생각보다 정말 매우매우 좁다.
3명정도 서 있으면 매장이 꽉꽉 찰 정도로 매우좁다.



빵이 모두 나와서 매대에 진열되는것이 아니라 1시부터 나오기 차례대로 나오기 시작하는데 오픈하자마자 손님이 하나둘 와서 나오는데로 빵을 사가기 때문에 매대 전체가 빵으로 꽉차 있는 모습은 보기가 힘들다.



제주 빵지순례 르에스까르고에서 가장 잘 나가는 빵은 샤워도우 종류와 바게트 종류이다.



장작 바게트는 생각보다 크기가 크고, 자극적이지 않은 고소한 풍미가 가득한 건강한 빵이다.



제주 빵지순례 르에스까르고에서는 바게트 종류나
샤워도우 종류는 이렇게 먹기좋게 바로 바로 썰어준다.
써는 순간 바삭한 소리가 더 해져 정말 맛있겠다는 생각이든다.



샤워도우는 치즈, 올리브, 무화과 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설탕 버터 우유 계란이 없이 만들어진다.
보기에는 투박해 보이지만 이것도 맛있고 사가는 사람이 참 많다.



11시 10분이 지나자 나온 빵은 바로 스콘 종류이다. 개인적으로 스콘을 매우 좋아하는데 다양한 맛보다는 오리지널을 굉장히 좋아한다.
오리지널 스콘에 딸기잼 발라먹으면 JMT.

치즈스콘, 오리지널 두 가지가 있었고 다음기회에는 치즈스콘도 맛보고싶다.



혼자서 먹을거라 많이는 구매하지않고 치즈바게트와 플레인 스콘을 구매하였다.
치즈바게트 3천 8백원
플레인 스콘


계산을 기다리면 다른 손님이 구매해 빵을 써는 모습만봐도 재미있다.
큰 빵칼이 사각사각 지나면서 잘 썰리는 모습을 보고있으면 왜 기분이 좋아지는건지 ㅎㅎ



제주 빵지순례 르에스까르고에서 치즈바게트와 초코바게트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짭짤한 치즈가 좋아서 구매해보았다.

가자마자 먹을거라서 먹기 좋게 잘라갔다.



갓 나온 스콘은 집에서 먹기 전 까지 매우 따뜻했다. 뜨겁기 때문에 봉투에 담고 봉투를 열고 와야 눅눅해지지 않고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약간의 달달함과 건강한 맛으로 잼 없이 그냥 먹어도 입 맛에 맞았다.

제주 빵지순례 르에스까르고에 빵들은 대체적으로 매우 담백하고 건강하다고 생각하면된다.
자극적이고 입맛을 당기는 빵이 좋다면 파리바게트가 딱이다.


치즈바게트는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하고 달지않고 담백한데 중간중간 씹히는 치즈가 약간의 짭짤한 맛을 더해줘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아는 사람만 안다는 제주 빵지순례로 인기 좋은 르에스까르고 추천


제주 빵맛집 1탄



제주 빵맛집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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